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가 ‘청춘컬렉션 청년예술작가전’을 열고 참여 작가와의 대화 방식으로 큐레이팅 행사를 개최했다. 서구는 청년 예술가 활동 지원 및 주민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2022년부터 총 10회에 걸쳐 120명의 청년 작가의 작품을 전시해 왔다. 이번 전시는 올해 2회차로 회화·조형 등 다양한 분야의 다채로운 작품을 내년 1월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행사는 참여 작가와의 대화 및 작품 관람 방식으로 진행돼 예술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일 수 있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청년 예술가들이 직접 관람객과 소통하며 작품을 소
경남문화예술회관은 태국 치앙마이에서 열리는 로이 크라통 축제와 연계하여 내년 국제 교류형 기획공연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10월 치앙마이 주정부 파견단이 경남문화예술회관을 방문하여 1차 교류 협의를 진행했으며, 지난주 경남문화예술회관 대표단이 태국 치앙마이 주정부를 방문하여 2차 협의를 이어갔다.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내년 도립 예술단 로이 크라통 퍼레이드 공연 및 치앙마이 민속예술단 국내 공연이 추진될 예정이며, 경남 문화예술의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고, 공연 프로그램의 다양화 고도화를 통한 도민 세
서울 용산구가 오는 11월 13일 오후 7시,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재즈로 듣는 ‘사운드 오브 뮤직’ 공연을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구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문화복지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특별 연주회로, 세계적인 명작 ‘사운드 오브 뮤직’의 곡들을 국내 재즈 아티스트들이 새롭게 편곡해 연주한다.특히 지난 5월 세종문화회관과 맺은 공연 협약을 계기로, 세종문화회관 예술단이 참여해 한층 완성도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공연에서는 ‘The Sound of Music’, ‘Som
창원시는 지난 24일 합성2동 동마산전통시장에서 열린 ‘시민 어울림 음악회’가 흥겨운 무대로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음악회는 전통시장 앞 도로 개설로 인한 불편함을 위로하고, 시장 상인들과 주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며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공연은 합성2동 주민노래자랑을 시작으로 행사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으며, 본 음악회 시작 직전 예상치 못한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자리를 지키며 공연에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이어 마산 출신 가수 후니정
충남 금산인삼고을도서관은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학습 성과물에 대한 성취감 고취와 지역 주민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오는 30일 금산읍 청산회관에서 ‘가을밤, 시와 음악에 물들다’ 행사를 개최한다.이날 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 ‘시와 함께 소리 찾기’ 수강생 시 낭송 공연 및 문화예술동아리 지원사업으로 운영 중인 금산만돌린챔버 수강생 만돌린 공연 등이 열린다.또 박인숙 인문학 강사의 ‘시를 노래하다’ 특강이 펼쳐진다.금산인삼고을도서관 ‘가을밤, 시와 음악에 물들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다락원 도서관팀(041
통영관광개발공사는 도서 지역 주민의 관광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도서민 케이블카 무료탑승 이벤트’를 운영한다.이번 행사는 문화 접근성이 낮은 도서 지역민에게 관광시설 이용 기회를 제공해 지역 간 문화 향유 격차를 완화하고 관광 복지를 높이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이다.통영 도서 지역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주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행사 기간 중 1인 1회 무료탑승이 가능하며, 미성년자는 학생증과 주민등록등본으로 본인 확인을 할 수 있다.통영관광개발공사
충북 진천군 산림조합은 17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지역 문화 진흥을 위한 문화성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충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천군 산림조합은 그동안 산림 자산 관리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으며 이번 기탁을 통해 군민들이 더 풍요로운 문화 환경을 누리는 좋은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양호 조합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
파주시는 지난 24일 시청 접견실에서 ‘운정중앙역 문화공연 콤플렉스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관련 분야 전문가, 파주문화재단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건립 방향과 추진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이번 사업은 지티엑스-에이 운정중앙역 개통으로 향상된 교통 접근성과 지역 성장 잠재력에 대응하고, 시민의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전문 공연장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특히, 타 공연장과 차별화된 경쟁력 있는 문화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은 오는 11월 1일 오후 3시 미술관 야외광장에서 개관 9주년 기념 '김창열 미학에세이 2025'를 개최한다.김창열 화백의 작품 세계를 조망하며, 가수 범진과 일렉트릭 무드, 마술사 레이가 출연해 라이브 공연을 펼친다.이번 음악회는 김창열 화백 예술 철학의 핵심인'투명성'과'울림'을 융합 공연 형식으로 구현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수준 높은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공연 당일 현장에서는 퀴즈 이벤트가 열려 범진의 사인이 들어간 김창열미술관 인기 굿즈를 증정한다.이종후 제주도립미술관장은 “음
상주시의회는 21일 상주시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정장 대신 한복을 입은 채 의정활동을 펼쳤다.이날 한복의 날을 맞아 명주의 고장을 알리고 한복 문화 활성화를 위해 의원들이 한복을 입고 등원해 눈길을 끌었다.상주시의회는 상주를 한복 문화 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해 ‘한복 입기 활성화 지원 조례안’과 ‘한복 문화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안’을 통해 한복의 일상 문화 향유 기반을 확대하고 우리 고유의 복식인 한복을 체계적으로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상주시의회 안경숙 의장은 “명주와 한복의 고장 상주의 자긍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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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차 계약에서 임대인이 한동안 월세를 깎아줬다가 일정 시점 이후 원래 약정된 금액으로 환원할 경우, 이는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상 ‘차임 5% 증액 제한’에 위반될까? 최근 법원은 계약 당시 이미 차임 변동이 예정돼 있었다면, 이는 단순한 증액이 아닌 ‘할인 환원’에 해당해 5% 제한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취지로 임대인 손을 들어줬다. 이 사례의 임차인은 2019년 10월10일 보증금 5000만원, 월세 300만원으로 6개 호실을 임차했다. 계약 기간은 4년이었고, 계약서에는 다음과 같은 특약이 있었다. 첫번째 보증금 2억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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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다음생은 없으니까' 기대!
배우 김희선, 한혜진, 진서연, 윤박, 허준석, 장인섭이 10일 오후 서울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TV조선 새 월화 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다음생은 없으니까’는 매일 같은 하루, 육아 전쟁과 쳇바퀴 같은 직장 생활에 지쳐가는, 마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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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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