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농업기술센터는 24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화상병 발생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상병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의심 증상 신고접수 상황부터 초동대응, 정밀예찰, 긴급방제, 사후관리 등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화상병은 사과, 배 등 과수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국가관리 세균병으로 지난해 전국 234농가, 111.8ha에 발생했으며 경북지역 사과 주산지인 안동과 봉화에서도 발생했다. 화상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