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시간전
해양수산부는 어선에서의 구명조끼 착용 요건을 강화하기 위해 어선안전조업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20일 공포하고, 2025년 10월 19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상에서 조업을 할 때 가장 기본적인 안전장비인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나, 지난 3월 발생한 어선사고에서도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아 인명피해가 커진 바 있다고 해수부는 설명했다. 그동안 어선에서는 태풍·풍랑 특보나 예비특보 발효 중에 외부에 노출된 갑판에 있는 경우에만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했다. 그러나, 승선인원이 2명 이하인 어선은 실
여름철이면 제주해상으로 유입되는 골칫거리 괭생이모자반 유입으로 행정에서는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수거대책에 애를 먹고 있다겨울철 별미로 알려진 모자반은 제주에서는 몸국이나 무침으로 이용된다. 괭생이모자반과 모자반 모두 모자반과에 속하는 해조류다.하지만 일반 모자반은 식용인 반면, 괭생이모자반은 식용으로 사용되지 않아 해양폐기물 취급을 받고 있다.문제는 양식장과 고기잡이와 배 스쿠류에 감겨 운항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다.따라서 괭생이모자반 유입 시 제주해안으로 밀려오기 전 해상에서 신속히 수거하기 위해 제주지
제주특별자치도의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주도의회 심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가 회의 30분 전에야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해 회의에 출석하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다.20일 열린 제427회 임시회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회의에서 국민의힘 강연호 위원장은 "정무부지사의 출석을 요청했지만, 회의 30분 전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며 "이는 의회를 경시하는 행동으로 심히 유감을 표명한다"고 말했다.강 위원장은 "구두상으로는 한달 전, 정식으로는 회의 개최 12일 전 참석을 요청했다"며 "상
양주시가 P518 접경지역 ‘드론라이트쇼’ 비행 승인이 가능함을 확인했다고 17일 밝혔다.‘드론라이트쇼’는 지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선보이며 대중에게 큰 인상을 남긴 뒤 지역 축제의 핵심 공연 콘텐츠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양주시는 P518 접경지역에 포함되어 지금까지 드론 비행이 승인되지 않아 지난 2023년 6월 지상작전사령부와 함께 개최한 ‘드론봇 페스티벌’ 이전에는 관내 ‘드론라이트쇼’ 공연 사례가 전무했다.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행사 또한 군 당국의 야간비행
클라우드 혹은 제3자 인프라에서 발생하는 위협 이벤트 중 사건대응 계획이나 프로세스가 명확하게 정의되지 않아 대응을 어렵게 하는 것이 전체 발생하는 인시던트의 2/3 이상 차지할 것이며,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는 사고와 사고대응에서 투명한 가시성을 제공하지 않으며, 더 많은 비용을 청구하게 될 수 있다.가트너의 최근 보고서에서는 이 점을 지적하며, 클라우드 책임공유 모델로 인해 인시던트 대응이 어려워진다는 점을 지적하며, 클라우드 서비스 계약서에 명시된 내용만 CSP가 책임지기 때문에 거버넌스, 위험 및
파주시는 마을버스 071번 버스가 18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시는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17일 마을버스 개통식을 열고 시민들에게 버스 개시를 알렸다. ’071번‘ 버스는 금촌역에서 초롱꽃마을을 경유하는 노선으로, 금촌역을 기준으로 5시 10분부터 23시 50분까지 전기버스 5대가 16~3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올 초 시민들은 ’이동시장실‘을 통해 김경일 시장에게 대중교통 불편 해소 방안 마련을 요청했으며, 시는 버스노선이 잘 갖춰지지 않아 대중교통 불편 민원이 잦은 운정신도시 3지구의 버스노선
앞으로 어선에 승선하는 인원이 2명 이하인 경우에도 구명조끼 착용이 의무화된다. 해양수산부는 어선에서의 구명조끼 착용 요건을 강화하기 위해 '어선안전조업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5월 20일 공포하고, 내년 10월 19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해상에서 조업을 할 때 가장 기본적인 안전장비인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나, 지난 3월 발생한 어선사고에서도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아 인명피해가 커졌다. 그 동안 어선에서는 태풍·풍랑 특보나 예비특보 발효 중에 외부에 노출된 갑판에 있는 경우에만 구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기후변화로 인한 날씨 변동성 증가로 농작물 재해 우려가 커지는 만큼, 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집중호우, 가뭄, 폭염 등 여름철 재해 대비 농작물 안정생산 기술지도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19일 밝혔다.최근 제주도의 여름철 기후를 살펴보면, 2022년 평균기온은 26.0℃, 2023년 25.7℃로 각각 역대 1위, 3위를 기록했다. 2022년은 역대 가장 더웠던 해로 기록됐으며, 지난해 장마철에는 강한 남풍의 영향으로 밤기온이 떨어지지 않아 역대 세번째로 높은 여름철 평균 최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기후변화로 인한 날씨 변동성 증가로 농작물 재해 우려가 커지는 만큼 집중호우, 가뭄, 폭염 등 여름철 재해 대비 농작물 안정생산 기술지도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최근 제주도의 여름철 기후를 살펴보면, 2022년 평균기온은 26.0℃, 2023년 25.7℃로 각각 역대 1위, 3위를 기록했다.2022년은 역대 가장 더웠던 해로 기록됐으며, 지난해 장마철에는 강한 남풍의 영향으로 밤기온이 떨어지지 않아 역대 세번째로 높은 여름철 평균 최저기온인 23.3℃를 기록했다.올해 여름철 기후
발효주인 막걸리는 다른 증류수에 비해 소비기한이 짧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막걸리도 김치와 같은 발효식품이라 보관만 잘하면 소비기한에 상관없이 마실 수 있다는 게 전통주업계의 설명이다.지난해 계도기간을 거친 후 올해부터 막걸리에도 유통기한이 아닌 소비기한이 표시된다. 소비기한이란 소비자가 식품에 표시된 보관방법을 지키면 섭취해도 안전한 기한을 의미한다. 소비기한은 일반적으로 식품을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최대 기간의 80∼90%로 추산해 정해진다. 예를 들어 품질안전 한계기간이 10일이면, 소비기한은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남산공원 힐링 꽃 나들이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Day)’
고성군은 신록이 우거진 지난 10일 고성군 대표 힐링 꽃 명소인 남산공원에서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의 첫 나들이를 시작했다.‘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는 고향사랑 기부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의 취지로 시작되었으며, 자연의 푸르름 속에서 점심 도시락을 함께 즐기며 군정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지혜를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이다.이번에 실시한 첫 번째 도시락데이의 주인공은 곽명화 주식회사 마크 대표로, 도시락데이에 앞서 고향사랑 기부금 150만 원을 기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준석 대표, 5.18 민주묘지 참배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15일 경남 김해에서 재배된 국화 1천송이를 들고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다.5·18 민주화 운동 44주년을 사흘 앞두고 이뤄진 이날 참배에는 이 대표와 이주영·천하람 비례대표 당선인이 함께했다.이들은 총 7시간 30분에 걸쳐 역할을 바꿔가며 묘지에 안장된 전체 995기 묘의 비석을 일일이 닦고, 헌화를 한 뒤 절을 올렸다.절을 하던 이 대표는 다리에 힘이 풀린 듯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였고, 이주영·천하람 당선인은 이마에 흐르는 땀을 연신 닦아내며 참배를 마쳤다.이 대표는 이날 새벽 김해에서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21개 메달 획득
제주특별자치도가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모두 2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김하율은 대회 마지막 날인 17일 목포종합경기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초·중 F35~37 포환던지기 경기에서 3m78c㎝를 던져 제주선수단에 금메달을 선사했다.이와 함께 육상 남자 중학교부 T20 400m에 출전한 오동근은 1분10초62로 은메달을 획득했고, 문승미도 광양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여자 S14 접영 50m 경기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이로써 제주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9개, 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토] "잊지 않겠습니다"…다부동 전적기념관 찾아
17시간전
20일 오후 6월 호국의 달을 10여 일 앞두고 경북 칠곡 다부동 전적기념관을 찾은 시민들이 6.25 전쟁에 대한 설명 상황판을 살펴보고 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 보행약자 이동편의시설 개선책 모색
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 주요 도로변 일대 건축 규제 11년 만에 완화된다
제주지역 주요 도로변 일대 건축 규제가 완화될 전망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건축계획심의 대상구역 축소를 골자로 한 ‘건축계획심의 대상구역 변경에 따른 주민 열람’을 21일 홈페이지에 공고했다.도내에서 건축계획심의 대상구역이 변경되는 것은 2013년 이후 11년 만이다.제주도는 전문가들과 사전 협의를 거쳐 경관 유지에 영향이 적은 지역을 심의 대상에서 제외해 도민 부담을 낮추기 위한 것이라며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건축계획심의는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407조에 따라 자연과 도시경관 유지를 위해 지정된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 서구 국립생물자원관에서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식
30분전
인천시 서구 오류동 국립생물자원관에서 오는 22일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기념식 및 부대행사가 열린다. 생물다양성의 날은 1992년 5월 22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유엔환경개발정상회의에서 '생물다양성협약'이 채택된 것을 기념해 이듬해 유엔 총회에서 제정된 국제기념일이다. 한국은 2010년부터 정부 차원의 기념식을 열고 있다.올해 생물다양성의 날 주제는 '계획에 동참하라'이다.모든 이해관계자가 2022년 제15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총
Generic placeholder image
배민 B마트, 충남 농산물 기획전 열어
배민 B마트는 21일부터 27일까지 ‘충청남도 농산물 기획전’을 열고 60여 가지 상품에 대해 최대 25% 할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판매 품목은 충남 지역 농협에서 계약 재배하고 철저한 검수를 거친 상품으로 과일, 채소, 쌀, 잡곡 등 총 61종이다.대표적으로 부여농협의 당도선별 수박을 25%, 동천안농협의 백오이를 21% 할인해 판매한다. B마트는 올 하반기에도 충남 농산물에 대한 기획전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배민의 식자재 전문몰 배민상회도 상생에 나선다. 배민상회는 지역생산자와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라윈드앙상블, ‘2024 별이 빛나는 밤의 콘서트' 갖는다
제주도내 12개 고교 관악대 출신들을 주축으로 지난 1993년 5월1일 창단한 한라위드앙상블은 그동안 정기연주회 77회, 팝스콘서트 24회 등 다양하게 정기적인 음악회를 열어 왔다.지난 30여년 도민들과 함께 해 온 한라윈드앙상블이 오는 6월1일 탑동 해변공연장에서 ‘2024 별이 빛나는 밤의 콘서트’를 지휘자 김우신의 지휘 아래 연주회를 갖는다.오는 6월1일 펼쳐지는 ‘별이 빛나는 밤 콘서트’에서는 송인길. 오영섭, 송명훈, 와이키즈댄스팀, 정경조, 고광보 등과의 협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병무청, 제주대학교서 '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 진행
제주지방병무청은 21일 제주대학교를 방문해 재학생 및 취업준비생 등 군 입영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를 실시했다.'병역진로설계' 서비스는 개인의 적성과 전공, 자격을 연계하여 군 복무 분야를 추천해주고 그 분야에서 병역의무를 함으로써 병역과 진로를 설계해주는 프로그램이다.이날 제주대학교 WIDE JOB FAIR 취업정보박람회 행사에 참여해 진행됐으며 군 지원 시기 및 특기 안내 등 1:1 맞춤 병역진로설계 서비스와 산업기능요원 병역지정업체에 대한 정보제공 및 공정한 병역의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