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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는 지난 17일 브니엘네이처 주식회사로부터 ‘드림스타트’ 사례 관리 대상 아동을 위한 선물꾸러미 70개와 신간 도서 20권을 전달받았다.이번 전달된 선물꾸러미는 초등학교 저학년이 선호하는 문구용품과 털목도리, 간식 등으로 구성됐으며, 책 20권은 아동들이 이용하는 ‘꿈터’에 비치될 예정이다.박정호 회장은 “연말연시 아이들에게 작은 즐거움을 전하고자 선물꾸러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드림스타트 관계자는 “4년째 이어지고 있는 꾸준한 나눔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 지역 어린이들의 안전교육 확대 및 안전역량 향상을 위해 추진한 ‘어린이 안전교육’사업이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고 밝혔다.‘세이프 히어로즈’사업은 일상생활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어린이 스스로 위험상황을 판단하여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를 위해 다양한 체험 주제를 준비하여 지역별 맞춤형 교육이 이뤄졌다.특히 안전교육에 대한 접근성이 낮아 교육을 체계적으로 접하기 어려운 환경인 도서·산간·벽지 및 인구감소지역
제주시가 올해 도서·읍면 지역과 고령층·장애인·비문해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한 ‘찾아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15일 제주시에 따르면 2025년 한 해 동안 총 2,638명이 참여해, 지난해 1,945명보다 35.6% 증가했다.특히 생활권으로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 서비스가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평생학습은 ▲다같이 배움터 ▲찾아가는 탐스앱 교실 ▲더탐나는 학교 ▲나만의 작은교실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등 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시는 ‘생활권이
새마을금고재단이 추진한 어린이 대상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 ‘세이프 히어로즈’가 전국 10개 지역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일상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소에 대해 어린이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 15일, 도서·산간·벽지 및 인구감소 지역을 중심으로 약 1,60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총 10회의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특히, 교육 구성은 ‘필수주제’와 ‘선택주제’로 이뤄져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오늘 수원 메쎄에서 열린 ‘제14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시상식’에서 ‘2026년 교육기부 대상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교육기부 대상’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교육 기부자의 사기 진작과 교육 기부 문화 확산을 통한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기관과 단체, 개인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TS는 그동안 도서·산간과 농·어촌, 교통 소외지역 등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교통안전체험교육’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교육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청소년과 고령층을 대상으로 안
충남 보령시는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2025년도 토지행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충남도는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적관리, 공시지가, 지적재조사 사업 등 전반적인 토지행정 업무에 대하여 서면평가와 현지 확인을 실시해 최우수기관을 선정했다. 보령시는 ▲각종 지형도면 고시 및 사업 설계 등 기본 공간정보로 활용되는 연속지적도 정비 사업  ▲2025년 국토교통부 드론실증도시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지역 특성에 맞춘 도서 지역 드론배송 시스템 구축  ▲지역내 공인중개사로 구성된 주택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2025 부산국제아동도서전이 다음 달 11일부터 1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대한출판문화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부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도서전은 국내 최초의 국제 아동도서전으로, 올해도 국내외 출판사와 작가들이 대거 참여해 그림책·아동문학 분야의 교류와 체험의 장을 마련한다.올해 도서전에는 24개국 164개사가 참가한다. 국내 126개사, 해외 23개국 38개사가 도서 전시와 연계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작가·연사 145명이 참여해 강연·워크숍·전시 등 189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2025년 주
굿네이버스 영남권역본부는 성안교회로부터 성탄절 이웃사랑을 위한 후원금 및 물품을 전달받았다고 25일 밝혔다.이날 전달된 후원금 및 물품은 성안교회 성도님들의 헌금과 수건, 이불, 도서 등 다양한 물품후원으로 조성되었으며 굿네이버스 영남권역본부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국내 외 아동들에게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다.강진실 성안교회 담임목사는 “성탄절을 맞아 성도들과 함께 이웃을 향한 나눔 활동을 할 수 있어 기쁘다. 지금처럼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배광호 굿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 장생포고래박물관은 오는 1월 31일까지 ‘장생이네 크리스마스 비밀작전’ 특별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전은 겨울방학을 맞아 울산 남구의 대표 캐릭터인 ‘장생이 가족’과 함께하는 겨울의 즐거움과 가족 간의 따뜻한 교감을 담아낸 참여형 콘텐츠로 기획돼 지난 10일부터 손님맞이에 나섰다.전시 구성은 △체험존-장생이네 크리스마스 비밀 눈사람 △독서존-포근한 겨울 도서 숲 △포토존-장생이와 반짝반짝 마법 겨울 잡화점으로 이루어졌다.특히 체험존에서는 장생이와 함께 즐기는 미니 눈싸움 게임을 비롯해 다
제주시 오라동에 소재한 노형어린이집은 23일 초록우산 제주종합사회복지관에 “2025년 아나바다 장터”수익금 454,000원 전액을 전달했다.이번 장터는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도서, 장난감 등을 기부받아 진행됐다.원아들은 직접 물건을 사고파는 경제활동을 경험하는 동시에, 내가 낸 수익금이 친구들을 돕는데 쓰인다는 사실에 큰 자부심을 느꼈으며, 전달된 기부금은 제주도 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현정숙 원장은 “이번 장터에 적극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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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CNGR·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JVA) 체결
포스코퓨처엠이 급성장하는 ESS 시장에 대응해 중저가용 배터리소재인 LFP 양극재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포스코퓨처엠은 CNGR 및 CNGR의 한국 자회사인 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3일 경기도 안양시 피노 사옥에서 열린 합작투자계약 체결 행사에는 포스코퓨처엠 윤태일 에너지소재마케팅본부장, CNGR 리우싱궈 부총재, 주종완 부총재, 피노 김동환 대표,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 따이주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포스코퓨처엠은 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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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로 인정받지 못했던 '소말릴란드' 이스라엘서 최초로 국가 승인
이스라엘이 국제사회에서 국가로 인정받지 못해 온 소말릴란드를 공식 승인하며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이스라엘 정부는 26일 소말릴란드와 완전한 외교 관계를 맺는 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협정에는 상호 대사 임명과 양국 대사관 개설이 포함됐다. 이로써 이스라엘은 소말릴란드를 국가로 인정한 최초의 국가가 됐다.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번 합의가 지난 1년간 이어진 양국 간 협의의 결과"라고 설명했다.사르 장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압디라흐만 무함마드 압둘라히 소말릴란드 대통령의 최종 결정으로 협정이 체결됐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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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났습니다] 김부태 왜관중앙자율상권조합 초대 이사장
경북 칠곡군 왜관읍 중심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왜관중앙자율상권조합이 공식 출범하며 지역 상권 재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9월 11일 열린 창립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초대 이사장에 선출된 김부태 삼성스토어왜관점 대표는 “현장에서 나온 상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상권 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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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장사 어떠세요?” 이재명 대통령의 깜짝 민생 행보
이재명 대통령이 부산 전통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이 대통령은 23일 부산 동구에 마련된 해양수산부 임시청사에서 현장 국무회의를 주재한 뒤, 사전 예고 없이 부산진구 부전역 인근 부전시장을 방문했다.부전시장은 6·25 전쟁 이후 피난민들이 정착하며 형성된 중대형 전통시장으로, 부산 지역 서민 경제의 상징적인 공간이다.갑작스러운 대통령의 방문에 시장 상인과 시민들은 박수와 환호로 반겼고, 이 대통령은 시장 골목을 직접 걸으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눴다.이 대통령은 아몬드와 생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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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남해군
남해군◇4급 승진▲남해군의회 김미선 ▲행정과 최은진◇5급 승진▲행정과 안성필 ▲설천면 김경주 ▲보건행정과 강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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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열며] 참을 수 없는 행복, 그 사소함
오늘은 12월 31일. 한 해의 끝자락에 서니 많은 생각이 오간다. 올 한 해 내가 걸어온 길은 어떤 풍경이었을까? 무엇보다 많은 사람을 만난 한 해였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사람들로 가득한 르누아르의 그림 같은 날도 있었고, 때로는 에드워드 호퍼의 그림처럼 냉랭하고 쓸쓸한 날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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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부모가족도 의료비 후불제 혜택
내년부터 충북도 의료비 후불제 지원 대상이 한부모가족까지 확대되고 대출금액도 최대 500만원으로 늘어난다. 생계가 어려운 도민에게 소득에 관계없이 1인당 2만원 상당의 먹거리와 생필품이 지원되며 의료·요양 통합 돌봄 서비스도 내년 3월부터 모든 시·군에 확대시행된다.충북도는 30일 2026년 달라지는 이같은 제도와 시책을 발표했다. 도민 생활에 밀접한 복지·보건·경제·문화예술체육·교육·농정축산·일반행정·식의약·소방안전 9개 분야의 48개 제도가 새로 시행되거나 변경된다.복지 분야에서는 소득에 관계없이 생계형 도민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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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산했던 을사년, 상식과 정상의 사회를 봅니다
을사년이 저물고 있다.지나간 날들 속에 어느해인들 단 하루 무탈한 날이 있었을까마는, 올 한 해의 끝자락에선 유독 `격동'이란 말이 생각을 부여잡는다.코미디처럼 벌어진 계엄 정국을 극복하고 맞이한 을사년. 그러나 그 시작부터가 상서롭지 못했다. 탄핵 찬반으로 갈린 국론은 일년 내내 갈피를 잡지 못하고 길 잃은 양떼처럼 방황했다. 그러는 사이 `하양이 하얗지 않고 검정이 검지 않은' 비상식이 시대정신 속에 독버섯 처럼 똬리를 틀었다.내로라하는 지도층은 그때 그때마다 `이 말 저 말'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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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상생으로 향하는 길, 한화오션 결단이 던진 희망
최근 한화오션이 하청노동자를 상대로 제기했던 47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전격 취하하고, 원청과 하청 노동자에게 동일한 비율의 성과급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갈등의 고리를 끊고 상생의 길로 나아가겠다는 분명한 의지의 표현이라고 생각한다. 경상남도 사회대통합위원회 위원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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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 출발점
노동시장 이중구조가 개선되려면 다단계 하도급을 뿌리뽑아야 한다. 동일노동 동일임금이라는 간단한 원리가 노동시장에 자리잡으면 된다. 그러나 국내 노동시장 이중구조는 건설·조선 등 많은 인력을 필요로 하는 곳에서 견고하게 자리잡고 있다.건설·조선업계는 원·하청 임금 양극화로 노사 간 극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