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형제를 상습 학대하고 집에서 쫓아낸 계모와 친부에게 징역 3년과 4년을 선고한 1심 판결에 불복해 검찰과 피고인측 모두가 항소했다.수원지검은 24일 상습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계모 A씨와 친부 B씨에게 각각 징역 4년과 3년을 선고한 1심 판결에 항소했다.검찰은 “피고인들이 일부 범행을 부인하고 학대의 이유를 피해 아동에게 전가하는 등 제대로 반성하지 않은 점, 부모로서 보호 의무를 저버리고 반복적으로 피해 아동을 학대해 그 수법과 정도가 중해 죄질이 좋지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피고인들도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
창원시 진해구청이 지역 주민들과 환경 피해 등으로 마찰을 빚고 있는 ㈜오리엔탈마린텍의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 여부를 이번 주말 결정한다. 이에 마을 주민들은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를 반대하고 있어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오리엔탈마린텍과 죽곡마을 주민간 환경 피해 등을 둘러싸고 갈등이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주민들은 오리엔탈마린텍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를 결사반대한다며 17일 시청 앞에서 집회를 가졌다.죽곡마을 주민들은 이날 “오리엔탈 마린텍으로부터 십수년 간 환경피해에 고통 받고 살아가고 있다. 지금도 회사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일본이 강제동원 피해 소송에서 일본 피고 기업에 배상을 명령한 한국 대법원 판결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일본 정부는 16일 보고한 올해 외교청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일본은 국내에서 강제동원 피해 소송 판결이 나올 때마다 우리 정부가 지난해 3월 발표한 '제3 자 변제 해법'을 통해 해결하라며 강하게 반발해 왔다.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명의 논평을 통해 “일본 정부가 외교청서를 통해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데 대해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에 위치한 HJ헤어 함경빈 원장은 장애인들이나 어르신들, 폭력 피해 아동들을 위해 미용 봉사를 할 때도 정성을 다해 있는 그대로 한다. ” 용인 IL센터 김정태 센터장이 자신의 SNS를 통해 함경빈 원장을 칭찬하며 소개한 글이다. “장애인 이용자들이 방문하면 언제든 흔쾌히 무료 미용 봉사를, 쉬는 날이 되면 외출이 힘든 장애인 가정으로, 어르신 댁으로, 피해 아동 센터로 출장 봉사를 다녀 지역에서는 또 한 명의 산타라고 불린다.”라고 용인 IL센터 김정태 센터장은 HJ헤어 함경빈 원장을 칭찬한다. 특히 “미용하
국내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 등을 이유로 중국 온라인 쇼핑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지만 10명 중 8명은 이용에 불만이 있거나 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지난달 15~19일 최근 1년 내에 중국 온라인 쇼핑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테무·쉬인에서 구매 경험이 있는 성인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0.9%가 이용에 불만이 있거나 피해를 경험한 적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불만이나 피해 경험이 없다’는 응답은 19.1%에 그쳤다. 세부 불만 및 피해사항으로는 ‘배송 지연’이 59.5%
생후 9개월 된 원아를 이불로 덮어 숨지게 해 징역 18년을 선고받은 어린이집 원장이 또 다른 아동학대와 보조금 부정수급으로 실형을 추가 선고받았다.수원지법 형사11단독 김수정 판사는 18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원아들을 때린 혐의로 함께 기소된 A씨 40대 딸 B씨와 40대 보육교사 C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김 판사는 “피해 아동들의 나이는 돌을 지나지 않거나 2∼3세에 불과해 피해 표현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아동 특성에
한국부동산원 울산지사는 23일 울산시청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피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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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하가구역재개발정비사업'이 극심한 내홍에 시달리며 주민과 조합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 3일 하가정비사업 조합사무실앞에서 ...
문음미 기자 = 임실군이 해마다 쓰레기 발생 취약지역인 뒷골목이나 이면도로 산과 들에서 남의 눈을 피해 버려지는 ...
경주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4일 저온피해 상습지역인 현곡면 래태리 일원에서 봄철 서리피해 예방 미온수 살포 프로그램 시범설명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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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회담을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내리며 30%선에 겨우 턱걸이했다. 수도권과 영남에서 일제히 내렸다.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당은 횡보를 이어갔고 국민의힘은 충청권에서 큰 폭 하락 영향으로 내림세로 돌아섰다. 조국혁신당은 10%대 지지율을 유지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실시한 4월 4주차 여론의 주간집계 결과를 29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대통령 국정 지지율의 경우 4월 22일부터 26일까지 만 18세 이상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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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 당선인은 29일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만나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면담에서 조 당선인은 △지역 엔젤투자허브 운영 △제조가공 도시형소공인 복합지원센터 조성 △임당유니콘파크 운영에 대한 중기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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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독신 .. 5년 새 1만여명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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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을 제외한 유,초·중·고 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이거나 독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혼·독신 교사 규모는 최근 5년 새 1만여 명 증가했다. 결혼상대로 인기가 높은 교사이지만 고학력 전문직 여성의 미혼률이 높아지면서 미혼·독신 공무원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아울러 우리나라 교육공무원 10명 중 3명은 이직을 고민하고 있으며 이는 모든 공무원 직종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직을 고민하는 이유로는 낮은 보수가 52.1%로 가장 많았고 과도한 업무량이 그 뒤를 이었다.인사혁신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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