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상공회의소협의회는 지난 21일 지역 중소기업의 산업인력 수급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유학생 고용특례제도’ 조속한 입법 건의문을 법무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각각 발송했다고 밝혔다. 소속 국회의원, 법무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등에 지역 산업인력 수급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유학생 고용특례제도’의 조속한 입법을 건의했다.경남도상공협이 낸 건의문에 따르면 현재 근로여건이 열악한 중소기업은 국내 근로자들의 기피현상으로 연중 구인활동을 펼치고 있음에도 생산인력 채용이 어려운 상
LG유플러스는 18일 ‘한국철도공사’, 선불 금융 플랫폼 기업 ‘아이오로라’와 함께 외국인 관광객 전용 교통패스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철도공사 서울 사옥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은 LG유플러스 이재원 MX/디지털혁신그룹장, 한국철도공사
LG유플러스가 18일 ‘한국철도공사’, 선불 금융 플랫폼 기업 ‘아이오로라’와 함께 외국인 관광객 전용 교통패스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3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전용 무제한 교통∙통신상품인 ‘나마네 패스’를 오는 27일 출시한다.나마네 패스는 레일플러스* 교통카드 기능과 통신 서비스를 결합한 교통패스다. 수도권 전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과 U+모바일 통신 서비스를 일정 기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3일권과 5일권 2종이다.나마네 패
일본에서 외국인 관광객에게 적용하는 이중가격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13일 니혼게이자이신문가 전했다.법률상 문제는 없지만 외국인에게만 더 비싼 가격을 받는다는 점에서 차별 논란이 불가피하다. 일본은 왜 관광객을 상대로 이중 가격을 제시하는 것일까.역대급 엔저 현상이 장기화되고 있는 탓이 크다. 2021년 초 1달러에 103엔대였던 환율은 현재 150엔대 중반이 됐다.엔저 지속으로 외국인 관광객에게 일본은 값싸게 쇼핑하고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나라라는 인식이 자리 잡고 있다. 그러면서
최근 제주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의 증감 엇갈림 현상으로 관련 업종도 명암이 교차하고 있다. 12일 한국은행 제주본부에 따르면 올해 4월 중 대형마트 소매판매액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6.9% 감소하고, 신용카드 사용액도 2.9% 줄었다. 고물가·고금리 부담 등으로 4월 중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 대비 1.3포인트 하락했다. 내국인 관광객을 중심으로 소비 부진이 이어진 영향이다. 반면 외국인 관광객 수요가 절대적인 면세점은 중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다. 실제 올해 1분기 면세점 소매판매액지수
마산대학교와 경남이주민센터는 9일 마산대학 총장실에서 상호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한국사회의 다양성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유학생의 사회 정착을 위한 협력 확대, 문화다양성 축제 MAMF 참여 안내 및 홍보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이학진 총장은 “외국인 유학생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사회의 문화다양성 증진과 외국인 이주민 보호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경남이주민센터와 협약을 체결해 의미가 크다”며 “마산대학은 외국인 학생이 졸업 후 이 지역사회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여주시는 농번기 일손부족 해결을 위한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희망농가 신청자를 접수한다고 밝혔다.고용 희망 농가는 2024년 6월 10일부터 7월 9일까지 주민등록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으로 신청하며,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와 추가배정 조건 충족 여부 등에 따라 1개 농가 기준 최대 14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여주시는 지난 2023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197명의 근로자를 배정받아 210명이 입국하였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689명의 근로자를 배정받아 5월 말 기준 54
헤드라인제주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2024년 세계인 제주 외국인 커뮤니티 제전’이 8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제주시 탑동해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제주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행사 기획 과정에서부터 직접 참여하고, 함께 준비한 음악과 퍼포먼스 등을 선보이며 문화를 공유하는 자리다. 행사는 다양한 문화적 요소를 도민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한 거주 외국인 뮤직 페스티벌·퍼포먼스와 도민과의 만남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오후 6시 글로벌난타봉사회와 스웰시티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가 도내 최초로 외국인 차별 철폐구역으로 선포한 마산 합성동 대현프리몰과 ‘외국인문화의 날 지정 및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센터와 대현프리몰 창원점은 지난 3일 외국인근로자와 외국인주민들을 위한 복리증진과 문화 활동에 기여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와 대현프리몰 창원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인근로자와 외국인주민들에게 ‘문화의 날’을 지정해 보다 나은 한국생활 정착을 위한 △외국인 근로자 및 외국인주민 수혜대상 발굴 및 맞춤형 서비스 제공 △행사장소
인천 다문화마을인 함박마을에서 처음 본 외국인 남녀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30대 남성이 구속된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형사2부는 살인미수 혐의로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9일 오전 4시42분쯤 연수구 연수동 함박마을 길거리에서 B씨 등 40대 외국인 남녀 2명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들은 각각 얼굴과 목 부위에 상처를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당시 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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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25일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신한음악상 수상자 6인과 하트하트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위드콘서트, 기억의 울림’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위드콘서트’는 발달장애인 연주자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와 멘토 연주자들이 협연하는 공연으로 음악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 연주자들의 자립을 돕고자 2013년부터 시작했다. 신한은행은 2018년부터 신한음악상 수상자들과 함께 지금까지 70여회의 크고 작은 ‘위드콘서트’를 개최해 왔다.이번 ‘위드콘서트, 기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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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수변 공원 등에서 출몰하는 야생 뱀에게 물리는 것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뱀물림방지법'이 국회에 제출됐다.진성준 민주당 국회의원은 26일 이런 내용의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다중 거주·이용시설에 출몰한 뱀 등 야생동물을 지방자치단체가 선제적으로 포획해 방생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골자다. 현행법은 뱀과 같은 야생동물의 포획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고 '인체에 급박한 위해를 끼칠 우려가 있는 경우' 등 일부 예외적인 상황에서만 포획을 허용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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