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24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11대 2로 완파하며 19년 만에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는다.한화는 5차전에서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했다. 1회말 손아섭과 루이스 리베라토의 출루에 이어 노시환의 적시타, 채은성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선취한 것이 승기의 시발점이었다. 이후 3회말에는 삼성의 실책을 틈타 3점을 추가했고, 5회와 8회에도 추가 득점을 기록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이날 승리로 한화는 시리즈 전적 3승 2패를 기록,
프로야구 플레이오프의 분수령이 될 21일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3차전 선발 투수로 한화는 류현진, 삼성은 아리엘 후라도를 내세웠다.1승 1패로 맞선 5전 3승제 단기전에서 3차전 중요성은 따로 설명할 필요가 없을 정도다.류현진과 후라도는 상대 전적에서 차이가 크게 난다.먼저 후라도는 한화에 매우 강한 모습을 보였다.올해 정규 시즌에서 후라도는 한화전 2경기에 나와 2승, 평균자책점 0.64로 매우 강했다.14이닝을 던져 피안타 6개, 사사구 3개를 내줬고 삼진 9개를 잡았다. 14이닝 동안 실점은 채은성에게
프로야구 LG 트윈스는 오는 22일 오후 6시 잠실구장에서 자체 청백전 경기 및 한국시리즈 출정식을 진행한다.이번 청백전은 LG팀과 TWINS팀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실제 경기와 유사한 분위기 속에서 선수들의 컨디션을 점검할 예정이다.경기 중 1루에서는 이윤승 응원단장, 3루에서는 김태리 응원단장이 주도해 현장 열기를 끌어올릴 계획이다.LG팀 공격 시 1루와 3루에서 동시 응원이 펼쳐지고, TWINS팀 공격 시에는 실전과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원정팀 응원가가 송출된다.경기 종료 후에는 팬관 함께하는 한국시리즈 출정식이 진행된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4차전이 열리는 대구 지역에 밤새 비가 쏟아졌다. 빗줄기는 14일 오전 9시를 지나 그쳤지만 기온은 뚝 떨어졌다. 쌀쌀해진 날씨는 선수들의 경기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SSG 랜더스와 삼성 라이온즈는 14일 오후 6시30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 준플레이오프 4차전을 치른다.1승1패 후 3차전 승리로 우위를 점한 삼성은 4차전마저 잡고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서둘러 확정지으려 하고 있다. 벼랑 끝에 몰린 SSG는 반격을 펼쳐 ‘안방’ 인천에서 열리는 최종 5차전까지 시리즈를 끌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가 2026시즌을 대비해 오는 11월2일부터 24일까지 일본 미야자키현 휴우가시에서 2차 마무리 캠프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지난 8일부터 진행 중인 1차 마무리 캠프에는 김원중, 박세웅, 황성빈, 나승엽 등 22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초 체력 강화와 개인 기술 보완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이어 이번 일본 미야자키 캠프에는 김태형 감독을 비롯해 코칭스태프 16명, 투수 9명, 포수 4명, 내야수 9명, 외야수 6명 등 총 44명이 참가한다. 구단은 주축 선수들의 수비 훈련과 팀 조직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실전 감
2024년 9월부터 2025년 8월까지, 대한민국 프로스포츠 관련 온라인 티켓 암표 신고 건수가 4만건을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단속된 사례는 단 4건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 부처의 직무유기를 강하게 비판하며, 문체부와 경찰청, KBO가 협력해 실효성 있는 단속 체계를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진 의원은 2025년 10월 14일 열린 문화체육관광부 국정감사에서 해당 자료를 공개하며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이 한창 진행 중인 지금, 정부와 관계기관이 손을 놓고 있는
가을비로 하루 미뤄진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이 삼성에겐 숨 고를 귀중한 시간이 됐다.17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2025 신한 SOL 뱅크 KBO 플레이오프 1차전은 경기 전부터 이어진 비로 결국 취소됐다.KBO는 이날 예보를 확인하며 개최 여부를 검토했지만 결국 경기 시작 예정 시각이던 오후 6시 30분에도 빗줄기가 멎지 않자 취소 결정을 내렸다.취소된 경기는 하루 뒤인 18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이에 따라 플레이오프 2~5차전도 일정이 모두 하루씩 밀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세가 '소닉 럼블' 론칭
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6일 '소닉 럼블'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등을 통해 선보였다.이 작품은 멀티 플레이 대전을 통해 3개 스테이지를 돌
Generic placeholder image
남해군 “TRT 도입으로 해양광역철도 시대 열겠다”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주시·영덕군, 어촌 회복사업 본격 추진
경주시와 영덕군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나란히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두 지역에는 총 200억원 규모의 어촌 회복 및 지역활력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경주시는 대본항과 연동항을 중심으로 어항시설 정비와 관광 인프라 확충을 병행해 침체된 어촌을 경제·문화가 공존하는 활력 공간으로 재창출하고, 나아가 블루오션 시대에 대응하는 해양도시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기존 어촌뉴딜300 및 신활력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성장한 우수 어촌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늘 날씨] 흐리고 가끔 비, 낮부터 점차 그쳐...내일부터 '추위'
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Generic placeholder image
120억 투입하고도 흥행 참패…남도미식박람회, 대책 마련 '시급'
120억원을 투입했지만 사실상 흥행 참패로 이어졌던 2025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문제가 이어지지 않도록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조옥현 전남도의원은 5일 열린 관광체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상인과 시민 피해에 대한 실질적 대책과 재발방지책을 즉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방문객 집계부터 정산, 가격, 홍보까지 처음부터 다시 점검해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스무 살 불꽃, 글로벌 관광도시 부산을 빛낸다… 「제20회 부산불꽃축제」 개최!
2시간전
□ 부산시는 외국인 관광객 300만 시대, 글로벌 관광 허브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제20회 부산불꽃축제」가 오는 11월 15일 광안리해수욕장, 이기대, 동백섬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시는 스무 살을 맞아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하고 역동적인 부산불꽃축제가 풍성하고 안전하게 개최되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 2005년 에이펙 정상회의 기념행사로 시작된 부산불꽃축제는 올해 20주년을 맞아 역대 가장 크고 웅장한 불꽃 연출과 부산만의 안전관리시스템으로 진행된다. 연출 곳곳에는 20주년 기념과 함께 ‘외국인 관광객
Generic placeholder image
중구, 일본서 국외 정책연수...지속가능돌봄체계 구축 모색
2시간전
울산 중구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일본 후쿠오카현과 사가현 일대에서 벤치마킹을 위한 국외 정책연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초고령사회 진입 등 사회 변화에 대응해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주민 친화형 도서관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수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등 15명이 참여한다. 주하연기자
Generic placeholder image
칠곡문화관광재단, ‘칠곡 마을풍물 경연대회’ 성료
1시간전
칠곡군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1월 9일 칠곡공예테마공원 마당에서 「칠곡 마을풍물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대회에는 칠곡군 내 10개 풍물단, 200여명이 참여하여 다채로운 농악과 풍물 공연을 선보이며 지역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주민 간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행사는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연이 진행되었다. 이날 무대에는 ▲천왕풍물단 ▲칠곡농악단 ▲석적읍풍물단 ▲동명풍물보존회 ▲한사랑풍물패 ▲가산풍물단 ▲호이풍물동아리 ▲삼청동북치는사람들 ▲매원민속풍물단 ▲북삼보람풍물단 10개팀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립 한국교통대 사회복지학과 총동문회 창립
1시간전
국립 한국교통대 사회복지학과 총동문회가 학과 개설 25주년, 대학원 개설 15주년 만에 창립돼 졸업생들의 새로운 장을 마련했다. 지난 8일 충북 충주시 더베이스호텔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한국교통대 사회복지학과 학부 및 대학원 졸업생 100여 명이 참석, 총동문회의 창립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강경희 창립 준비위원장은 “사회복지현장에서 또는 각자의 직장
Generic placeholder image
옥동행정복지센터, 울산화력 피해자에 위문금품 전달
2시간전
울산 남구 옥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일 발생한 울산 화력발전 재난피해자에게 위문금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옥동행정복지센터는 동민 운동회 지역 후원 금품 일부인 현금 200만원과 1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재난 피해자에게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