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코터의 ‘빙산이 녹고 있다고?’빙산은 어느 날 갑자기 무너지지 않는다. 처음에는 눈에 띄지 않는 균열 하나로 시작되지만, 그 균열이 쌓이면 결국 빙산 전체의 방향을 바꾸는 위기가 된다.남극의 펭귄들은 자신들이 서 있던 빙산이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 주저하지 않았다. 위험을 외면하는 대신 일부는 먼저 움직여 펭귄 부족을 설득했고, 결국 익숙한 터전을 떠나 새로운 빙산으로 이동하는 선택을 했다.이 이야기는 오늘날 조직이 위기를 마주하는 방식과 닮아있다.머무를 것인가, 아니면 움직일 것인가.지금의 한국국토정보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