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 년간 한글 읽기, 쓰기를 가르치며 교재를 제작해 온 금해랑 시인이 한글 쓰기 교재를 출간했다. 훈민정음 창제 원리에 입각해 한글 읽기 교육법을 제시한 ‘한글 천재 만드는 20 20 한글 떼기 한글 빅뱅’, 받침 없는 글자부터 겹받침 읽기까지 한글 읽기 난이도를 세밀하게 구성한 ‘한글 떼고 처음 읽는 책 한글 척척 읽기’를 펴낸 지 3년 만에 ‘한글 척척 쓰기’와 ‘받아쓰기 척척 + 속담 100’을 동시에 펴냈다. 유아와 초등학생, 외국인들을 직접 가르치면서 교재를 완성하느라 출간까지 3년이 걸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영환 의원은 오늘 현행 상속세 최대주주 할증평가 제도에 실질과세 원칙을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상속세법 개정안을 공동대표발의 했다.최대주주 할증평가는 최대주주가 기업 지분을 상속할 때에 경영권 프리미엄을 고려하여 자산 가액의 20%를 일괄해 할증하도록 한 제도다. 그런데 이를 두고 한쪽에서는 시장에서 형성되는 경영권 프리미엄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는‘할인 과세’라고 주장하고, 다른 한쪽에서는 20%를 일괄하여 할증하는 것이 실질과세 원칙에 반한다고 주장해 왔다
대구 달성군이 20~30대 미혼 남녀 대상의 만남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8일 달성군에 따르면 이달 28일 및 다음 달 12일 두 차례에 걸쳐 지역 관광지를 여행하고, 인연도 맺어가는 ‘청춘달성’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100대 피아노 콘서트 관람, 강정보 디아크 야간 공연 및 서원 스테이 등 달성군의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투어 코스, 카페 미팅 및 커플 카약 체험, 야간 유람선 등 힐링과 여행을 통한 커플 맺기 등으로 펼쳐진다. 참가 대상은 대구·경북에 거주 중인 20~30대 미혼 남녀 40명이다. 각 회차별
구급대가 응급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하는 데 1시간을 초과한 사례가 지난해보다 2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채현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14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공의 파업이 시작된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응급 환자가 발생한 현장과 병원 간 이송 시간이 60분을 넘긴 경우는 전국에서 1만 3940건이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만 1426건보다 22% 증가한 수치다.구체적으로 대도시에서 이송 지연 사례가 급증했다. 1시간 이상 소요된 이송인원이 대전 지
의정 갈등 장기화에 따른 응급실 '뺑뺑이'로 민심이 나빠지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20%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의정 갈등의 시발점이 된 의대 정원 확대에 대해서는 '확대 여부를 다시 정해야 한다'는 여론이 50%를 넘는 등 의정 갈등 장기화에 따른 피로감이 나타나고 있다.서로를 향해 막말을 주고 받으며 정쟁을 일삼고 있는 정치권에 대한 여론도 싸늘하기는 마찬가지. 거대 양당의 정당 지지율은 동반 하락하며 20%대로 내려왔다. 전당대회 효과로 반짝 오름세를 보이던 민주당 기세도
공정거래 자율준수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한 기업은 공정거래위원회의 과징금 처분을 최대 20%까지 감경받을 수 있게 된다.공정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과징금 부과 세부 기준 등에 관한 고시’를 개정해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CP는 기업 스스로 공정거래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운영하는 교육·감독 등의 프로그램이다.CP 평가에서 AA 등급을 받은 기업은 10%, AAA 등급은 15%까지 과징금을 감경받을 수 있다.공정위 조사 시작 전에 사업자가 스스로 CP 운영을 통해 법 위반 사실을 발견해 중단하면 5% 추가 감경도 가능하다.다만
김만식 기자 = 도심항공교통 실증·선도 도시로 도약하려는 인천시의 노력이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인천광역시는 9월 4일 ‘20...
CCSG는 학회명칭에서 S를 뺀 CCG로 개명하였다. 그 동안의 연구 결과에서 급성림프구성백혈병의 치료 성적에서 5년 생존율이 20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는 농협중앙회와 시범사업으로 '농촌왕진버스 사업'을 농협중앙회강릉시지부, 강릉농협을 통해 12일 강릉농협 구정지점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민 20...
김재욱 기자 = 영천시는 지난 31일 영천강변공원에서 지역 소상공인 부스 및 청년 아티스트들이 주인공이 되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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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간 한라산 구상나무 숲 절반이 사라졌다
지난 100년 동안 한라산에 서식하는 구상나무 숲 면적이 48.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1910년대 일제가 제작한 조선임야분포도와 현재 항공사진을 분석해 한라산 구상나무 숲의 변화를 추적했다고 15일 밝혔다.연구 결과, 한라산 구상나무 숲 면적은 1918년 1168.4㏊에서 48.1% 감소해 2021년 606㏊로 나타났다.구상나무 숲 면적은 지역별 차이도 보였다. 성판악 등사로 중심의 동사면은 연평균 0.58%씩 줄어 전체 감소 면적이 502.2㏊로 가장 크게 줄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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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연휴기간 늦더위 계속 ... 곳곳에 소나기 소식
9월 중순임에도 불구하고 폭염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대구와 경북지역은 연휴기간 늦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리겠고, 경북 동해안은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15일 대구경북 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27~32도로 평년를 웃도는 늦더위가 이어지겠다.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곳곳에 비 소식도 있다.우리나라 북쪽 고기압과 제주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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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첫날 남해고속도로서 고속버스 '쾅'…22명 중경상 날벼락
추석 연휴 첫날인 14일 남해고속도로 2지선에서 고속버스가 가드레일과 중앙분리대를 잇달아 충돌하면서 22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부산경찰청과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6분께 부산 남해고속도로 2지선 서부산 요금소 인근에서 고속버스가 갓길 가드레일 충격한 뒤 중앙분리대를 재차 들이받고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당시 버스 안에는 기사를 포함해 22명의 승객이 있었는데 4명이 중상을 입고, 18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중상자로 분류된 한 20대 여성은 얼굴을 크게 다쳤고, 20대 남성과 40대 남성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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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구급대원 폭행 가해자 85%가 주취자
119구급대원 주취폭행이 매년 200건씩 지속 발생하고 있다. 특히 전체 폭행의 85%가 주취폭행으로 드러나 이들에 대한 엄정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19 구급대원을 폭행한 사건이 매년 230여 건씩 발생하고 있다. 특히 폭행 가해 사건 중 약 85%가 음주자에 의해 지속 발생하고 있어 안전대책 마련이 절실히 요구된다.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구급대원 폭행 건수는 2019년 203건, 2020년 196건, 2021년 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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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만65세 이상 지하철 무임승차' 대신 '교통이용권 지급' 개정안 발의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이 만 65세 이상 노년층에 대한 도시철도 무임승차 제도를 폐지는 대신 버스도 탈 수 있는 일정 금액의 교통이용권을 지원하는 내용의 노인복지법 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는 만65세 이상에게 일정 금액의 교통이용권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도록 한다. 이용권은 도시철도와 버스, 택시를 포함하는 모든 교통수단에서 사용 가능하고 일정 금액을 소진한 후에는 할인된 요금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지난 12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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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아시아 정상 탈환을 노리는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홈에서 일본 가와사키 프론탈레에 패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울산은 지난 18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리그 스테이지 1차전에서 가와사키에 0대1로 졌다. 이번 대회 전신인 챔피언스리그에서 지난 2020년 우승한 울산은 5년 만이자 통산 3번째 우승에 도전 중이다. 울산은 지난해 K리그1 챔피언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나섰다. 올 시즌 K리그1에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다. 반면 지난해 일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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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2024 추석 명절 따뜻한 마음 전하는 행렬 이어져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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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예고에도 불구 82명 검거돼"... 경북경찰 추석 연휴 음주운전 집중단속
경북 경찰이 추석 연휴 기간 경북도 전역에서 강도 높은 음주운전 일제 단속을 예고했지만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82명의 음주 운전자가 검거됐다. 20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