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본지에 한 달에 한 번 시론을, 그리고 2주에 한 번 골프칼럼을 쓰고 있다. 그러다 보니 늘 ‘이번에는 어떤 주제로 글을 쓸까?’라는 즐거운 고민에 빠진다. 일할 때도, 밥 먹을 때도, 잠잘 때도, 골프 칠 때도, 국내외 출장 중일 때도 늘 필자의 눈과 머리는 소재 발굴 중이다. 심지어 꿈속에서도 ‘아! 이 주제로 글을 쓰면 좋겠다’라고 생각하며 잠에서 깨어난 적도 있다. 어떨 때는 마감 시간이 임박해 오는데 좋은 주제가 떠오르지 않아 스트레스받고 답답하기도 하지만, 늘 새로운 시각으로 주변을 볼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