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공동주택 입주민과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자 ‘2025년 공동주택 민생 소통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올해 추진하는 소통 프로그램은 신규 입주 공동주택을 직접 찾아가는 ‘소통버스킹’과 입주자대표회의를 초청해 진행하는 ‘입주자대표회의 소통콘서트’ 등 두 가지다.소통버스킹은 이상일 시장이 6월부터 9월까지 2024년 신규 입주단지를 순차적으로 방문, 시장이 입주민과 직접 만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현장 중심 프로그램이다. 올해 대상은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 등 9개 단지다.소
세종시 합강동에 들어설 유치원과 초·중학교의 개교 일정이 6개월 늦춰졌다.세종시교육청은 애초 2027년 9월 개교 예정이던 합강1유치원, 합강1초등학교, 합강중학교의 개교 시기를 2028년 3월로 변경했다고 8일 밝혔다.이들 학교는 지난해 7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뒤 인근 아파트 입주에 맞춰 실시 설계가 진행돼왔다.하지만 2027년 7월 입주 예정이었던 L12블록의 입주가 2028년 3월로 미뤄진 데 이어, L9블록의 입주도 2027년 하반기 이후로 연기되면서 학교 개교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가 경북 ‘포항블루밸리 행복주택’ 입주자 및 ‘LH 희망상가’ 입점자를 동시 모집한다. 4일 LH 대경본부에 따르면 우선 포항시 남구 동해면에 있는 블루밸리 행복주택 모집 규모는 21㎡ 136가구, 26㎡A 182가구, 26㎡B 42가구, 36㎡ 60가구 등 모두 420가구다. 행복주택 입주 자격은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산업단지 근로자 등이며, 무주택 요건 및 소득·자산 요건이 일부 면제된다. 청년의 경우 소득이 없어도 신청할 수 있고, 산업단지 근로자는 포항 및 인근 지역
서울시가 불법 중개행위 근절을 위한 선제 점검에 돌입한다. 시는 6월부터 입주를 앞둔 대단지 아파트 주변 부동산 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집값 담합·허위 매물 등 불법행위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겠다는 방침이다.시는 지난해 하반기에도 민생사법경찰국 및 자치구와 합동으로 강동구, 관악구, 동작구 일대 중개업소 119곳을 점검한 바 있다. 이 중 56건의 의심사례를 발견하고 수사의뢰 1건, 업무정지 1건, 과태료 3건, 행정지도 51건 등의 조치를 취했다. 서울 OO구 소재 공인중개사사무소는
출퇴근길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이 가장 빠른 길을 안내하고, 비 오는 날 도시 침수 위험이 문자로 전송된다. 최근에 지어진 아파트에서는 입주 전부터 단지의 모양과 도로, 인근 시설을 가상으로 체험할 수도 있다. 이 모든 것의 기반에는 ‘공간정보’가 있다.보이지는 않지만, 일상 속 깊숙이 들어온 디지털 기반 인프라, 그것이 바로 한국국토정보공사가 만들어가는 공간정보 서비스다. LX공사는 국가의 지적측량과 공간정보를 책임지는 공공기관으로써, 정확한 땅의 정보를 바탕으로 국민 재산을 보호하고, 도시와 마을의 기초를 설계하며, 체계
울산시가 청년 창업가들과 함께 울산의 경제 비전과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26일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울산사람과 소통하다·울산 경제 톡톡’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년 최고경영자, 톡톡스트리트 입주 창업자, 대학생 창업가 등 40여명이 참석해 김두겸 울산시장과 함께 지역 경제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행사는 시립예술단의 현악 5중주 공연으로 시작돼 청년 CEO들의 일상을 담은 영상 상영, 자유로운 질의응답 및 토론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유튜브 채널과 대형 전
최근 정부에서 해양수산부가 부산 이전을 연내에 이행하는 방안이 검토됨에 따라 조만간 구체적인 이전 작업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 북항 일대를 해수부 이전의 최적지로 꼽았으며, HMM 등 해운기업은 부산 우암동 일대에 입주 단지를 제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또한 “본청, 지방청, 산하기관 등 총 4천366명이 근무하는 해수부가 부산으로 이전하면 현장 기업 활동은 물론 해양수산 공공기관, 연구기관과 협업 체계가 강화돼 부산이 해양 5대 강국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
전라남도는 25일 서울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석유화학·물류 분야 기업, 유관기관, 산단 시행사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어, 입주 가능 부지와 인센티브를 소개하며 투자유치에 박차를 가했다.설명회에선 새정부 산업정책 방향을 안내하고, 산업위기 극복에 나서는 석유화학 기업이 신산업 진출에 따라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신규 용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남의 신규 산업용지를 소개해 큰 관심을 받았다.신규 산업용지는 율촌 융복합물류단지, 묘도 항만재개발지구, 여수국가산단 확장단지, 3개소다.율촌 융복합물류단지는 약
부산시는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청년 및 신혼부부 주거안정 지원 강화와 세대 맞춤형 주택공급을 위해 희망더함주택 공급 확대 방안을 마련하고 오는 7월부터 적극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희망더함주택'은 입지가 우수한 역세권에 시세보다 저렴하게 청년층에게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부산의 대표적인 청년주거 정책으로, 청년층에 특화된 공동체 시설과 편리한 교통 등으로 청년 임차인의 입주 수요가 높다.희망더함주택은 올해 6월 현재 총 16곳 4812세대가 추진 중이다. 이 중 4곳 1108세대가 준공, 5곳
롯데건설은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에 공급 중인 ‘풍무역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계약금 부담을 낮추기 위해, 전체 계약금의 5% 적용과 함께 1차 계약금을 1000만원으로 책정한다고 밝혔다.이로써 수요자들은 1차 계약금 1000만원만 납입하면 계약이 가능하며, 계약 후 15일 이내 잔여 계약금을 입금하면 된다. 이후 중도금이나 잔금 등의 추가 비용 없이 2028년 7월 입주 시점까지 새 아파트를 준비할 수 있다. 특히 전매제한이 6개월로 적용돼, 1차 중도금 납입 전에도 전매가 가능한 점도 주목된다.이번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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