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중동 전쟁 여파에 따른 국제유가 불안과 물가 상승 압력을 고려해 유류세 인하 조치를 오는 7월 말까지 2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휘발유는 15%, 경유는 25%의 현행 인하율을 유지한다.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 제9차 회의’를 주재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6월 이후 유류세 운용방안’을 발표했다.정부는 지난 3월 27일 2차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에 맞춰 유류세 한시 인하 조치를 연장하면서 인하 폭도 확대했다. 당시 휘발유는 15%, 경유는 25% 수준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