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해양경찰서는 11일, 겨울철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방파제 등 주요 위험구역 치안현장을 점검했다. 최근 5년 강릉해경서 관내 너울성 파도로 인해 사고가 6건이 발생하였으며, 이 중 5명이 사망했다.너울성파도는 일반 파도와 달리 둥글고 넓게 형성돼 서서히 해안으로 다가오기 때문에 그 위험성을 인식하지 못한 채 순식간에 파도에 휩쓸리는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이에, 강릉해경은 겨울철 동해안 잦은 풍랑특보로 인한 너울성 파도로 연안사고 발생 가능성 증가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방파제 등 주요 위험구역을 점검하였다.
부주상골은 발에 존재하는 여러 부골 중 하나로, 주상골의 내측에 발생해 부주상골이라 불린다. 부주상골이 증상을 일으키는 경우 부주상골 증후군이라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부주상골에 대해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을 것이라고 가볍게 생각하는 일이 많다. 그러나 걷고 움직이는데 관여하는 발은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기에 통증이 생길 시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 황일영 동천동강병원 정형외과 전문의와 부주상골 증후군의 원인, 치료, 예방법 등에 대해 알아본다.◇통증 생기면 병원 찾아야부주상골을 쉽게 말하면 불필요한 뼈다. 전체 인구의
송파구는 2026년부터 송파에서 태어나는 신생아 가정에 ‘송파베이비 첫만남 축하용품’을 신규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서울 25개 자치구 중 출생아수가 가장 많은 송파구가 신생아 가정의 초기 부담을 줄이고, 아이의 첫 순간부터 따뜻한 축하를 건네기 위해 마련한 출산 친화 정책이다. 실제 11월 말 기준, 올해 송파구 누적 출생등록은 3,308건으로 2위 강남구 보다 587건이 많다.구는 그동안 민간 협업을 통해 실효성 있는 출산 및 양육 대책을 발굴하는 데 힘써 왔다. 이번 신규 지원 또한 송파구
자석축 키보드는 일반 기계식 키보드와 달리 키 입력 깊이를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익숙한 기계식 스위치의 타건감을 선호하는 이들도 여전히 많다.자석축과 기계식 스위치를 하나의 키보드에 나눠서 장착할 수 있다면 어떨까? ‘Akko Monsgeek FUN 60 Ultra TMR 피씨디렉트’는 자석축과 기계식의 장점을 하나로 합칠 수 있는 키보드다. 기본적으로 자석축 스위치가 장착된 키보드이지만, TMR 기술을 품어 5핀 기계식 스위치도
프로야구 선수들의 입장을 대변하는 양현종 프로야구선수협회장이 최저 연봉 인상 등 선수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남은 기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양 회장은 지난 1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2025 컴투스 프로야구 리얼글러브 어워드’에서 취재진과 만나 내년 선수협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언급했다.지난해 선수협 정기 총회에서 제12대 프로야구선수협회장에 당선된 양 회장은 지난 1년 동안 프로야구 선수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왔다. 양 회장의 임기는 내년 정기 총회까지다.그는 “너무 힘들었다. 할 일이 많다”면서 “회장이라
전기 자전거는 단순한 자전거가 아니다. 모터가 장착된 만큼 더 빠르고 무겁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를 과소평가하고 안전장비 없이 주행하는 경우가 많다. 관련해 1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는 전기 자전거를 안전하게 타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제시했다.가장 중요한 것은 헬멧 착용이다. 헬맷은 머리를 보호해 사고 시 큰 부상을 막아준다. 또한 출발 전 기어를 미리 조정하고, 짐이 있다면 확실히 고정해야 한다. 배터리 잔량도 확인해야 하며, 방어 운전 역시 중요하다. 자동차 운전자들은 여전히 도로의
인공지능 기술이 발전하면서 AI 생성 영상의 현실감도 크게 향상됐다. 이제는 진짜 영상과 구별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관련해 1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은 AI 생성 영상을 구별하는 방법을 소개하며, 전문가들이 조언하는 판별법을 전했다.미국 공영방송 NPR은 브라우저에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AI 생성 영상 판별 퀴즈’를 공개했다. 퀴즈를 통해 AI 영상을 구별하는 방법과 전문가들의 조언을 확인할 수 있다. 퀴즈는 총 4문제로 구성돼 있다.AI 영상 판별법 퀴즈에 따르면, AI 생성 영
지난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의 대표작 ‘소년이 온다’가 2년 연속 국내 주요 서점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교보문고가 2025년 연간 도서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한강의 ‘소년이 온다’가 지난해에 이어 1위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교보문고 기준으로 2년 연속 정상은 역대 다섯 번째로, 이전에는 서정윤의 ‘홀로서기’, 김우중 회장의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 론다 번의 ‘시크릿’, 혜민 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등이 있다.한강의 다른 소설 ‘채식주의자’는 9위, ‘작별하지 않는다
울산 울주군이 해마다 늘어나는 빈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의 ‘철거 후 주차장’ 방식에서 벗어나 고령화 지역 중심으로 경로당과 공동 작업장, 마을 공동식당 등 생활 기반 시설 도입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30일 울산시와 울주군 등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울산 전체 빈집은 1855채로, 이 중 울주군이 534채로 가장 많다. 이어 남구 499채, 중구 335채, 동구 270채, 북구 217채 순이다.군 내 빈집은 언양읍 77채, 상북면 70채, 온양읍 65채 등 읍·면 전역에 넓게 분포하고 있다. 해당 빈집들은 범죄 악용, 화재
디지털 성범죄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최근 수년간 불법촬영 및 영상 유포 피해 신고 건수가 급증하고 있으며, 특히 SNS와 메신저를 통한 영상 유포로 인해 피해자가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불법촬영물은 일단 유포되면 인터넷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완전한 삭제가 사실상 불가능해지는 특성이 있어, 피해 발생 즉시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러나 많은 피해자들이 당황하거나 수치심으로 인해 초기 대응을 놓치는 바람에 피해가 확대되는 경우가 많다. 불법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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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빛축제도 보고 천체 관측도 하고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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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 영양군에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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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봉 의원, 자원봉사자 보호ㆍ센터 운영체계 강화 위한 조례 개정 이끌어
강서구의회 정재봉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22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조례 개정은 자원봉사자에 대한 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자원봉사센터의 조직·운영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여 강서구 자원봉사활동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특히 이번 개정으로 민간단체에 소속된 자원봉사자에 대해서도 보험 가입과 보험료 지원이 가능하도록 그 절차와 기준이 조례에 명시적으로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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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토지정보행정' 전국 최고 수준…'최우수기관' 선정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이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토지정보업무 종합평가'에서 군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토지행정 분야의 독보적인 역량을 입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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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 착공식 가져
구리시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 건설공사가 22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개발을 시작했다. 인창천은 구리시 도심을 가로지르던 자연 하천이었으나, 도시화 과정에서 주택 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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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육아아빠단 올해 활동 마무리
의령군은 지난 23일 의령꿈나르미지원센터에서 의령육아아빠단과 가족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활동 아빠 시상과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올해 육아아빠단 활동을 마무리했다.의령육아아빠단은 3~7세 자녀를 둔 아빠들이 함께 육아에 참여하며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아빠의 육아 역량 강화와 가족 간 유대감 증진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군은 지난 8월부터 12월까지 여름 물놀이, 영유아 발달 이해 교육, 숲체험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군 관계자는 “아빠의 육아 참여는 가족 간 정서적 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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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통일교특검, 30일 반드시 통과시켜야"... '특단의 조치' 예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8일 통일교와 정치권의 검은 유착 관계를 파헤치기 위한 통일교특검을 오는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고 민주당을 압박했다.민주당이 계속 방탄과 침대축구로 버티려 한다면 국민들께서 용서치 않을 것이라며 특단의 조치를 예고했다. 과거 드루킹 여론조작 사건 때 민주당이 반대하는 '드루킹특검'을 관철하기 위해 당시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2018년 5월 3일부터 9박10일간 국회에서 단식투쟁을 했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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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연일 유강청년회, ‘산타 교통 캠페인’ 진행
포항시 남구 연일읍 유강청년회는 지난 24일 유강초등학교 교장과 학교 운영위원들과 함께 성탄절을 맞아 지역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한 ‘산타 교통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산타 복장을 하고 등굣길 교통 지도를 실시하며 응원 메시지와 선물을 전달하며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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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 대구 이전 공공기관 AI 활성화 협약
한국장학재단은 최근 대구혁신도시 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대구 본원에서 신용보증기금, 한국가스공사,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부동산원,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등 대구시 이전 7개 공공기관과 ‘인공지능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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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2개 기업과 234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창원시는 26일 시청 접견실에서 ㈜웰템, 성문 2개 기업과 총 234억원 규모의 투자와 70명 신규 고용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웰템은 1989년 창립 이후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온 냉동공조기기 전문 제조기업이다. 최근 수출 확대와 제품 수요 증가에 따라 생산능력 확충이 필요해짐에 따라 마산자유무역지역 내 공장을 증설해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추진할 계획이다.성문㈜은 전남 영암군과 김해시에 사업장을 둔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