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오는 17일 한양대학교 HIT관 대회의실에서 '제19회 장보고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장보고대상은 해양개척 정신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해양수산 발전에 기여한 사람이나 단체를 발굴하기 위해 2006년 제정된 정부시상이다.올해는 예심과 본심, 대국민 공개검증과 온라인투표를 거쳐 4인의 최종 수상자가 선정됐다.대상인 대통령상의 영예는 신동식 ㈜한국해사기술 회장이 안았다. 신 회장은 우리나라에 제대로 된 선박설계 기술이 없던 시절부터 조선해양산업의 기틀을 마련하며, 오늘날 세계 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