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일 최근 도내 학교 급식실에 일해온 한 조리 종사자가 폐암 진단을 받은 것과 관련해, 학교 급식실 종사자들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전 학교의 급식실 환기시설 개선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도 교육청은 보도자료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급식환경을 조성하고, 조리흄 등 유해인자로부터 급식종사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하여 2023년부터 급식 급식실 환기설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도 교육청에 따르면, 학교 급식실 환기설비 개선사업 계획에 따라 도내 급식시설을 갖춘 학교 189교를 대상으로 환기설비 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일 최근 도내 학교 급식실에 일해온 한 조리 종사자가 폐암 진단을 받은 것과 관련해, "교육청에서는 급식 종사자에 대한 폐암 건강검진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도교육청은 이날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의 급식 조리실무사 폐암진단에 대한 기자회견과 관련해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에서는 학교급식 조리종사자에 대한 폐암 건강검진을 2021년부터 2024년 현재까지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급식종사자에 대한 폐암 건감검진 실시 여부는 도교육청 산업안전보건위원회에서 노사간 협의를 통해 심의
경남도교육청은 내년 중·고등학교에 쓰일 역사·한국사 교과서에 ‘3·15의거’가 대거 누락된 것과 관련해 교육부에 수정 요청한 결과, 해당 내용이 모두 수정돼 기술됐다고 5일 밝혔다.경남교육청은 지난 10월 16일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역사와 한국사 교과서에서 ‘3·15의거’ 역사 용어가 빠진 사실에 대해 교육부와 국가교육위원회, 국사편찬위원회, 한국교육과정평가원, 16종 교과서 출판사에 수정·요청을 했다.교육부는 경남교육청과 경상남도의회, 3·15의거 기념사업회 등 지역사회의 이번 요청을 받아들여
“숲을 기르는 데 뜻을 두면 다양한 재목을 풍족하게 얻을 수 있지만 재목을 기르는 데 뜻을 두면 재목을 얻기가 힘듭니다.”실천을 강조했던 학자 남명 조식은 자기 생각을 어떻게 실천했을까. 일상생활에서 조식이 실제로 보여준 모습은 어땠을까. 공부한 것과 행동한 것을 일치시키고자 하는 조식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책이 출간됐다.창원지역 출판사 뜻있는도서출판은 조식의 후학인 박인이 1636년 편찬한 ‘남명선생 언행총록’을 주해 번역한 책 ‘조식 언행록’을 최근 발간했다.‘남명선생 언행총록’은 조선 인조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4일 금융투자소득세 시행이 불발된 것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금융투자소득제 폐지 선언을 규탄한다"고 밝혔다.민주노총은 "문재인정권 시절 설계된 조세개혁방안을 더불어민주당 스스로 무산시켰다"며 "민주당은 여야 합의로 통과시킨 법안이자 자신들의 집권기에 추진한 개혁안을 제 손으로 번복한 ‘원내 1당’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비판했다.또 "이재명 대표가 내세운 금투세 폐지 근거는 '현재 주식시장이 너무 어렵다', '금투세가 정쟁 수단이 된다'는 등 궁색한 변명으로 채워졌다"며 "
SK이노베이션이 2024년 3분기 대규모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글로벌 경기 둔화와 업황 부진의 직격타를 맞았다.4일 공시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의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잠정 매출액은 17조65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2%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4233억원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조563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해 뚜렷한 실적 후퇴를 보여준다. 당기순이익도 5881억원의 손실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7296억원의 순이익에서 적자로 전환됐다.이번 실적 하락의 주요 원인은 국제
국민의힘 박성민 의원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 사업’이 지난해에 비해 대폭 확대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박 의원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50억원의 예산으로 2만5000개 사업장에 대해 월보험료의 20~50% 환급이 이루어진 것과 비교해 올해는 약 200% 대폭 증액된 150억원의 예산으로 4만개 사업장 지원을 목표로 폐업한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이 크게 강화됐다. 최근 고물가·고금리 상황이 지속되면서 지난해 폐업한 자영업자의 수가 역대 최대인 약 91만
2022년 6·1지방선거 예비 후보자들이 미래한국연구소에 수억원을 지급한 것과 관련해 검찰이 공천 대가성 여부 확인에 나선 가운데 관련 정치인들을 피의자로 입건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창원지법 형사4부는 이번 주 중 2022년 6·1지방선거 영남지역 국민의힘 예비 후보자였던 A씨를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A씨는 당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명태균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한 것으로 알려진 미래한국연구소에 1억 2000여만원을 건넨 혐의를 받는다.앞서 검찰은 지난 27일 A씨와 마찬가지
검찰이 2022년 6·1지방선거 예비 후보자들이 미래한국연구소에 수억원을 지급한 것과 관련해 공천 대가성 여부 확인에 나선 가운데 관련 정치인들을 피의자로 입건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창원지법 형사4부는 이번 주 중 2022년 6·1지방선거 영남지역 국민의힘 예비 후보자였던 A씨를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A씨는 당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명태균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한 것으로 알려진 미래한국연구소에 1억2000여만원을 건넨 혐의를 받는다.앞서 검찰은 지난 27일 A씨와 마찬가지로
내년부터 학교에서 사용될 새 검인정 한국사 교과서에 대한민국 최초 민주화 운동인 ‘3·15의거’가 누락되거나 축소된 것과 관련해 경남도내 각계에서 반발이 확산하고 있다.3·15의거기념사업회, 3·15의거유족회, 3·15의거부상자회, 3·15의거유공자회 등 의거 관련 단체는 28일 공동 명의로 보도자료를 내고 “3·15의거가 올바르게 기술되지 않은 교과서에 대해 ‘즉각 반송’ 요청 등이 담긴 호소문을 도내 452개 중고등학교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들 단체는 “학교는 합당한 교과서를 선택할 재량과 권리가 있다”며 “3·15의거가 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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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리밸런싱 성과 '가시화'...핵심사업 강화·비효율 정리
SK그룹이 추진 중인 대규모 리밸런싱이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SK그룹에 따르면, 3분기말 연결대상 종속회사 수는 전기말 716개에서 660개로 56개 감소했다.주요 종속회사는 207개로, 핵심 계열사들이 유지한 채 비상장 기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다만, 순차입금을 1분기 대비 11% 줄여 재무구조 개선에도 성과를 냈다.SK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이 O/I,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재무구조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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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의회, 내년 예산안 1조 1,343억 심의...행정사무감사 돌입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의회가 2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내달 20일까지 30일간의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일정에 돌입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광명시 창업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및 일반안을 심사한다. 시정 전반에 대한 실태 점검과 개선점,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행정사무감사'는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진행된다.내달 9일부터 1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의에 나선다.앞서 광명시는 일반회계 9229억원, 특별회계 2114억원 등 총 1조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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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속 세상] 초가지붕 겨울 준비
절기상 소설을 이틀 앞둔 20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한국민속촌에서 직원들이 초가지붕에 올릴 용마름과 이엉 잇기 작업을 하며 겨울을 준비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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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대전광역시와 푸드테크 혁신기술 산업 육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풀무원은 대전광역시와 식품 산업 혁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내 푸드테크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푸드테크 혁신기술 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협약식은 18일 대전광역시청에서 대전광역시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 풀무원기술원 이상윤 원장, 풀무원기술원 식품안전실 김상구 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에서 풀무원과 대전광역시는 첨단 푸드테크 분야의 새로운 기술 개발과 지역 내 기업과의 상생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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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주차 임신부 허용".의령군 규제개혁 공모 '최우수'
임신부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인주차구역을 교통약자주차구역으로 개편하자는 아이디어가 올해 의령군 규제혁신 공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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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행복한 작은학교 (47) 상주시 외남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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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 외남면 흔평리에 소재한 외남초등학교는 1929년 외남공립보통학교로 개교했다. 지난해 92회까지 모두 5750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외남초는 2021년부터 경북도교육청 특색사업으로 시작한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선정 학교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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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행동발달증진센터 MOU 체결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지난 22일, 원주세브란스 기독병원 행동발달증진센터와 발달장애인 의료지원 및 재활 등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발달장애인 의료-복지 서비스 및 정보 자원연계 협조 ▲발달장애인 일상생활지원키트 자문 및 지원 ▲발달장애 인의 행동 문제 치료에 대한 서비스 개발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로 했다.강원특별자치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지역 내 장애인의 의료접근 성 향상을 위해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및 여성장애인 모성보건사업, 장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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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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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지난 22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 주관으로 5월에 시작되었으며,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진행되고 있다.최성현 대표이사는 오승재 강원개발공사 사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었다. 최 대표는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긍정적인 양육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최성현 대표이사는 캠페인의 다음 참여자로 김시성 강원특별자치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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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전북, 제주 3개 특별자치도는 지난 22일, 지방분권 실현과 환경자치권 완성을 위한 지방자치 환경영향평가 협의체 구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발전과 환경가치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환경영향평가 협의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특히, 이번 협약은 단순한 환경영향평가 절차 개선을 넘어서, 각 자치도가 자주적으로 환경에 대한 권한을 행사할 수 있도록 환경자치권을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각 지역은 독자적인 환경적 특성과 자원 관리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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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농축식품부 주최 2024년 말 산업 실태조사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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