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2024년 4분기 생활인구 조사에서 전북 지역 인구감소 지역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사계절 체류형 관광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재확인했다. 27일 정읍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전국 89개 인구감소 지역을 대상으로 발표한 '2024년 4분기 생활인구 산정 결과'에서 정읍시는 총 134만 796명의 생활인구를
순천시는 정주환경 개선과 도심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동천 야간경관 조성사업’이 설계를 마치고 본격 조성사업에 착수해 연내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동천 야간경관 조성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해, 현재까지 스페이스브릿지, 신산교, 출렁다리, 철교, 조곡교 등 5개 교량과 벚꽃길, 강남정, 원형계단, 교각 하부 등에 야간경관을 조성해 시민과 관광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왔다.올해 4월에는 팔마대교의 경관조명이 완공됐으며, 풍덕동 장미터널도 오는 7월 준공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워케이션'이 2025년 '국가서비스대상' 워케이션 부문에서 2년 연속 수상하며 성공적인 정책모델로 인정받았다고 26일 전했다.'국가서비스대상'은 산업정책연구원 주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등 후원으로 정책의 혁신성과 지속가능성, 사회적 파급효과 등을 종합 평가해 시상한다.이번 수상은 제주워케이션의 차별화된 운영 전략과 실질적인 성과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제주워케이션은 단순한 체류형 관광에서 벗어나 기업유치와 인구유입, 지역경제 선순환을 연계한 전략적 체류 정책으로 차별화를 꾀해왔
순천시는 정주환경 개선과 도심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동천 야간경관 조성사업’이 설계를 마치고 본격 조성사업에 착수해 연내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동천 야간경관 조성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해, 현재까지 스페이스브릿지, 신산교, 출렁다리, 철교, 조곡교 등 5개 교량과 벚꽃길, 강남정, 원형계단, 교각 하부 등에 야간경관을 조성해 시민과 관광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왔다.올해 4월에는 팔마대교의 경관조명이 완공됐으며, 풍덕동 장미터널도 오는 7월 준공을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10일, 제424회 정례회 제1차 문화복지위원회를 열고, 관광개발국 소관 2024회계연도 결산안을 심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집행잔액 및 불용액, 반복적인 이월, 미수납 세입금 등 재정 운영의 효율성과 사업 추진에 대한 다각적인 점검이 이뤄졌다.김구연 의원은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업에 대해 SNS 홍보성과가 크게 늘어난 것은 긍정적이나, 실질적 체류형 관광으로 이어지려면 참가자 분석도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사업 대상자 취소로 3,600여만 원의 예산이
전북과 충남, 세종이 서부내륙 관광의 새로운 판을 짠다. 각 지역의 자원을 하나로 엮어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만들고, 권역별 공동 마케팅과 관광객 유치 전략을 함께 세우기로 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충청남도, 세종특별자치시와 함께 ‘서부내륙권 관광활성화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정석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
농협 제주본부가 제주를 찾은 호남대학교 대학생봉사단과 함께 25일 애월 관내 초당옥수수를 재배하는 취약농가에서 수확포전 정리 농촌 일손돕기를 했다.26일까지 이어질 이번 일손돕기는 도시민이 제주에 체류하며 오전에는 일손돕기에 참여하고, 오후에는 제주에서 관광과 휴식을 즐기는 체류형 농촌체험 프로그램인 ‘제주 탐나는 농케이션’ 시범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봉사에 참여한 학생은 총 63명이다. 제주농협은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의 지원을 받아 봉사단원들에게 이동차량, 농작업키트, 조식·간식 등을 지원하고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농협 제주본부와
의성군은 점곡면 사촌마을에 위치한 옛 민산정을 단체형 한옥 체험공간으로 새롭게 정비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하녹에'는 과거 ‘민산정’으로 운영되던 전통 한옥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단체 방문객들이 머물며 소통하고 체험할 수 있는 체류형 공간으로 탈바꿈한 곳이다. 전통 한옥의 멋을 살리면서도, 단체 관광객의 편의를 고려한 공간 재구성으로, 머무는 즐거움과 체험의 가치를 동시에 제공한다.현재 ‘하녹에’는 10인, 20인, 30인 규모에 맞춘 맞춤형 패키지 상품으로 운영되고 있으
충북 영동군이 충북도와 함께 숙박할인쿠폰 지원사업인 `웰앤컴, Well & Come’을 추진하며 여름철 휴가객 유치에 나선다.군은 특히 오는 9월 열리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앞두고 체류형 관광 기반을 강화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이번 사업은 도내 숙박시설 이용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해 ‘머무는 여행’ 문화를 정착시키고 지역 관광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할인쿠폰은 숙박 요금에 따라 10만원 이상 예약 시 5만원, 5만원 이상 시 3만원, 3만원 이상 시 2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
의성군은 최근 안계면 일원에 조성 예정인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 지원단지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 지원단지 조성사업은 친환경 농식품과 관련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기농산업 융복합 거점을 육성하는 것으로 총 163억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은 통합물류센터, 복합체험센터, 체류형 생활체험관 등을 포함해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현재 1차 사업에 대한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올 하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다. 이번 자문회의에는 설계업체. 관련 부서 공무원을 물론 민간 자문위원과 지역 농업인이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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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중산간도로에 '태양광 가로등' 설치한다
제주도 한라산을 가로지르는 중산간 도로인 5.16도로와 1100도로 2곳에 태양광 가로등이 설치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26년부터 026년부터 전기 미공급 지역인 1100도로 및 516도로 일원에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170주를 연차적으로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조도 제어가 가능한 디밍 시스템을 적용해 빛공해 방지와 야간 생태계 보호를 동시에 실현할 계획이다.우선 올해 제주도는 3억 2000만원을 투입해 전기 미공급 지역에 태양광 가로등 42주를 설치할 계획이다.앞서 제주도는 지난 2023년 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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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훈 강서구청장, “강서 어린이들은 최소 구청장”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3일 ‘강서 어린이 솜씨자랑대회 시상식’에서 어린이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진 구청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동요부르기 부문 대상 수상자의 축하 무대를 아이들과 함께 관람했다. 상을 수여할 때는 무릎을 굽히고 허리를 숙여 아이들과 눈을 맞춘 상태로 상장을 전달하기도 했다.진 구청장은 “어릴 적 백일장에서 장려상을 받은게 대부분이었다. 그런 제가 지금 구청장을 하고 있으니 여기 있는 아이들은 최소 구청장이 될 수 있다”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풀어나갔다.그는 “어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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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이는 경상북도 내에서는 다섯 번째 사례다.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이행을 목표로, 아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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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돌려줬다, 통째 뜯어간 100년전 조선 사당
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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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 기자 = 포항지진 손해배상 대법원 상고심을 앞두고, 시민 권리 회복을 위한 제도적 지원의 길이 열렸다.시는 오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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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현장을 외면한 자리 나눠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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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기획] 송도 G-블럭스 조성 기대감
전 지구적 과제로 떠오른 기후 변화 대응과 에너지 전환 흐름 속에서 인천에 조성 예정인 G-블럭스가 기후 위기 극복을 선도할 녹색금융산업의 글로벌 허브로 주목받고 있다.29일 인천일보 취재 결과, 문재인 정부는 2020년 10월 '2050년 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