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채모 상병 사망 사건과 관련한 수사 외압 의혹의 핵심 피의자 이종섭 주호주대사의 도피 출국 논란에 외신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미국 외교전문매체 디플로맷은 지난 27일 "한국의 신임 주호주대사는 집권당의 골칫거리"라며 "윤석열 정부가 4·10 총선을 앞두고 민심을 잃고 있다"고 보도했다.매체는 지난 10일 이 대사가 호주로 출국하던 상황을 전하며 "도망자처럼 보였다"고 묘사하면서 지난해 7월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더불어 채 상병 순직 사건에서 시작된 논란을 지적했다.
제주시 구좌읍은 구좌읍 연안 해변 및 해수욕장 등에 밀려온 괭생이모자반 수거에 긴급 인력을 투입하여 긴급 수거 작업에 나서고 있다고 25일 밝혔다.구좌읍에 따르면 괭생이모자반은 갈조류 모자반의 일종으로 해상에서 표류하다 3월에서 6월 사이에 제주지역 주변 해안변으로 밀려온다.해안변에 방치되면 경관 저해는 물론 악취로 인해 청정 제주 이미지가 훼손되는 상황에서 적기 수거가 필요한 상황이다또 바다에 떠다니면서 해녀들 조업에 위협이 될 뿐만 아니라 선박 스크류에 감겨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이에 구좌읍은 지난 24일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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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초등교사협, 현장체험학습 학교장 필수 동행 요구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교사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 교원단체가 현장체험학습에 학교장 필수 동행을 요구하고 나섰다.서울초등교사협회는 24일 서울시내 초등학교에 공문을 보내 학교에서 실시하는 현장체험학습에 교장의 필수 동행을 요구했다.초교협은 현장체험학습 시 학교장의 직접적인 동행은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책임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발생할수 있는 위험을 신속하게 관리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현장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교육활동이지만 동시에 다양한 위험요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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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로보택시 '사이버 캡' 윤곽 속속…8월 정식 공개
23일 테슬라가 1분기 실적 보고서를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사이버 캡'이라는 자율주행 로보택시 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언급했다.오는 8월 8일 공개될 로보택시와 관련해 머스크는 "회사가 자체적으로 소유하고 운영하는 자동차가 몇 대 있을 것"이라며 "최종 사용자는 원할 때마다 차량을 추가하거나 뺄 수 있고, 지인들만 차를 사용하게 할 것인지, 별 다섯개 사용자만 사용하게 할 것인지 등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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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8시간전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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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종식…내달부터 병원서도 마스크 벗는다
길고 길었던 코로나19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최근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추진 방안’을 논의한 결과 코로나19 위기단계를 ‘경계’에서 ‘관심’으로 하향,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기단계 하향은 확진자가 크게 줄어들고 단기간 유행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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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 바다서 3.9규모 지진... 대구·경북서도 신고 28건
일본 나가사키현 대마도 북북동쪽 96km 지역에서 규모 3.9 지진이 발생하면서 대구·경북·경남·부산·울산 등 영남권에서 지진으로 인한 유감 신고가 잇따른 가운데 국내 원전에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한국수력원자력㈜은 19일 밤 11시 27분 발생한 일본 나가사키현 대마도 북북동쪽 96km 해역 규모 3.9 지진과 관련해 원자력발전소에 미친 영향은 없다고 20일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앞서 19일 오후 11시 27분 54초 일본 나가사키현 대마도 북북동쪽 96km 해역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했다지진 발생 깊이는 1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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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공경하는 마음을 빚었어요
양산시노인복지관은 양산초등학교가 학생들이 직접 캔 쑥으로 만든 쑥떡 세 상자를 복지관에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쑥떡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노인을 공경하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 학생들은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후원물품 전달식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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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카운티 사천, 취약층 지원 생필품 기탁
골프존카운티 사천 이병주 사업부장과 임직원들이 지난 24일 사천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생필품 350상자를 기탁했다. 골프존카운티 사천은 지속적으로 식료품 키트를 전달하는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돕고 있다. /이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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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숭영 가온길 대표 이웃돕기 라면 기부
최숭영 가온길 대표가 지난 23일 김해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50상자를 칠산서부동에 기탁했다. 가온길은 매년 친환경 농산물, 라면 등을 기탁해오고 있으며, 기탁품은 칠산서부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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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양산시 원전교부금 대상에 포함해야 마땅하다
지난 2월 1일 국회는 원자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조정교부금을 통해 발전소 주변지역에도 예산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지방재정법을 개정하였다. 전체 예산의 20%를 원전 소재지가 아닌 방사선 비상계획 구역에 포함된 광역지자체에 배분토록 하는 조치이다. 전국 23개 기초지자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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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근 호텔시리우스 대표 산청 고향사랑기부
산청군은 이연근 호텔시리우스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제주에 있는 호텔시리우스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와 협약을 맺고 객실료 인하 등 관광약자 권익 증진 등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정성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