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낸 뒤 견인차를 훔쳐 달아난 A씨가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절도 및 도주치상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A씨는 지난 5일 낮 12시50분쯤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 중부고속도로 하행선 서청주IC 인근 갓길에서 자신의 아반떼 승용차를 몰다 1차선으로 차선을 변경하던 중 앞서가던 펠리세이드 SUV 차량 운전자 B씨를 추돌한 뒤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사고 직후 A씨는 차량에서 내려 도로 위에 드러눕는 등의 행동을 보이다 사고 수습중인 견인차량을 훔
인천 미추홀구에서 전 여자친구를 흉기로 찌른 남성의 구속 여부가 7일 오후 결정될 전망이다.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된 30대 남성 A씨가 이날 오후 2시 인천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한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5일 오후 8시5
대구 동부경찰서는 9일 살인미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6시께 대구 동구 지저동 대구국제공항 인근 한 식당에서 20대 여성 B씨에게 날카로운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119구급대에 의
해경이 포항에서 수백 마리의 체장미달 대게를 포획·은닉한 혐의로 70대 선장을 현장서 붙잡아 입건했다.8일 포항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5분께 4t급 연안자망 A호가 불법대게 등을 대량 포획 판매하고 있다는 첩보를 인지했다.이어 같은날 오후 7시 1
술자리에서 다투다 지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씨를 체포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 28분께 군산시 산북동의 한 원룸에서 지인 B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선후배 관계로 알려졌으며 사건 당일 A씨의 집에서 술을 마시던 중 말다툼을 벌
충남 천안의 한 아파트에서 층간소음으로 갈등을 겪던 아래층 주민이 윗층 이웃에게 흉기를 휘둘러 1명이 숨졌다.흉기를 휘두른 주민은 관리사무소안으로 몸을 피한 피해자를 뒤따라가 차량으로 문을 부순 뒤 재차 흉기를 휘둘렀다. 천안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2시 32분쯤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한 아파트 단지에서 70대 A씨가 흉기에 복부를 찔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경찰은 현장에서 40대 B씨를 현행범 체포하고 흉기를 압수했다.A씨 아랫층에 사는 B씨는 이날 윗층 공사 소음에 화가 나 흉기를 들고 올라가 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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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빛축제도 보고 천체 관측도 하고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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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규 전무이사, 딥노이드 주식 보유 현황 공시
의료 AI 기업 딥노이드의 전무이사 김태규가 2025년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현황을 밝혔다. 김태규 전무이사는 이번 보고 기준일인 2025년 12월 22일 기준으로 딥노이드의 주식 308만4155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10.5%의 지분율에 해당한다.12월 22일 공시에 따르면, 직전 보고일인 2025년 11월 18일에는 특정증권등의 수가 308만4155주로, 지분율은 13.63%였다. 이번 보고일 기준으로 주식 수는 동일하지만, 지분율은 10.5%로 감소했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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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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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2025 자원봉사 우수 활동처’ 선정
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에서 ‘2025 자원봉사 우수 활동처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우수 활동처로 선정된 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은 방과 후 및 방학 기간 동안 아동을 대상으로 간식 제공과 돌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습지도와 함께 미술활동, 코딩 수업 등 다양한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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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철 의원, 반복 개인정보 유출 시 과징금 감경 금지 법안 발의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국회의원은 22일, 동일한 개인정보 유출 위반이 반복될 경우 과징금 감경을 금지하는 내용의 「개인정보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법안은 최근 쿠팡에서 발생한 3,370만 명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계기로, 과징금 감경 제도의 문제점이 부각되면서 마련됐다. 조 의원은 “ISMS-P 인증 등이 사실상 ‘면죄부’처럼 작용해선 안 된다”며, “반복 위반에는 예외 없는 책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인철 의원 발의 개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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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 Insight]엔비디아의 그록 인수, HBM 리스크 관점으로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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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중독성’ SNS에 경고 라벨 의무화 법안 서명
뉴욕주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SNS 중독 경고 라벨을 의무화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고 테크크런치가 27일 보도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자동 재생, 무한 스크롤 등 중독 유발 기능이 포함된 SNS 플랫폼에 청소년 대상 경고 메시지를 표시하도록 하는 법안에 서명했다고 밝혔다.이번 법안은 중독성을 유발하는 SNS 기능에 경고 라벨을 부착하도록 규정하며, 청소년 사용자가 해당 기능을 처음 접할 때와 이후 주기적으로 경고 메시지를 표시하도록 했다. 담배, 알코올, 미디어의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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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2025년 10대 이슈 선정
인천 서구는 2025년 한해 동안 주요 관심 사항과 정책 추진 상황 등을 정리해 2025 인천 서구 10대 이슈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구가 꼽은 10대 이슈는 ▲서구 전국 자치구 인구수 1위 기록 ▲광역교통 대폭 강화 ▲행정·생활 인프라 확충 ▲검단구 출범 카운트다운 ▲제3연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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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결산⑤/게임] '중독 논란' 종지부...글로벌 시장 정조준
올해 국내 게임 시장은 규제의 압박과 진흥의 훈풍이 교차한 대전환의 해였다. 10년 넘게 업계를 옥죄던 '질병 코드' 논란이 종식되며 정책적 변곡점을 맞았고,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의무화는 고착화된 수익모델의 체질 개선을 강제했다. 게임사들은 내수 모바일 시장의 포화를 뚫기 위해 콘솔과 PC로 전장을 넓혔고, 단순한 개발 효율화를 넘어 게임의 재미를 배가시키는 인공지능 기술 도입에 사활을 걸었다. 다가올 2026년은 글로벌 대작들이 연이어 예고된 만큼 생존을 위한 체급 키우기가 절실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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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생산적 금융추진단 신설..."생산적 금융 박차"
신한금융그룹은 부동산 담보 중심의 금융 관행을 개선하고 생산적 금융 중심의 금융 구조 전환을 목표로 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신한금융은 '신한 K-성장! K-금융! 프로젝트'를 통해 2030년까지 5년간 총 110조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9월 ‘생산적 금융 PMO’를 신설, 11월에는 해당 조직을 그룹 CEO를 위원장으로 하는 ‘그룹 생산적 금융 추진위원회’로 격상해 그룹 차원의 기본 구상을 마련했다.여기에 해당 전략을 실행하는 생산적 금융 통합 추진·관리 조직인 ‘그룹 생산적 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