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4월 9일 저녁 충남 보령시 황도 북서쪽 약 3.7킬로미터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에서 양망기에 왼쪽 팔과 어깨를 다친 N모씨를 헬기를 동원하여 긴급 이송했다고 10일 밝혔다.이날 저녁 10시 40분쯤 어선에서 그물을 끌어 올리는 작업을 하다 양망기에 왼쪽팔과 어깨까지 끼어 다친 N씨는 저녁 11시 10분쯤 출동한 보령해양경찰서 511함으로 옮겨져 응급처치를 받았다.출동한 경비함정에서 병원과 원격의료시스템으로 환자상태를 확인하고 병원후송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중부
경북에서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을 폭행·협박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이 같은 소방활동방해에 대해 당국이 엄정대처에 나섰다.지난 1월 24일 경북의 한 아파트에서 술을 먹다 넘어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원은 현장에 있던 A씨로부터 폭행을 당했다. A씨는 지난 3월 20일 현장 활동 중인 구급대원을 폭행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이처럼 현장에서 소방활동 중인 구급대원을 폭행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2022년 2023년 구급대원 폭행과 관련해 소방활동방해죄로 총 21명이 기소됐으며 이 중 3명이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것도 모자라 단속을 위해 출동한 경찰관을 차에 매단 채 도주한 50대가 구속됐다.제주 서귀포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A씨는 술에 취한 상태로 지난 2일 오후 10시 50분께 서귀포시 대정중학교 인근 도로에서 승합차를 몰고 가다 마주 오던 경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은 A씨에게 음주 측정을 요구했지만, A씨는 그대로 달아난 것으로 확인됐다.이 과정에서 경찰관이 달리는 차량 창문에 매달려 80m가량 끌려갔지만,
경북 울진의 한 폐목 파쇄장에서 굴착기에 불이 나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40여분만에 꺼졌다.1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33분쯤 울진군 북면의 한 폐목 파쇄장에서 작업 중이던 굴착기에 엔진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펼쳤고 불은 화재 발생 40여분만인 전날 오후 4사 16분쯤 꺼졌다.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굴착기 1대가 전소되는 등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하교 시간 초등학교 인근에서 윗옷을 벗고 난동을 부리던 남성이 출동한 경찰에 의해 제압됐다. 울산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하교 시간인 오후 3시25분께 울주군 온양 한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취객이 난동을 부린다”는 동일 신고가 15건 접수됐다. 키 190㎝ 거구의 남성은 만취 상태로 윗옷을 벗고 차량을 막거나 운전자를 위협했다. 괴성을 지르고 지나가던 행인을 위협하다 도로에 누워버리며 인근 차량 통행이 마비되기도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남성을 제지했으나 남성은 오히려 손목을 잡고 버티는 등 위력을 행사했다. 이에
제주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았다가 사고를 낸 것도 모자라 출동한 경찰관을 매달고 도주한 50대 남성이 구속됐다.서귀포경찰서는 도로교통법위반,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50대 남성 ㄱ씨를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지난 2일 오후 10시 50분쯤 서귀포시 대정읍 대정중학교 인근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승합차를 몰다, 경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경차 운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ㄱ씨에게 음주 측정을 요구했지만, ㄱ씨는 음주측정에 불응하고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이 과정에서 경찰관이 차량
제주에서 주택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29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46분쯤 서귀포시 서호동에 위치한 공동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는 신고 접수 20여분 만인 1시 4분쯤 불을 껐다.앞서 지난 28일 오후 10시 21분쯤에는 제주시 용담이동에 위치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는 신고 접수 20여분 만인 10시 43분쯤 불을 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호가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음주운전 의심 신고로 출동한 경찰의 정차 요구를 무시하고 도주하는 과정에서 순찰차를 비롯한 차량 20여대를 파손시킨 20대 운전자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5일 법조...
17일 오전 6시4분께 울산 남구 선암동 호수공원 인근 공터에 주차된 차량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0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4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고, 차량은 전소됐다. 현장에는 차량 운전자로 추정되는 인물이 차 안에서 번개탄을 피웠던 흔적이 발견됐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강민형기자
지난 12일 오전 9시30분쯤 제주 서귀포시 서귀포항 인근 해상에서 신원 미상의 남성 시신이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해경은 시신을 수습해 병원에 안치했다.해경은 이 남성의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자세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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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우크라이나에 8500억원 군사비 추가 지원
영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영국 총리실은 23일 최근 우크라이나에 한화 약 8500억원의 추가 군사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로써 2024~2025 회계연도 동안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할 군사 지원은 총 한화 약 5조1000억원에 이르며, 2022년 2월 전쟁 시작 이래 총액은 한화 약 12조9000억원가 된다.이번 지원 패키지는 우크라이나에 시급히 필요한 탄약, 방공 시스템, 드론, 엔지니어링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드론은 영국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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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오토바이를 몰다 시내버스를 들이받은 3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수원중부경찰서는 27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6일 오후 11시55분쯤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 오토바이를 몰다가 앞서가던 시내 버스 후미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시내버스는 버스정류장에 정차하기 위해 속도를 줄이고 있었는데 A씨는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사고를 냈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다리에 골절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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