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최근 교육지원청 관내에서 진행 중인 공사 현장 9곳을 차례로 방문해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서귀북초 다목적체육관 증축공사를 비롯한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근로자 안전조치와 학생 통학로 안전 확보 여부를 중점 확인하고 공사 진행 상황을 세밀하게 살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김지혜 교육장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 달라”면서 “앞으로도 근로자와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공사 과정의 투명성과 품질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을 강화
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서울 강남 인근 일부 지역과 경기도 일부 지역의 아파트 가격이 거래 건수가 많지 않은데도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고 한다. 이런 현상은 서울 강남3구와 용산구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되자 서울 강남과 인접한 비규제지역인 서울 마포와 성동, 강동과 경기 과천 및 분당 등의 지역으로 수요가 옮겨 가면서 아파트 가격을 밀어 올리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10%가 넘는 곳도 있다고 하는데, 부동산 전문가들은 강남3구와
KT와 롯데카드에서 발생한 해킹 사고가 정치권 전반으로 파장을 넓히고 있다. 통신과 금융권을 겨냥한 이번 사건이 국가 차원 보안 문제로 대두되는 모습이다. 정부와 국회가 일제히 대응 수위를 높이면서 제도적 변화가 불가피해 보인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해당 사건은 행정부와 입법부 전반이 집중하는 이슈다. 피해 규모가 작지 않은데다 통신과 금융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이기 때문이다. 정부는 이번 사태를 사회 인프라 위험으로 판단하고 연일 강한 메시지를 내놓고 있다. KT는 무단 소액결제 사건으로 고객
성동구는 성수역 2번 출입구의 보행환경 개선과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횡단보도 이전 및 신호기 설치 등 본격적인 정비 공사에 나선다고 밝혔다.지난해 성수역 인파 혼잡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자, 성동구는 인파가 가장 몰리는 성수역 3번 출입구 앞 횡단보도 이전, 보행자 방호울타리 및 신호등 설치 등을 통해 보행자 안전 확보에 적극 나선 바 있다. 그러나 서울교통공사가 당초 약속했던 출입구 계단 신설이 답보 상태에 머무르고 있어, 연일 늘어나는 성수역 이용자들의 안전사고 위험은 더욱 가중되는 상황이다. 이에
민주당이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연일 비판 목소리를 내고 있는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를 향해 "조희대 감싸며 '윤 어게인' 합류를 선언하는 것이냐"고 저격했다.백승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9일 국회 브리핑을 통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 요구를 '숙청 시도'라 비난하며 본질을 흐리고 있다"며 "이는 전형적인 '여론 물타기'이고 존재감을 드러내기 위한 기회주의적 정치꾼의 모습"이라 비난했다. 백 원내대변인은 "친위 쿠데타 세력의 정권 재창출을 위한 사법부 수장의 대선 개입 의
1주전
이번 평화 기행에는 다양한 분야의 시민사회단체 구성원이 함께했습니다.12명이 여정을 함께했는데 그 만큼 각자 분야에서 금문도와 인천에 대한 다양한 모습에 대한 토론이 전 일정 동안 자유롭게 오갔습니다. 원래 목적인 전쟁과 평화에 대한 비교부터 금문도 생태계까지, 보이는 모든 주제를 넘나들었습니다.이번 연재에 마무리 작업으로 일정 동안 일행들이 자유롭게 나눈 토론을 정리하려 합니다.평화 기행 여정이 편탄하지 많은 안았습니다. 연일 40도를 육박하는 더위와 습도가 몸을 지치게 했고 돌아오는 길은 홍콩을 관통하는 태풍으로 발이 묶이면서
절기상으로는 완연한 가을인 9월 중순에 접어들었지만, 날씨는 한 여름과 같은 폭염과 열대야가 계속되고 있다. 제주지역의 열대야 일수는 이미 역대 최다 기록을 넘어섰고, 연일 기록 경신 중이다.열대야는 밤사이 기온이 충분히 내려가지 않아 최저기온이 25℃ 이상을 기록할 때 적용된다.15일 오전 기준 제주도의 최저기온은 서귀포 26.4도, 고산 25.9도, 제주시 25.7도를 기록했다. 서귀포시 지역의 열대야 일수는 '72일'을 기록했다. 이는 제주도에서 열대야 일수가 가장 많았던 지난 해 기록을 넘어선 것이다. 평년 열대
6.27 부동산 대책, 스트레스 DSR 3단계 등 수도권에 대출 규제가 집중되면서 지방 대도시권역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광주광역시에서는 '무등산 경남아너스빌 디원'에 연일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어 주목된다.특히 이 단지는 공간감을 넓힌 특화 설계로 타사 대비 더 넓은 평면 경쟁력을 확보하고 주변 신축 아파트 대비 1~2억원이 저렴한 합리적 분양가격과 함께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발코니 확장 무상 제공 등 계약자 특별 혜택을 추가로 선보이면서 수요층의 부담을
최근 강릉 지역에 초유의 가뭄 재난사태 선포가 됐다.강릉 지역 주요 수원 중 하나인 오봉저수지는 9월 3일 오전 기준 13.9%로 연일 내리막을 보이고 있으면서 강릉 지역의 수도계량기 75%가 이미 잠긴 상태다.강릉 지역 원수 확보를 위해 연곡천에 2027년을 목표로 1만 8,000㎥/일 규모의 지하수 저류댐을 추진하고 있으며, 도암댐 발전재개를 통한 공급 의견도 나오고 있다.장기적으로 매우 유용한 계획이지만 한시가 급한 가뭄에는 도움을 줄 수 없는 형편이다.하지만 당장의 해결책이 있다. 강릉 지역을 비롯한 동해안 지역은 지하수 활
포항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가뭄으로 도심 가로수와 도시숲, 녹지대 보호를 위한 긴급 관수 대책을 마련하고 집중 비상관수 작업에 나섰다. 시는 가뭄으로 수목이 고사하지 않도록 하천 복류수와 지하수를 활용해 관수장비를 총동원하고 있으며, 폭염·가뭄 해소 시까지 지속적인 관수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작업은 잎이 마르거나 수세가 약한 수목 등 가뭄 피해 취약 수종을 우선 대상으로 하고 순차적으로 확대한다. 시는 직영 인력과 관용 급수차량 등을 활용해 기온이 높은 낮 시간을 피하고, 아침과 저녁 시간대를 중심으로 수목 뿌리에 수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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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용인시
◇5급 승진 ▲시민소통관 최두삼 ▲복지정책과 이윤영 ▲일자리정책과 한병성 ▲도시정책과 함인숙 ▲농업정책과 정태준 ▲위생과 조정희 ▲정보통신과 김상기 ▲농업기술센터 이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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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치매극복의 날 기념 묵호건강증진센터에서 캠페인 개최
동해시는 2025년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4일, 묵호건강증진센터 앞마당에서 기념 캠페인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동해시민을 대상으로 △치매극복 걷기 행사 △치매인식개선 퀴즈 맞추기 △치매안심센터 사업 소개 △혈압·당뇨 측정 △복용 약 상담 △정신건강서비스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 조기예방과 체계적 관리의 필요성을 알리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시민 건강 증진과 인식 개선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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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커피도 집 앞까지···CU, get 커피 배달 서비스 시작
CU가 22일부터 배민스토어를 통해 ‘get 커피 배달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서비스는 전국 2000여 개 점포에서 한다. 연내 4000개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그동안 편의점 배달은 도시락이나 컵라면 중심이었지만, 이번 서비스로 즉석 원두커피도 배달이 가능해졌다. 소비자는 점포 방문 없이 에스프레소 커피를 주문할 수 있다. 커피 전문점이 문을 닫은 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CU는 전국 1만8600여 개 점포와 배송 인프라를 활용해 기존 간편식품과 가공식품 외에 즉석 원두커피 등 다양한 상품을 배달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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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신라호텔 결혼식 취소… 중국 의전 위해 공권력 동원”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신라호텔의 결혼식 예약 일방 취소 사태를 두고 “공권력이 개입된 독재적 발상”이라고 규정하며 정부의 진상 공개를 촉구했다. 주 의원은 22일부터 이틀 연속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보도를 공유하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그는 “정부가 호텔을 압박해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벌어져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며 “대통령 아들은 성대하게 결혼시키고, 일반 국민은 정부 말 한마디에 예식장을 내놔야 하느냐”고 반문했다.이어 “국가 행사가 아무리 중해도 개인의 행복과 권리를 침범할 수 없다. 이게 독재”라고 강조했다.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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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교육공무직 근무여건 본격 개선 나선다
부산시교육청이 학교급식 조리종사자의 노동강도를 완화하고 초등학교에서의 안정적인 돌봄 제공을 목표로 신규 인력 채용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먼저 내년부터 조리종사자를 204명 증원해 학교급식 현장의 근무 부담을 크게 완화할 전망이다. 지난달 노조와 협의를 시작해 조리종사자 배치기준안을 논의해 왔고 지난 19일 전국공공운수노조 부산지부,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부산지부와 최종안에 합의했다.주요 내용은 조리종사자 1명당 급식을 담당해야 할 인원수 구간을 ▲초등 과대학교는 170→ 140~15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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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중산시, 대표단 교류로 협력 강화
중국 광둥성 중산시 임소당 정치협상회의 부주석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지난 24일 인천 서구를 방문해 양 도시 간 우호 협력 증진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이번 방문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이루어진 대표단의 공식 방문으로, 양 도시는 그간의 교류 성과를 확인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다. 서구와 중산시는 2014년 국제우호교류 의향서를 체결한 뒤 문화·경제·산업·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교류를 이어왔으며, 이번 만남은 코로나19로 인한 교류 중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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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 상차림, 전통시장이 4만원 넘게 저렴
올해 추석 상차림은 전통시장이 4만원 넘게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28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의원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로부터 받은 ‘2025년도 추석상차림 비용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추석 상차림 비용은 평균 21만831원으로 지난해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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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가 추진한 ‘드론 활용 지하시설물 3차원 데이터 구축사업’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전국 국가공간정보 집행실적 우수사업 평가’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평가는 지난 1년간 전국 국가기관과 지자체가 추진한 총 1152건의 공간정보 사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성남시는 드론을 활용해 지하시설물을 정밀한 3차원 데이터로 구축하고 디지털 트윈 기반을 마련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지자체 가운데 장관 표창을 받은 곳은 성남시가 유일하다.지하시설물 3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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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포천우체국, ‘복지등기’ 업무협약
포천시는 지난 24일 포천우체국과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했다.이번 협약은 포천시가 위기가구로 판단되는 대상자에게 복지 정보가 담긴 우편물을 등기 발송하면, 포천우체국 집배원이 배송 과정에서 위기 징후를 체크하고 위기 상황 발견 시, 시에 신속하게 알리는 것을 골자로 한다.협약에 따라 포천시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복지안내문을 제작하고, 대상자를 선정해 복지 등기우편을 발송하는 역할을 맡는다. 포천우체국은 우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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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환 계양구청장, 추석맞이 현장 근무자 격려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추석 연휴에도 일선 현장에서 구민을 위해 근무하고 있는 환경공무관, 청원경찰 등 현장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윤환 구청장은 “지난 집중호우로 많은 구민들이 어려움을 겪었지만, 여러분이 최일선에서 헌신해 준 덕분에 피해를 극복하고 일상을 빠르게 회복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구민 안전과 지역사회를 위해 지금처럼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한편, 계양구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구민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고 상황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