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울산의 신혼부부 평균소득이 서울·세종에 이은 전국 3위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10일 ‘2023년 신혼부부통계’를 발표했다. 2023년 기준 울산 신혼부부의 평균 소득은 7230만원으로 한 해 전보다 868만원 올랐다. 서울, 세종에 이은 전국 3위를 기록했다. 지난 2022년 신혼부부 평균 소득은 서울이 8060만원, 세종이 7008만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울산은 1년 새 1·2위 도시와 소득 격차가 줄었다. 2023년 울산 신혼부부의 평균 소득을 구간별로 보면 7
안양시 서울 서부선·위례과천선 연장 등 수도권 교통망 중심축 우뚝선다위례과천선 및 서울 서부선 연장·경부선 지하화 역량 집중안양, 철도 미래전략 바탕 더 큰 도약… 철도망 확충 총력교통 개선 넘어 젊은 인구 유입·지역경제 활성화 ‘효과’“안양이 수도권 교통의 중심이 되는 길, 철도가 시작합니다.”“위례과천선 연장부터 서울 서부선, 경부선 지하화까지, 안양의 철도망 확충은 단순한 교통 개선이 아닙니다. 이 사업은 시민들의 삶을 바꾸고, 안양을 새로운 차원으로 이끌어갈 핵심 동력이 될 것입니다.”안양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은 오는 10일부터 내년 4월 27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과 공동으로 ‘역사를 걷다. 서울 육조거리와 제주 관덕정거리’특별 교류전을 갖는다.특별 교류전은 제주와 서울, 두 도시간의 문화적 교류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해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린 ‘바당수업’ 전시에서는 제주의 독특한 농업·어업·종교·예술 문화가 소개됐다.올해에는 제주에서 조선시대 서울과 제주의 역사적 중심지인 ‘육조거리’와 ‘관덕정 거리’를 재조명한다.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수눌음관 특별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조
시간이 흐를수록 경기력이 올라오고 있는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최하위 서울 삼성을 완파하고 단독 2위로 올라섰다.현대모비스는 지난 2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삼성을 87대71로 물리쳤다.2연승을 달린 현대모비스는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공동 2위에서 단독 2위로 뛰어올랐다. 선두 서울 SK와의 격차는 단 2경기다.현대모비스는 삼성과의 올해 상대 전적에서 2전 전승 행진을 이어갔다.이날 현대모비스는 부상 병동에 시달리는 삼성을 상대로 쉽게 승리를 가져왔다.
작가를 위한, 작가 중심의, 작가들의 이야기제7회 히즈아트페어가 서울 강남 언주로 640에 있는 럭셔리 호텔인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8,9,10F에서 12월 6일
제주 감귤데이 9주년인 30일 서울 성수동에서 ‘2024년 감귤데이' 기념행사가 펼쳐졌다.감귤데이는 겨울철 대표 과일인 제주감귤의 품질 향상 의지를 담아 12월 1일로 지정됐다. ‘겨울철 1등 과일, 당도 12브릭스 이상, 산도 1% 미만의 고품질 감귤’ 생산을 목표로 하는 제주도정과 농가들의 다짐을 상징하는 날로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지역에서 매년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와 사단법인 제주감귤연합회가 준비한 올해 행사는 MZ세대의 핫플레이스이자 ‘세계에서 가장 멋진 동네’로 꼽힌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언더스
경상북도가 29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수도권 기업 대표 등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상북도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출향인 K...
서울 생활권이지만 분양가는 서울의 전세 수준… G밸리·여의도 등 직주근접단지 인근 공원·학교 등 풍부, 자녀키우기 좋은 주거환경… 30대 계약 이어져 GS건설 컨소시엄이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부천괴안 공공주택지구에서 선보인 ‘부천아테라자이’에 젊은층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과 가까워 생활권을 공유하고 있어 출퇴근이 수월하고, 서울 및 인근 광명 등의 지역에 비해 집값 부담도 낮다 보니 30대 신혼부부를 중심으로 꾸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부천아테라자이’는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괴안동
한신공영이 연내 서울·평택·양주 등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 공급을 이어간다.한신공영은 서울 금천구 시흥동에 조성하는 ‘한신더휴 하이엔에듀포레’ 견본주택을 29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 시흥동 현대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단지로, 지하 4층~지상 최고 12층 5개동, 총 219가구 중 전용 45∙59㎡ 7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한신더휴 하이엔에듀포레’는 관악산, 삼성산, 시민휴식공원, 삼각공원 등이 가까운 ‘숲세권’ 입지로 1년 내내 쾌적한 주거환경이 구현된다. 단지 바로 앞으로 탑
국내 유일 청소년 음악 특화시설인 서울시립청소년음악센터는 ‘2024년 SYMF 서울 청소년 뮤직페스티벌’을 지난 10월 16일 성황리 마쳤다고 밝혔다.‘SYMF 서울 청소년 뮤직페스티벌’에서는 서울시립청소년음악센터 ‘소리지음’의 층별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청소년을 포함한 방문객에게 풍부한 음악적 경험을 제공했다. 지역 청소년과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페스티벌은 3층 블랙박스 공연장에서 ‘뮤직 페스티벌 경연 대회’가 진행돼 청소년의 끼와 열정을 선보였으며, 1층 오픈 스테이지에서 축하 공연, 5층 뮤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풍·MBK, “고려아연 임시주총 신속히 개최해야”
고려아연 임시주총이 경영권 분쟁의 향방을 결정짓는 ‘운명의 날’이 될 전망이다. 영풍과 MBK가 고려아연 임시주주총회의 목적사항을 신속하게 공지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6일 영풍과 MBK파트너스는 "고려아연이 소집 공고와 임시주총 목적사항을 신속히 확정 공시하지 않는 것은 지연 의도가 있다"고 비판하며 신속한 대응을 요구했다.영풍·MBK “회사 측 시간 충분, 소집 공고 속히 진행해야”영풍·MBK 관계자는 "고려아연이 소유자명세 입수 시점을 이유로 소집 통지가 늦어질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소집
Generic placeholder image
광주 광산구 관련 반론 보도문
본 신문은 2024. 9. 10.자 『광주 광산구, 페스티벌 축제 혈세 낭비에 특혜 의혹 ‘논란’』 및 2024. 9. 25.자 『광주 광산구 “행사 하루 전 약 1억 원 파격 증액” 논란 증폭』 제목으로, ‘광산뮤직ON 페스티벌’ 대행사 선정에 대한 적절성 논란 및 특혜 의혹이 있고, 우천 취소에도 예산 전액 지출로 혈세 낭비 논란이 있으며, 행사 하루 전 계약금액이 증액돼 구청과 업체 간 유착관계 의혹이 있다고 보도하였습니다.이에 대해 광산구는, ①대행사의 입찰 참가 및 우선협상대상자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회 오후 5시 본회의…김건희 특검법 처리 후 탄핵안 표결
국회는 7일 오후 5시 본회의를 열어 불법 비상계엄으로 군과 정보기관을 동원해 국민에게 총부리를 들이 댄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처리한다.안건 처리 순서는 먼저 윤 대통령이 재의요구권을 행사한 세 번째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표결한 뒤,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처리한다.김건희 여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울시, '수의법의검사'로 동물 사인(死因) 규명 ... 사람·동물 행복한 서울 만들 것”
서울시가 생명 존엄의 가치를 확산하고 동물도 억울한 죽음을 맞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전국 최초 동물 CSI ‘수의법의검사’를 운영한다. 시는 검사를 통해 학대 등이 의심되면 사건에 대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할 자치구와 경찰에 넘긴다는 방침이다.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9월부터 학대 피해 의심 동물에 대한 부검, 중독물질·감염병 검사 등 죽음의 원인을 파악하는 수의법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사는 경찰로부터 학대 등이 의심되는 동물 폐사 사건을 의뢰받아 진행된다.연구원은 현재까지 동
Generic placeholder image
걷잡을 수 없는 경쟁 가속화의 시대
2024년은 내수 경기가 얼어붙으면서 수시 채용이 이루어졌으며, 이는 인재와 기업 모두에게 썩 좋은 상황은 아니었다. 모두에게 진퇴양난인 시대에 파훼법이 있을까. 기업은 더 나은 인재를 찾기 위해, 인재는 더 나은 기업을 선택하기 위해 기업 내 문화에서 커다란 변화를 겪고 있다. 요즘은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업무의 수직적 구조는 깨어지고 보다 관계 중심의 수평적 구조로 전환되는 추세다. 기업은 채용 과정과 인재 양성의 비용을 줄이기 위해 컬처 핏이 맞는 직원을 우선적으로 선별하는 절차가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으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주농업기술센터, 충남농업기술원 양념채소연구소와 기술이전 협약
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역의 고소득 밭작물인 생강의 조직 배양묘와 씨 생산 기술 도입을 위해 충남농업기술원 양념채소연구소와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진행된 이번 협약으로 생강 조직배양묘 노지 순화재배기술 등 신규 영농기술 도입을 목표로 한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도, 국비 19조1,412억 원확보. 전년 대비 3.1% 늘어
경기도가 지난 1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5년도 정부예산 수정안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5,774억 원 늘어난 19조 1,412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분야별로 살펴보면 서민·사회적 약자 등을 지원하는 복지 분야 예산은 지원대상 증가와 정부 복지정책의 확대 영향으로 2024년 13조 1,033억 원에서 2025년 13조 6,215억 원으로 5,182억 원 증가했다. 대표적인 사업에 ▲기초연금 4조 1,314억 원 ▲생계급여 1조 5,484억 원 ▲주거급여 6,909억
Generic placeholder image
에세이스트 레슬리 제이미슨 신작 '모든 아름다움은 이미 때 묻은 것' 출간
수전 손택, 존 디디온에 비견되며 힘 있는 사유, 깊은 감정, 강렬한 문장으로 동시대 가장 사랑받는 에세이스트로 자리매김한 레슬리 제이미슨의 신작 ‘모든 아름다움은 이미 때 묻은 것’이 출간됐다. 레슬리 제이미슨은 한국에도 소개된 세 권의 전작에서 고통에 관한 글쓰기와 에세이의 윤리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음식 에세이 26번 째 띵 시리즈…‘씩씩한 포크와 계획적인 나이프’ 출간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함께 좋아하고 싶은 마음’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계속되어온 띵 시리즈의 스물여섯 번째 주제는 ‘돈가스’다. ‘씩씩한 포크와 계획적인 나이프’에서 예상할 수 있듯 두 사람이 함께 썼다. ‘씩씩한 포크’를 담당하고 있는 안서영, ‘계획적인 나이프’를 담당하고 있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문학자 안대회, '명심보감(明心寶鑑)' 번역본 출간
한문학자 안대회가 ‘명심보감’을 번역해 내놓는다. 3분의 1로 축소된 초략본이 아닌, 774조 전문이 실린 완역본이다. 여러 판본을 두루 살피고 오류를 바로잡아 정본을 만들고, 각 글의 출전을 명확히 밝혔다. 또한 원저자의 의도를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