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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는 평원로 노상 공영주차장 18면에 무인주차시스템을 도입하고 12월 1일 오전 9시부터 운영을 시작했다.이번 사업은 약 600미터 구간에 주차면이 띄엄띄엄 배치돼 있어 위탁운영의 사업성이 떨어지고 운영 효율도 낮았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설치부터 운영까지 민간사업자의 자본으로 진행되는 민간투자사업으로, 원주시 재정은 일절 투입되지 않는다. 이에 더해 수입금 일부가 원주시에 납부된다.이번에 도입된 시스템은 사물인터넷 기반의 바닥제어 방식 무인시스템이다. 차량이 주차면에 정차하면 바닥 장치가 자동으로 올라
KT와 LG U+가 해킹사고를 축소하고 증거를 은폐한 혐의로 수사 대상에 올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민관합동조사단은 최종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두 회사의 법 위반에 대한 수사와 처벌을 단행하겠다고 밝혔다.불법 펨토셀·개인정보 결합해 무단 소액 결제조사단에 따르면 KT는 94대 서버에 103종의 악성코드가 감염돼 있었으며, 이 서버에 소비자의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등의 개인정보가 저장돼 있었다. 그러나 로그기록이 남아있는 기간 동안에는 유출 정황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시스템 로그 보관 기간이 1~2개월에 불
SK텔레콤정재헌 CEO가 통신 트래픽이 증가하는 연말연시를 맞아 네트워크 현장을 방문해 단단한 MNO 챙기기에 나섰다.정 CEO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성남시 분당사옥 네트워크 종합상황실과 고양시 기지국 신설 및 서울 동대문구 광케이블 접속 작업 현장 등을 잇따라 방문했다. 이곳에서 통신 트래픽 대응 태세 및 보안, 안전 수칙 준수 현황을 확인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기본과 원칙’에 초점이 맞춰졌다. 정 CEO는 기지국 설치가 진행 중인 작업 현장에 올라 위험 요소를 살펴보고, 안전
상주도서관은 최근 상주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 시 콘서트 안도현의 시, 그 따뜻함을 담다’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한국을 대표하는 시인 안도현의 작품을 중심으로 시낭송과 작품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행사에 앞서 시낭송 기법에 대한 사전 교육을 받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무대에 올라 직접 시를 낭송하며 시를 깊이 있게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재학생의 피아노 연주로 시작해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 참여한 시낭송이 어우러져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진주시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74개 기초 시단위에서 전국 최고를 인정 받았다.진주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74개 기초자치단체 시 부문 종합 1등급’을 획득했다.이는 지난해 2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한 결과로, 지난 2023년부터 한 등급씩 올라 올해 최고의 성과를 이뤄낸 것이다.권익위는 해마다 중앙행정기관과 교육청, 지방자치단체 등 전국 453여 개 공공기관의 청렴도를 평가해 공개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에서 전국 74개 기초 시 가운데 진주시를 포함해 단 4개 시만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잠실 원정에서 완성도 높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서울 SK를 제압,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중심에는 ‘울산 로컬 신인’ 김건하와 외국인 선수 레이션 해먼즈가 있었다. 현대모비스는 2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서울 SK나이츠를 87대74로 꺾었다. 연패 위기에서 벗어난 현대모비스는 시즌 8승 15패를 기록하며 고양 소노와 공동 8위에 올라 중위권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경기 초반부터 흐름은 울산 쪽으로 기울었다. 해먼즈의 과감한 외곽포와 김건하의
고환율속에 수입 원재료가 급등하면서 커피와 소소기 값이 큰 폭으로 올랐다.연평균 원·달러 환율은 지난 2021년까지 10100원대를 유지하다 2022년 1200원대 후반으로 급등한 이후 꾸준히 올라 올해 1400원을 훌쩍 넘어섰다. 올해 4분기 평균 환율은 1450원 수준이다.이와 함께 21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의 수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커피 수입물가지수는 2020년을 100으로 할 때 지난 달 달러 기준으로 307.12이지만 원화 기준으로는 379.71로 나타났다.커피 국제 시세가 급등한 탓에 달러 기준 수입 단가도 5년간 3배
11번가는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첫 사내 해커톤 대회 '십일스테이 2025'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지난 18일 본사에서 열린 이번 해커톤에는 총 22개팀이 참여했으며, 이 중 11개팀이 본선에 올라 신규 커머스 서비스, 서비스 고도화, 업무 효율성 강화 등을 주제로 AI 기반 프로토타입을 제작·시연했다.대상은 고객이 키워드 대신 상황을 입력하면 AI가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는 '상황형 검색 서비스'를 제안한 팀이 차지했다. 11번가는 AI 평가 점수를 반영한 'AI 특별상'도
포항시 남구 청림동 어울림지역아동센터는 17일 오후 ‘제5회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힐링어울림 송년한마당’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청림동 어울림지역아동센터 위원과 학생들로 구성된 ‘어울림 하모닉 오케스트라’ 공연단 20여 명이 무대에 올라, 지역 어르신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운영됐다. 1부에서는 오케스트라 합주와 하모니카 연주가 이어지며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고, 2부에서는 종이접기를 활용한 세뱃돈 봉투 만들기 체험을 통해 세대 간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김영환 충북지사가 직무 수행 평가에서 7개월 연속 순위권 밖에 머물렀다. 다만 정당 지표 상대지수는 두 달 연속 올라 7위에 안착했다.16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11월 광역자치단체장 평가'에 따르면 김 지사는 직무수행 평가 일반지수에서 순위권 밖으로 확인됐다.1~12위만 공개하는 이 평가에서 김 지사는 지난 4월 12위에 오른 이후 7개월째 순위권 밖에 머물러 있다.충청권에서는 김태흠 충남지사가 7위, 최민호 세종시장이 11위, 이장우 대전시장이 8위에 올랐다.김 지사의 정당지표 상대지수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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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농촌인력중개센터(공공형, 농촌형) 동시 선정 쾌거
강릉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도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사업 공모에서 ‘농촌형’과 ‘공공형’ 두 유형 모두에 동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이번 동시 선정은 지자체의 농촌 인력 수급 구조 전반 운영 역량을 국가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사례로, 지역 농업현장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농업 인력의 부족 현상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계절별로 농가와 근로자 간의 인력을 중개하는 사업이다. 지자체가 선정한 농협이 운영 주체가 되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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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여지 가격감소분과 잔여지 수용청구에 대한 소고
잔여지 가격감소분은 공익사업지구에 편입되었으나 일부만 편입된 경우에 나머지 잔여지의 가격이 감소가 되거나 통로·도랑·담장등이 신설이나 그 밖에 공사가 필요한 경우에 보상하여 주는 개념이고, 잔여지의 수용청구는 잔여지를 종래에 목적에 사용하는 것이 현저히 곤란한 경우로써 개념, 요건, 보상방법, 제척기간등에 대해서 아는 것이 향후 보상에 적절한 대비책이 될 수 있겠다.1. 법적성질토지보상법 제74조 제1항에 규정되어 있는 잔여지 수용청구권은 손실보상의 일환으로 토지소유자에게 부여되는 권리로서 그 요건을 구비한 때에는 잔여지를 수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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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문화관광도시 서귀포’의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고 28일 밝혔다.문화관광체육국을 중심으로 10개 부서 협업 체계를 구축, 공간·콘텐츠·시설을 연계한 사업을 추진해 관광객 체류 확대와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어냈다.또 2025년 핵심사업인 ‘문화관광도시 서귀포’ 사업은 새섬–새연교–원도심을 잇는 공간 중심 콘텐츠로 본격 운영, ‘금토금토 새연쇼’와 ‘원도심 문화페스티벌’등 상설 공연은 총 90회, 6만여 명이 관람하며 평균 만족도 96%를 기록했고, 새연쇼와 원도심 연계 효과로 약 85억 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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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신창.한원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속도낸다
제주시는 한경면 신창리 일원에서 추진 중인 ‘신창·한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의 잔여 사업비를 전액 확보함에 따라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고 있다고 25일 밝혔다.당초 목표보다 1년 앞당긴 내년 12월 준공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2023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이 사업은 총 130억 원을 투자해 우수저류지 1개소를 설치하고, 세천 645m와 우수관거 1.04㎞를 정비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 집중호우 시 상습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의 치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당초 2027년 완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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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다운 교회에서 예배하고 싶어” - 작은교회 찾아 성탄예배 드린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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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크리스마스!예수님께서 오신 날, 찬송가 “기쁘다 구주 오셨네, 만백성 맞으라”가 울려 퍼지며 교회 안이 기쁨으로 가득했습니다.그런데 오늘은 특별한 성탄이었습니다. 새벽부터 교회에 분주한 발걸음들이 오가더니, 뜻밖의 손님이 찾아오셨습니다.이재명 대통령님과 김혜경 여사님이 해인교회를 방문하여 성탄절 예배를 함께 드리셨습니다. IMF 시절부터 노숙인 쉼터와 쪽방 상담소를 운영하며 사회적 약자를 품어온 해인교회에서, 대통령 내외분은 특별한 인사말 없이 교인들과 똑같이 성찬과 세례식에 참여하며 예배의 본질을 존중해 주셨습니다.예배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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