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장애인통합지원센터와 울산광역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가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울산 지역 장애인을 위한 원스톱 통합지원체계 구축에 나섰다.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관 협력을 넘어 장애인 중심의 통합적 지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 기관은 복지 서비스와 직업적 자원을 적시에 연계해 장애인의 자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특히 직업재활이 필요한 영역에서 두 기관은 긴밀히 협력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조영수 회장은 “장애인의 자립은 직업과 직결된다”며
자율주행 로보택시 시장이 확산되며, 기업들이 외부 기술 도입을 통해 최적화 경쟁에 나서고 있다. 20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아마존이 지원하는 로보택시 기업 죽스는 전 우버 임원이 설립한 라우팅 컴퍼니와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죽스는 라우팅 컴퍼니의 소프트웨어를 도입하고, 엔지니어 5명을 영입해 로보택시 서비스의 효율성과 확장성을 강화할 계획이다.라우팅 컴퍼니는 제임스 콕스가 2019년 우버를 떠난 후
SK에코플랜트가 환경 자회사 지분을 매각하고 반도체와 인공지능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선다.SK에코플랜트는 글로벌 투자사 KKR과 환경 자회사 리뉴어스·리뉴원·리뉴에너지충북 지분 100%를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매각 규모는 1조7800억원 수준이다. 회사는 리뉴어스와 리뉴에너지충북의 잔여 지분을 선매입한 뒤 일괄 매각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하는 동시에 첨단 산업 중심 사업 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다.이번 조치는 SK그룹이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사업 재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 공공캠핑장의 이용률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8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비수기 주말 단체예약 시범운영을 한다고 밝혔다.기존 평일에만 가능했던 단체예약을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비수기 주말까지 확대해 실제 수요가 높았던 주말 단체행사 유치에 나서고 지역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공단은 일반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활동계획서 사전 제출과 단체 책임자 지정, 현장 운영인력 배치, 소음·이용제한 기준 준수 등 관리 기준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AI 기술은 날로 진화하며,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이면에는 편향, 투명성 부족, 접근성 격차 등 해결되지 않은 과제들이 여전히 존재한다. 편향된 데이터로 학습된 AI 모델은 사회적 불평등을 강화할 수 있고, 불투명한 알고리즘 의사결정 구조는 신뢰를 떨어뜨리며 윤리적 문제를 야기하기도 한다. 특히 중소기업, 연구자, 소외된 커뮤니티는 자원 부족으로 인해 AI의 혜택을 충분히 누리지 못하는 실정이다.AI 기술이 앞으로 공정하고 책임 있으며
센드버드는 아마존웹서비스와 전략적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협력을 통해 센드버드는 AI 에이전트 역량을 확장하고, AWS와의 공동 시장 진출 전략을 가속화하면서, 특히 아마존 베드록을 통한 아마존 노바 AI 모델 도입을 포함해AWS 기술 통합을 강화할 계획이다.센드버드는 AWS 마켓플레이스의 신규 ‘AI 에이전트 및 도구’ 카테고리의 런칭 파트너로 참여했으며, 현재 자사 AI 에이전트를 디지털 카탈로그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
14시간전
충북도교육청은 10일 교육감실에서 ㈜한글과컴퓨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은 교육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학생들의 디지털 활용 기초 역량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협약식에는 윤건영 충북교육감과 김연수 ㈜한글과컴퓨터 김연수 대표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채움타자 서비스 제공 △채움타자 활성화를 위한 안내 및 홍보를 추진한다. 채움타자는 ‘다채움’ 플랫폼에 ‘한컴타자’를 연계한 것으로 도내 학생들이 타자 연습, 학습 게임, 온라인 필사 등을 통해 재미있게 디지털 활용 기초 역량을 강화할 수
18시간전
광주 남구는 국공유 재산에 대한 효율적 관리를 위해 공적 장부 현행화 정비에 나선다. 남구는 9일 “도로와 하천 등 공공시설을 조성한 뒤로 현황과 지목이 다르게 남아 있는 토지를 대상으로 지적공부 일제 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공공사업 준공 이후에도 지목 변경이 이뤄지지 않아 발생하는 행정 신뢰 저하 및 민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남구는 지목을 현황에 맞게 변경함과 동시에 동일 용도의 인접 필지를 합병해 공적장부의 공신력 향상과 재산관리의 효율성도 강화할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의 심각성을 알리고 폐해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도교육청은 지난달 도내 모든 학교에 제작·보급한 초등학교 4~6학년 맞춤형 디지털 성폭력 예방 교육자료와 이달 중 배포 예정인 ‘불법촬영 노! 올바른 촬영으로 우리를 지켜요’ 교육영상 등을 활용해 예방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불법촬영은 타인의 동의 없이 촬영물을 제작하는 범죄 행위로 신체 일부를 촬영하거나 지하철·화장실·탈의실 등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하는 행위 등이 해당되며 불법 촬영·유포 시
9월 8일, 양산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부패 사전 예방과 조직 내․외부 청렴 문화확산을 위해 다양한 청렴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명절 기간은 금품·향응 등 부정 청탁이 발생하기 쉬운 시기인 만큼, 공직기강 확립과 청렴 의식 제고를 위해 전 직원에게‘청렴주의보’를 발령하고, 청탁금지법 위반사례 공유 및 청렴 실천 다짐을 위한 청렴 캠페인을 병행하여 공직사회 전반에 청렴 실천 분위기를 강화할 계획이다.또한, 일반 시민에게는 공직자의 청렴 실천 의지를 공유하고 사회 전반에 청렴 가치를 확산하고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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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제주 류자열 대표, 제주시 사랑나눔푸드마켓 ‘일일 명예점장’ 봉사
플러스제주 류자열 대표는 지난 5일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제주시 사랑나눔푸드마켓·뱅크에서‘일일 명예점장’으로 위촉돼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류자열 대표는 “기부를 통해 모집된 물품들이 취약계층에 지원되는 푸드뱅크 현장을 직접 체험하게 되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기부에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자열 대표는 제주특별자치도푸드뱅크 5기 운영위원으로 ‘밥 걱정 없는 제주만들기’ 캠페인에 참여할 뿐 아니라 사회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 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등 많은 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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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특별사법경찰, 악취 불법 사업장 무더기 적발...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 나선다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관내 악취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실시해 악취배출시설 미신고, 방지조치 미이행 등 불법 행위를 저지른 사업장 5곳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주요 위반 사례로는 한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도 방지조치를 이행하지 않았고, 다른 2개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 신고를 하지 않아 적발됐다. 또 다른 업체는 대기배출시설을 가동하면서도 신고를 누락했고, 한 업체는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대상 토목공사를 무신고로 진행하다 적발됐다.대전시 특사경은 적발된 사업장들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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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한-독일 외교장관
중부뉴스통신 = 조현 외교부 장관은 9월 5일 오후 요한 바데풀 독일 외교장관과 취임 인사를 겸한 첫 전화 통화를 갖고, 양국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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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필리핀 외식 시장에서 매장 확대 속도
제너시스BBQ그룹이 필리핀 외식 시장에서 매장 확장을 이어가며 성장세를 가속하고 있다.BBQ는 지난해 진출 이후 현재 필리핀에 18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연말까지 21개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최근 BBQ는 하루 방문객 20만명이 넘는 필리핀 최대 쇼핑몰 SM몰오브아시아에 대형 매장을 열었다. 현지 소비자들은 치킨뿐 아니라 떡볶이, 돌솥비빔밥, 찜닭, 김치볶음밥 등 다양한 K푸드 메뉴에 호응을 보이고 있다. 동남아 한정 메뉴인 UFO치킨도 인기를 얻고 있다.회사는 필리핀에서 주요 상권에 대형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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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47% "양도세 대주주 기준 50억 유지" [한국갤럽]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현행 50억원으로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의견인 것으로 나타났다.정부가 올 세제개편안에서 이 기준을 10억원으로 하향해 과세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에 국민 절반 가까이가 현행대로 둬야 한다는 의견을 보인 것이다.한국갤럽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천2명에게 주식 양도소득세 부과 대상 기준을 물은 결과 응답자 47%가 '종목당 50억원 이상 현행 유지'라고 답한 것으로 나왔다.'종목당 10억원으로 기준 변경'이라고 답한 비율은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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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아이의 질문에서 다시 깨닫는 청렴의 가치
얼마 전 저녁 식사 후 아이가 불쑥 물었다.“엄마, 약속을 안 지키면 어떻게 돼?” 순간 대답이 쉽지 않았다.단순한 질문 같았지만, 그 속에는 삶의 중요한 가르침이 담겨 있었기 때문이다.“약속은 믿음을 만드는 거야,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누군가가 너를 믿지 못하게 되겠지.”내 대답에 아이는 고개를 끄덕였고, 나 또한 스스로에게 되물었다.‘나는 과연 내 자리에서 지켜야 할 약속을 충실히 지키고 있을까?’나는 보건소에서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금연클리닉, 걷기 활성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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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T·이노그리드, 하이브리드 양자 클라우드 개발 맞손
산업DX 솔루션 및 양자표준기술 전문기업 SDT와 클라우드 컴퓨팅 및 디지털전환 전문 기업 이노그리드가 ‘하이브리드 양자 클라우드 개발’에 나선다.이번 협약은 양사의 핵심 역량을 결합해 고전 컴퓨팅과 양자 컴퓨팅을 융합한 혁신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고, 잠재적 사업 기회를 발굴하여 장기적으로 산업 생태계를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R&D, 사업화, 정부 과제 연계 등 전방위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협력의 핵심은 SDT가 보유한 양자 하드웨어·소프트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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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창원 동마산시장과 손잡고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 나선다
쿠팡이 약 50년 역사를 지닌 경남 창원 동마산시장과 상생 협력에 나선다.쿠팡은 10일 동마산시장 상인회와 전통시장 상인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 및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난 5월 쿠팡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맺은 업무협약의 연장선으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지속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협약에 따라 쿠팡은 경남 마산지역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디지털 전환 지원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컨설팅 ▲시장 환경 개선 등 다방면에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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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인천 청라 48층 아파트서 불…주민 100여명 대피
35분전
11일 오전 1시 24분께 인천시 서구 청라동 48층짜리 아파트 14층에서 불이 났다.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아파트 주민 100여명이 스스로 대피했다.또 폭발음이 들리고 연기가 난다는 화재 신고 31건이 119에 들어왔다.신고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소방관 등 82명과 펌프차 등 장비 31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31분 만인 오전 1시 53분께 불을 껐다.소방 당국은 에어컨 실외기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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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소 사육두수 감소에도 원유 생산량 증가
수급불균형 해소 위한 소비 대책 필요 젖소사육두수 감소에도 원유생산량이 증가할 전망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축산관측 9월호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젖소사육두수는 37만1천두로 전년동기대비 1.9% 감소했으나, 원유생산량은 51만3천톤으로 전년보다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월 착유우두수는 19만1천두로 전년동기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