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 및 데이터센터 자동화 선도기업 아토리서치의 AI 데이터센터 전문 자회사 ‘아토랩’이 KAIST 컨소시엄과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AI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프로젝트’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프로젝트는 AI 기술을 활용해 단백질·핵산·리간드 등 생명현상의 핵심 분자 구조를 정밀 예측하는 차세대 바이오 파운데이션 모델 ‘K-Fold’ 개발이 목표다. KAIST 컨소시엄은 본 사업을 통해 GPU 256장 규모의 고성능 AI
AI와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전력 소비가 급증하며 에너지 위기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테크크런치가 1일보도했다.미국 에너지정보청에 따르면,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는 2018년 대비 2배 증가해 현재 미국 전체 전력 소비 중 4%를 차지하고 있으며, 2028년까지 12%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이에 대응하기 위해 태양광과 풍력 발전이 빠르게 확장되고 있지만, 공화당이 인플레이션 감축법을 폐지하면 재생에너지 성장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천연가스 발전도 수출 증가로 공급이 부족해지며
퀄컴이 AI200과 AI250 데이터센터 추론 솔루션을 공개했다. 퀄컴테크날러지스는 데이터센터용 차세대 AI 추론 솔루션으로 퀄컴 AI200과 AI250 칩 기반 가속 카드와 랙을 28일 발표했다.두 제품은 랙 스케일 성능과 우수한 메모리 용량을 제공해 생성형 AI 추론 처리에 최적화됐다. NPU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이번 솔루션은 와트당 비용 대비 성능 측면에서 우수한 총소유비용을 구현한다.AI200은 대규모언어모델과 멀티모달모델 추론을 위한 랙 수준 전용 솔루션이다. 카드
SK브로드밴드·KT스카이라이프·LG헬로비전 등 유료방송 3사의 올해 3분기 실적이 전반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본업인 방송 부문은 여전히 가입자 감소와 OTT 확산에 고전하고 있지만 데이터센터·B2B·렌탈·공공 단말기 공급 등 신성장 축이 수익성을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28일 증권가에 따르면 SK브로드밴드는 3분기 호실적이 예상된다. SK AX의 판교 데이터센터 인수 효과가 실적에 본격 반영된다. 약 200억 원 규모의 인수분이 매출로 인식되며 B2B·클라우드 중심 사업 비중이 커질 것이라는 게 증권가 분
현대건설은 경기도 용인 죽전에 국내 최대 규모의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인 ‘용인 죽전 퍼시픽써니 데이터센터’를 준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퍼시픽자산운용이 발주하고 캐나다연금투자위원회와 신한금융투자가 공동 투자한 총 1조3000억원 규모로 연면적 9만9125㎡ 부지에 데이터센터 2개 동과 부속시설이 조성됐다.용인 죽전 데이터센터는 IT 로드 64㎿, 수전 용량 100㎿의 전력 인프라를 갖춘 국내 초대형 데이터센터다. 약 16만~20만 가구가 하루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을 제공한다. 10㎾
카카오가 경기도 안산시 소재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의 경제·사회적 기여 효과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한양대학교 에리카 경제학부 김지환·류한별 교수가 비용편익분석과 산업연관분석 방법론으로 산출한 결과, 데이터센터는 40년 운영 기간 동안 직접편익 763억원과 생산유발효과 2조590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9084억원, 취업유발효과 8941명 규모의 간접편익을 창출할 것으로 분석됐다.직접편익 763억원 중 지역 대학 연계가 412억원, 지역 협력 활동이 351억원을 차지했다. 지역 대학 연계
클라우드 컴퓨팅 및 DX 전문 기업 이노그리드는 ‘IC3 2025’를 개최하고, 클라우드 구축 솔루션을 넘어 ‘AI 드리븐 데이터센터 솔루션 사업자’로의 도약을 선언했다.‘모두의 AI·클라우드 유니버스’를 주제로 펼쳐진 이번 행사는 AI, 클라우드, 양자 컴퓨팅, 디지털 트윈 등 미래 핵심 기술 전반을 아울렀다.IC3의 오전 세션은 ‘이노그리드가 그리는 AI·클라우드 유니버스’를 주제로 주요 임원이 직접 발표에 나서 혁신 전략과 기술 비전을
음성소방서가 맹동면 소재 한국고용정보원 데이터센터의 노후 UPS 및 축전지 교체 공사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등 긴급사고 대비에 나섰다.지난 10월 28일부터 시작된 데이터센터 UPS 및 축전지 교체 공사는 오는 11월 22일까지 진행된다.이에 음성소방서는 이동식 침수조 등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화재 예방 및 초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등 소방력을 집중 배치했다.장현백 서장은 “리튬이온배터리 화재는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며 “유사 사고 발
인공지능 산업의 급격한 성장 속에서 우주 데이터센터 건설이 새로운 해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랑데부 로보틱스는 이를 가능하게 할 자율 조립 기술을 개발 중이다. 30일 IT매체 아스테크니카는 랑데부 로보틱스가 우주에서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기 위한 자율 조립 솔루션을 제시했다고 전했다.우주 데이터센터는 지구의 에너지 부담을 줄이고 태양광을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건설 비용과 기술적 한계가 큰 도전 과제로 남아 있다. 랑데부 로보틱스는 MI
케이투스)가 급증하는 AI 연산 수요와 에너지 효율화 요구에 대응하는 원스톱 엔드투엔드 액체 냉각 AI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공개했다.이 솔루션은 모듈화, 사전 제작, 안전성을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노드당 최대 15kW, 캐비닛당 최대 130kW를 지원하고 PUE는 1.1 미만이다. 설계, 개발, 배치, 운영까지 아우르는 엔드투엔드 액체 냉각 솔루션으로, 대규모 액체 냉각 배치의 복잡성과 높은 진입 장벽을 해결하는 동시에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부합하는 친환경 데이터센터 운영을 지원한다.전통적인 공기 냉각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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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교사회, 당뇨병 학생 장학금 지원…“교육·의료·지역사회 협력 강화”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앞두고 당뇨병 인식 제고와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한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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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습김치’, ‘2025 굿디자인 어워드’ 산업부 장관상 수상
CJ제일제당은 실비김치인 '습김치'가 '2025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디자인진흥원 주관으로 제품·시각·환경 등 전 영역에 걸쳐 매년 시행되고 있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시상이다.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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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닉, 삼성전자 시총 70%까지 따라잡았다… 불붙은 '고지 선점' 경쟁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 시가 총액을 70%대까지 추격하며 국내 반도체 양대 산맥의 '체급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전일 시총은 449조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 시총 610조원의 74%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한 달 만에 약 20%p를 따라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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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업계 최초 구조조정 롯데케미칼, 내년 실적 회복 가시화"
하나증권은 13일 롯데케미칼 보고서를 통해, 구조조정 본격화와 원가 안정화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호평했다. 이에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올리고, 목표주가도 7만5000원에서 10만원으로 크게 상향 조정했다.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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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의료협의체' 재가동… 지역 의료 역량 결집해 감염병 대응 체계 강화
태백시는 코로나19 팬데믹을 통해 축적한 경험과 교훈을 바탕으로 ‘태백시 의료협의체’ 운영을 재가동하고 지역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선다.시는 18일 의사회 간담회, 오는 27일 약사회 간담회를 잇달아 개최하며 지역 의료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코로나19는 감염병 재난 상황에서 신속한 정보 공유와 기관 간 긴밀한 공조의 중요성을 재확인시킨 바 있다.이에 태백시는 의료협의체 중심의 협력 구조를 다시 정비하고, 보건소–의사회–약사회 간 역할을 명확히 구분해 위기 상황에서 보다 체계적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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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또 해냈다…국내 최초 ‘MSCI AAA’ 4년 연속
KB금융그룹은 글로벌 투자 연구기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이 실시한 ‘2025년 MSCI ESG 평가’에서 국내 금융회사 최초로 4년 연속 최상위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MSCI ESG 평가’는 MSCI가 전 세계 약 8500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ESG 경영성과를 비교·분석하는 대표적 글로벌 평가지표다. AAA부터 CCC까지 7개 등급으로 나뉘며, 글로벌 투자기관들의 핵심 참고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KB금융은 ▲기업 지배구조 ▲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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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설관리공단, 2025~2026 동절기 제설 종합대책 마련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은 다가오는 겨울철 폭설과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2025~2026 동절기 제설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집중 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이번 대책은 겨울철 반복되는 강설과 기온 급강하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폭설 발생 시 시설 운영 중단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공단은 동절기 운영기간을 2025년 11월 17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로 설정하고, 전체 수탁시설을 대상으로 제설 장비와 자재를 점검했다.제설 인력 70여 명과 제설차, 1인용 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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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금융기관 고지 문서 PASS 앱으로 받는다"…PASS 전자고지 서비스 출시
국내 통신 3사는 모바일 인증 플랫폼 패스 앱을 기반으로 'PASS 전자고지 서비스'를 출시해 공공·금융기관 디지털 업무 영역 확대에 기여한다고 18일 밝혔다.PASS 전자고지 서비스는 각종 공공·금융기관의 고지 문서를 PASS 앱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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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2025 탄소중립 우수 지자체'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 수상
태백시는 지난 17일, 소노캄여수에서 열린 ‘2025 지자체 탄소중립 컨퍼런스’에서 탄소중립 이행성과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환경부가 주관한 이번 공모는 지역의 탄소중립 선도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전국 광역·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총 76개 사례가 접수되어 전문가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했다.태백시는 ‘석탄도시에서 청정에너지 도시로’라는 전환 비전을 중심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사업의 적절성 ▲효과 ▲적극성 ▲확산성 등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