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산림 0.1㏊가 불에 탔다.3일 소방·산림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51분즘 김천시 봉산면 광천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나 당국은 차량 30대, 진화인력 120여명 등을 투입해 약 3시간 만에 진화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산림 당국은 산불조사감식반을 투입해 정확한 피해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약칭 ‘삼바’ 표기를 바꿔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회사의 사업이나 공식 명칭과 무관한 표현이 지속됨에 따라 글로벌 브랜드 관리 측면에서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는 판단이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근 언론사 등에 협조요청을 보내 굳이 약칭을 쓴다면 '삼성바이오'로 해 줄 것을 바랬다."언론의 편집 환경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정확한 기업명 사용을 통해 브랜드 혼선을 줄이고자 한다"는 취지다.'삼바'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앞 글자를 딴 약칭으로 언론 뿐만아니라 주식
1개월전
지난달 28일 오후 7시53분께 울산 울주군 온산공단의 한 공장에서 60대 작업자 A씨가 1t 상당의 톤백마대에 깔려 사망하는 사고 발생했다. A씨가 깔린 자루 안에는 석유 정제 과정에 쓰이는 촉매제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게차 작업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신동섭기자 [email protected]
지난 29일 오후 8시 55분께 김해시 상동면 한 돈사에서 불이 나 사육중이던 돼지 1800여마리가 폐사했다.이 불로 돼지 1880마리가 폐사하고, 돈사 4개 동이 전소하는 등 소방서 추산 약 6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소방당국은 같은 날 오후 9시 20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가 약 1시간 만에 해제한 뒤 30일 오전 0시 29분께 불을 모두 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이봉우기자
2025년이 마무리되면서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최고경영자를 포함한 업계 주요 인사들이 내놓은 2026년 비트코인 가격 전망이 주목받고 있다.29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2025년 비트코인 가격 예측이 시장의 변동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면서 신뢰도가 하락했다. 투자자들은 이제 가격 예측을 약속이 아닌 시나리오 분석으로 보고 있으며, 단일 숫자보다 기본 가정, 거시적 조건, 구조적 요인에 관심을 두고 있다.정확한 비트코인 가격 목표에 대한 신뢰가 떨어졌음에도
마라도에서 낚시객으로 추정되는 50대 남성이 바다에 빠져 의식을 잃은 채 구조됐다.29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8분께 마라도 자리덕 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는 관광객의 신고가 접수됐다.해경은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심정지가 온 A씨를 살레덕 선착장으로 옮긴 후 닥터헬기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하도록 조치했다.해경은 A씨가 낚시를 하기 위해 이날 오전 여객선을 이용해 마라도에 도착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신규 사물주소 부여 대상 다중이용시설물 492개소에 대한 현장조사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사물주소는 건물이 없는 도로변이나 공터에 설치되어 정확한 위치 설명이 어려운 다중이용시설물에 부여하는 도로명주소 형식의 주소로 긴급 상황 시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하고 시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조사대상은 자동심장충격기 267개소, 어린이보호CCTV 94개소, 옥외소화전 64개소, 보호수 32개소, 무인민원발급기 31개소, 파크골프장 4개소 등이며, 현장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를 기반으로 2026년 1분기 중
포항스틸러스가 2026시즌을 앞두고 미드필드 보강에 나섰다.포항스틸러스는 충남아산에서 활약하던 김승호를 영입해 미드필드 보강에 나선다. 1998년생 김승호는 대학교 중퇴 후 스페인 라리가 CD 레가네스에 입단하며 유럽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K3 대전코레일FC, 화성FC에서 경험을 쌓았다. 2023시즌 충남아산FC로 이적한 김승호는 3시즌 동안 93경기에 출전해 5골 1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 자원으로 활약했다.김승호는 정확한 전진 패스와 동료를 활용한 패스워크가 강점인 중앙 미드필더다. 뛰어난 전술 이
대구시 군위군 소보면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임야 150평이 불에 탔다.26일 산림·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26일 오전 11시 11분쯤 대구 군위군 소보면 안락정사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당국은 진화 헬기 7대, 진화 차량 47대, 진화인력 146명을 투입해 1시간 4분 만에 진화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쓰레기 소각 중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25일 오전 9시37분께 울산 울주군 온산읍 고려아연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소방 추산 2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53분만인 오전 10시30분께 완진됐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화재 진압을 위해 인력 70명과 장비 25대가 투입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납축전지동 내 배기설비 덕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신동섭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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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났습니다] 김부태 왜관중앙자율상권조합 초대 이사장
경북 칠곡군 왜관읍 중심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왜관중앙자율상권조합이 공식 출범하며 지역 상권 재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9월 11일 열린 창립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초대 이사장에 선출된 김부태 삼성스토어왜관점 대표는 “현장에서 나온 상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상권 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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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역별 오늘의 날씨 및 주말날씨,내일까지 전국 강추위, 강풍 및 풍랑 유의,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 유의!
금요일인 12월 26일 오전 7시 30분 현재 제주도를 비롯해 일부 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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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농촌인력중개센터(공공형, 농촌형) 동시 선정 쾌거
강릉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도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사업 공모에서 ‘농촌형’과 ‘공공형’ 두 유형 모두에 동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이번 동시 선정은 지자체의 농촌 인력 수급 구조 전반 운영 역량을 국가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사례로, 지역 농업현장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농업 인력의 부족 현상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계절별로 농가와 근로자 간의 인력을 중개하는 사업이다. 지자체가 선정한 농협이 운영 주체가 되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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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올해 ‘문화관광도시 서귀포’ 기반 한층 강화
서귀포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문화관광도시 서귀포’의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고 28일 밝혔다.문화관광체육국을 중심으로 10개 부서 협업 체계를 구축, 공간·콘텐츠·시설을 연계한 사업을 추진해 관광객 체류 확대와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어냈다.또 2025년 핵심사업인 ‘문화관광도시 서귀포’ 사업은 새섬–새연교–원도심을 잇는 공간 중심 콘텐츠로 본격 운영, ‘금토금토 새연쇼’와 ‘원도심 문화페스티벌’등 상설 공연은 총 90회, 6만여 명이 관람하며 평균 만족도 96%를 기록했고, 새연쇼와 원도심 연계 효과로 약 85억 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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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신창.한원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속도낸다
제주시는 한경면 신창리 일원에서 추진 중인 ‘신창·한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의 잔여 사업비를 전액 확보함에 따라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고 있다고 25일 밝혔다.당초 목표보다 1년 앞당긴 내년 12월 준공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2023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이 사업은 총 130억 원을 투자해 우수저류지 1개소를 설치하고, 세천 645m와 우수관거 1.04㎞를 정비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 집중호우 시 상습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의 치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당초 2027년 완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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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 WBC 7~8위 전망…우승후보는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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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주요 베팅 사이트들은 내년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출전하는 한국 야구 대표팀을 7~8위권 전력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류지현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2026년 3월 일본에서 열리는 2026 WBC 조별리그 C조에서 일본, 대만, 호주, 체코와 경쟁한다.조 2위 안에 들면 미국에서 개최되는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한국 야구는 WBC에서 2006년 3위, 2009년 준우승으로 선전했으나 2013년과 2017년, 2023년 최근 세 차례 대회에서는 모두 조별리그 관문을 넘지 못했다.외국 주요 베팅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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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닷컴 “코디 폰세, 2026년 주목할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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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야구 KBO리그 마운드를 지배하고서 미국 메이저리그에 재입성한 코디 폰세가 ‘2026년 토론토에서 주목할 선수’로 꼽혔다.MLB닷컴은 30일 각 구단 담당 기자가 한 명씩 지목한 ‘2026시즌에 주목할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토론토 담당 기자 키건 매티슨은 폰세를 호명했다.MLB닷컴은 “일본과 한국에서 4년 동안 활약한 뒤 MLB로 복귀한 폰세의 이야기는 무척 흥미롭다”며 “2025시즌 폰세는 180⅔이닝 동안 252개의 삼진을 잡으며 상대 타자를 압도했고, KBO 최우수선수(M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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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號’ 상대 남아공, 네이션스컵 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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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가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상대할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짐바브웨를 꺾고 2025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축구 16강에 올랐다.남아공은 30일 모로코 마라케시의 마라케시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짐바브웨를 3대2로 눌렀다.이로써 남아공은 2승 1패로 승점 6을 쌓아 이날 앙골라와 0대0으로 비긴 이집트에 이은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짐바브웨는 조 최하위로 대회를 마감했다.남아공은 내년 6월 개막하는 북중미 월드컵에서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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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경상북도 여성기업인협의회 경산지회, 이웃돕기 성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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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여성기업인협의회 경산지회에서 23일 경산시청을 방문하여 지난해에 이어 이웃돕기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정옥순 회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앞으로도 협의회 회원들과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조현일 경산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나아가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정옥순 회장님과 회원분들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성장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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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프로야구단 명칭 ‘울산웨일즈’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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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울산프로야구단의 공식 명칭을 ‘울산웨일즈’로 최종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명칭 선정은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공모를 시작으로 1차 심사위원회, 온라인 선호도 조사, 최종 심사위원회를 거쳐 단계적으로 진행됐다. 명칭 공모에는 모두 4678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1차 심사에서는 지역성·상징성·독창성·활용성 등 4개 기준에 따라 10개 후보를 선정했으며, 이를 대상으로 22일부터 28일까지 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는 9176명이 참여해 총 1만7916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