오피스텔 복도에 설치된 제연댐퍼에 불을 지른 2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8일 A씨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새벽 0시경 인천 남동구 구월동 한 오피스텔에서 휴대용 라이터로 7층부터 12층까지 각 층 복도에 설치된 제연댐퍼에 불을
올해 첫 대형 산불로 기록된 함양 산불이 과거 울산 봉대산에서 17년간 불을 질렀던 범인에 의한 방화로 인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경남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지난달 함양 마천면 한 야산에 불을 지른 혐의로 60대 A씨를 최근 긴급체포해 구속했다. A씨는 이번 함양 산불을 포함해 최근 전북 남원 등 총 3차례에 걸쳐 야산에
옛 여자친구의 집을 찾아가 불을 지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등 혐의로 A씨를 조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오전 4시께 시흥시 정왕동 전 여자친구 B씨의 원룸에 들어가 두루마리 휴지에 열을 가하는 방법으로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당시 B씨가 외출 중이었지만, 사전에 알고 있던 도
레이 브래드버리의 소설 『화씨 451』은 책을 소유하는 것 자체가 범죄가 되는 미래 사회를 배경으로 한다. 화씨 451도는 종이가 발화되는 온도다. 책이 사라진 뒤에도 기억은 남을 수 있는가.소방관 가이 몬태그는 매일 책을 태운다. 소방관의 역할이 불을 끄는 것이 아니라 불을 지르는 것이다. 그는 자신이 하는 일이 즐거웠다. 불꽃은 멈추지 않고 모든 것을 자기 것으로 삼기 때문이었다. 어느 날, 거리에서 이웃 소녀 클라리세를 만난다. 그녀는 달을 올려다보았고, 빗속을 걸었고, ‘왜’가 사라진 사회에서 ‘왜’라는 질문을 했
3주전
이란과의 군사적 긴장이 교착상태에 빠지자 도널드 트럼프는 새로운 무리수를 꺼내 들었다.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을 가진 국가들이 해상 안전을 위해 해군을 파병하라는 겁박이다. 세계 에너지 수송의 요충지라는 이유를 내세우지만, 이 요구는 국제사회에 적지 않은 의문을 던진다. 중국은 이를 두고 “불을 지른 사람이 따로 있는데 이제 와서 모두가 함께 불을 끄자고 하는 격”이라고 비판했다. 표현은 거칠지만 핵심을 찌른다. 전쟁의 긴장을 키운 당사자가 책임을 분산하려 한다는 지적이기 때문이다.더 아이러니한 것은 서방 세계의 태도다. 러
지리산, 고요히 불을 밝히다-석도상/한국사진작가협회 산청군 지부장지리산 깊은 품에 안긴 법계사는 세상의 시끄러움과는 멀리 떨어진, 고요한 시간의 언저리에 머물고 있습니다.아침빛이 동쪽 하늘을 물들일 무렵, 돌탑은 말없이 빛을 받아들이고, 풍경 아래 달린 작은 물고기는 마치 수행자처럼 하늘을 향해 조용히 흔들립니다.이른 새벽, 촛불 몇 점만이 깨어 있는 법계사 경내는 시간이 멈춘 듯 정적에 잠겨 있었습니다. 바람 한 줄기에도 마음은 저릿이 흔들리고, 작은 종소리 하나에도 속세의 번뇌가 잠시 씻겨나갑니다.이곳에는 나는, 빛과 바위, 나
제주에서 아내와 다툰 뒤 집에 불을 내려한 50대가 구속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50대 남성 ㄱ씨를 방화 미수 혐의로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지난 6일 새벽 1시 40분쯤 제주시 일도동에 위치한 자신의 주택에서 식용유로 거실에 있는 수건에 불을 붙인 혐의를 받고 있다.다행히 불은 수건만 태우고 꺼진 것으로 전해졌다.집 밖에서 화재 경보음을 들은 ㄱ씨의 아들이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경찰은 ㄱ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경찰 조사에서 ㄱ씨는 "술에 취해 홧김에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제주녹색당은 지난 15일 막을 내린 2026 제주들불축제와 관련해 논평을 내고 "제주시는 불에 집착하며 대형 불을 연출하려는 허망한 집착을 중단하고 과감히 새별오름 그대로를 온전히 체험할 수 있는 생태축제로 방향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새별오름은 그 자체로 멋진 경관을 가진 제주의 고유한 공간이다. 제주시는 불에 집착하며 대형 불을 연출하려는 허망한 집착을 중단하고 과감히 새별오름 그대로를 온전히 체험할 수 있는 생태축제로 방향을 전환하여야 한다. 방산기업인 한화에 도민들의 혈세를 지불하면서 새별오름 생태계를 오염시키고 도민들
17일 오전 9시27분쯤 충북 영동군 추풍령면 추풍령리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거주자 A씨가 얼굴에 1도 화상을 입었다. A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20여분만에 불을 껐다. /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공천을 위한 안호영 후보와 이원택 후보간 양자대결이 6일 합동토론과 7일 합동연설을 통해 불을 뿜을 전망이다. 민주당 중앙선관위는 전북지사 본경선과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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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국제교육원, 다문화 체험 프로그램 ‘다함더함’ 운영
충북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문화 체험 프로그램 ‘다함더함’을 12월까지 운영한다.다함더함은 학생들이 문화다양성을 이해하고 체험을 통해 타인을 존중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게 ‘다같이 함께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이란 의미를 담았다.학교별 신청을 받아 다문화교육 전시체험관과 연계해 센터를 방문하는 유형과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유형으로 나눠 매주 3일 운영한다.센터 방문형은 사이버 다문화체험관 활용교육, 전시체험관 견학, 세계 문화 체험 활동 등 체험 중심 교육을 1일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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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청년 취업 '만능키' 쥐여준다…'청년성장프로젝트' 본격 추진
대구광역시는 미취업 청년의 자신감 회복과 취업역량 강화를 통해 구직 의욕을 높이기 위한 '2026년 청년성장프로젝트'를 본격 시행한다.'청년성장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가 2024년부터 추진해 온 청년 맞춤형 지원 사업으로, 대구시는 사업 첫해 '최우수기관', 2025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평가받아 왔다.올해는 국비 20억 원을 포함해 총 25억 원의 예산을 확보, 지역 청년 5,600여 명에게 보다 체계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올해 청년성장프로젝트 '취트키'는 취업 성공의 만능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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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지지' 홍준표에 진종오 "타고난 인성 어쩔 수 없어"
친한계 즉 친한동훈계로 손꼽히는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본인 사임과 함께 빈 자리가 생긴 대구시장에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출마하자 이를 지지한 것에 대해 "정말 타고나신 인성은 어쩔 수 없나 보다"고 꼬집었다.3일 정치권 소식에 의하면 진종오 의원은 앞서 전날 본인 페이스북에 "국민의힘에서 자신을 대선후보로 안해줬다고 밑도 끝도없이 뒷끝을 작렬한다"는 글을 올리며 본인의 입장을 밝혔다.진종오 의원은 " 말로는 민주당을 지지한게 아니라 사람을 지지한 것이라 한다"고 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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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정 광주 북구청장 예비후보, '북구 대도약 8대 프레젝트' 발표
신수정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청장 예비후보가 5일 '북구 대도약 8대 프로젝트'를 공식 발표했다. 신수정 예비후보는 이날 "왜 우리 북구는 생애 첫 집을 꿈꾸는 도시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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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기재부 장관 면담…“충남 살릴 추경 3대 사업 반영 촉구”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기획예산처 장관을 만나 충남의 복합위기 극복을 위한 ‘추경 3대 핵심사업’ 반영을 강력히 요청했다. 충남도지사 경선 후보인 박 의원은 6일 대정부질문을 앞두고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과 면담을 갖고 △대산 석유화학산업 위기 대응 △수출입 중소기업 디지털·AI 전환 패스트트랙 지원 △야간관광 경제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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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관세청
관세청은 10일 다음과 같이 인사를 발표했다.■ 서기관 승진△관세청 대변인실 김익현 △관세청 운영지원과 이혜민 △관세청 기획재정담당관실 전해인 △관세청 감찰팀 조영천 △관세청 정보기획담당관실 김병규 △관세청 통관기획과 정용훈 △관세청 심사정책과 채정균 △관세청 조사총괄과 전두한 △관세청 조사총괄과 조흥래 △관세청 국제협력총괄과 김학수 △관세청 국제협력총괄과 김수미 △인천공항세관 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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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조선산업 특화 인공지능 파운데이션 모형 개발 추진
울산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초거대산업 인공지능 연구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향후 5년간 285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10일 밝혔다.초거대산업 AI는 개별 공정마다 별도의 인공지능을 개발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파운데이션 모형을 구축하는 개념이다.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오는 2030년까지 국비 285억 원을 포함해 총 403억 원을 투입해 조선업에 필요한 그래픽 처리 장치 기반을 구축한다.조선업에 특화된 AI 파운데이션 모형을 개발해 응용기술을 실증하는 연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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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제6대 사장에 최관호 전 서울경찰청장 임명
해양수산부는 10일 자로 여수광양항만공사 제6대 사장에 최관호 전 서울경찰청장을 임명했다.신임 최관호 사장은 전남 곡성 출신으로 광주 숭일고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1991년 제39기 간부후보생으로 공직에 입문해 경찰청 감사담당관, 전남경찰청장, 광주경찰청장,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 및 기획조정관 등의 주요 보직을 거쳤으며, 서울경찰청 청장을 역임한 행정 전문가다.특히 31년간 경찰 조직 내에서 탁월한 기획 관리 능력을 인정받은 '기획통'으로 평가받으며, 중앙·지방 보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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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성성지구 ‘푸르지오’ 분양…호수 조망·대단지 브랜드 타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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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 성성지구 일대에 호수 조망과 대규모 브랜드 타운을 갖춘 ‘푸르지오’ 단지가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도로망을 통해 시내 전역과 경부고속도로 접근이 용이하며, 인근 부성역은 2029년 개통 예정, 천안역에는 GTX-C 노선 연장도 추진 중이다. 커뮤니티 시설은 차별화 요소로 꼽힌다. 25m 4레인 실내수영장과 39층 스카이라운지를 비롯해 게스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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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해양수산부
◇ 사장급 임명▲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최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