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저출생 극복과 친환경 육아환경 조성을 위해 운영 중인 ‘삐뽀삐뽀 아이누리 장난감 병원’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은 5월 한 달간 회원 가정을 대상으로 고장난 장난감을 무상으로 수리해주는 장난감 병원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1차 서비스를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장난감 병원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고장난 장난감을 수거하고, 수리 완료 후 다시 배송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가정의 육아비용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장난감
삼성과 애플이 퀄컴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독자적인 칩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은 갤럭시 S26 시리즈에 엑시노스 2600 칩을 적용할 계획이며, 애플은 아이폰 16e에 자체 C1 모뎀을 탑재했다. 11일 IT매체 폰아레나는 두 기업이 단기간 퀄컴 칩을 완전히 대체하지 못하더라도, 비용 절감과 기술 자립을 위해 자체 칩을 확보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유리하다고 분석했다.매체에 따르면 삼성과 애플이 퀄컴을 떠나려는 가장 큰 이유는 비용 절감이다. 퀄컴 칩은 성능 면에서 뛰어나지만, 외부 칩을 사
오는 7월부터 시행될 스트레스 DSR 3단계로 대출 규제가 예상되면서 그 전에 주택을 매수하려고 서두르는 실수요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 DSR은 대출 심사 시 상환 능력을 보다 엄격히 평가하는 제도이다. 기존 DSR에 추가 금리인 스트레스 금리를 적용해 대출 한도를 줄이는 방식으로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게다가 서울 주택시장의 공급불안은 더욱 커져 ‘공급절벽’이 앞당겨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환율불안, 원자잿값, 공사비 급등 등이 주택공급 감소의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특히 내년부터 입주
부동산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7월부터 대출 규제가 예상되면서 그 전에 아파트를 매수하려고 서두르는 실수요자도 늘고 있다. 금융당국은 주택담보대출등 주거 관련 대출 규제를 강화하기로 했기 때문이다.실수요자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규제는 오는 7월부터 시행될 스트레스 DSR 3단계다. 스트레스 DSR은 대출 심사 시 상환 능력을 보다 엄격히 평가하는 제도이다. 기존 DSR에 추가 금리인 스트레스 금리를 적용해 대출 한도를 줄이는 방식으로 지난해 초부터 단계적으로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게다가 서울
포항시가 오는 7월 1일부터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내버스 무료승차 지원사업을 시행한다.이에 따라 6월 11일부터 지역 내 모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무임 교통카드 발급이 시작된다. 이 사업은 고령화 시대 어르신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외출을 장려해 건강을 증진시키는 한편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교통 복지 정책으로 추진된다. 특히 포항과 경주, 영덕은 생활권이 겹쳐 상호 간 이동이 잦은 지역으로, 세 도시는 시스템과 제도를 공동으로 정비해 세 지역 어디에서든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어르신 통합 무임 교통카
롯데홈쇼핑이 28일 롯데하이마트의 신규 가전 브랜드 ‘플럭스’를 론칭, 1인 가구 전용 소형 냉장고를 시작으로 TV와 청소기 등 가성비 중심의 소형 가전을 매주 차례로 선보인다.플럭스는 롯데하이마트가 최근 출시한 자체 브랜드다. 합리적 가격, 실속 있는 기능,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같은 용량 상품보다 약 20% 저렴한 가격으로 1~2인 가구의 수요를 기대하고 있다. 첫 방송 상품인 330ℓ 소형 냉장고는 4인 가정용 대비 절반 용량이다. 베이지 컬러의 세련된 디자인과 소음과 먼지를 줄이는 후면 먼지 방지 커버, 위생
교정 치료는 치료 기간이 오래 걸리는 대표적인 치과 치료다. 짧게는 수개월에서 길게는 수년이 걸리기도 한다. 교정의 치료 기간이 오래 걸리는 이유는 치아를 움직이게 하는데 필수인 잇몸뼈 리모델링의 진행이 느리기 때문이다. 치료 기간이 길어질수록 환자들의 부담이 큰 만큼, 최근에는 이를 단축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제시되고 있다. 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 교정과 강윤구 교수와 함께 급속 교정 치료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오랜 치료 기간 필요한 치과 교정 치료치열이 바르지 못해 기능적·심미적 문제가 있다면, 교정 치료를 고려한다.
기후변화로 인해 영화 같은 일이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나 혼자라는 안일한 생각이 기후변화라는 큰 재앙을 불러오고 있다.기후변화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과도한 자원 소비다. 특히 플라스틱 등 1회용품 사용은 생산과 폐기 과정에서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고 환경오염을 유발한다.이를 줄이기 위해 텀블러, 다회용 용기 등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개인의 작은 실천이 모이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 일상에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습관을 통해 1회용품 사용을 줄이면 자원 낭비와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 작은 습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미생물을 활용한 친환경 농업 기술의 확대 보급을 위해 농가 단위의 미생물 배양 실증 계획을 수립, 올해 본격적인 연구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실증사업은 개발된 농업용 미생물 액체배양 기술을 실제 농가에 적용해 상용화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미생물은 화학비료와 농약 사용을 줄이는 친환경 농업 소재로 주목받고 있으며, 유용한 미생물 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농가에서 직접 배양해 활용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농업기술원은 지난해 생물종다양성연구소와 협력해 농업적으로 유용
서귀포시는 환경보호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2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남김없이 먹어요! 완그릇 인증하기'를 진행한다.제주에서 처음 진행되는 '남김없이 먹어요' 이벤트는 지구의 날을 기념해 오는 26일 제주 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개최되는 '지구사랑 페스티벌' 행사 사전 이벤트다.음식을 남기지 않고 식사 후 깨끗이 비운 그릇의 사진을 찍어 인증함으로써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일상 속 환경 보호 실천을 독려하는 캠페인이다.단순히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것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직접 실천하는 작은 행동이 환경 보호에 기여한다는 자긍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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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국립공원 전남사무소, 탐방객 안전문화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
지리산국립공원 전남사무소사무소는 '지리산국립공원 탐방객 안전관리 대학생 서포터즈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5월 9일 지리산국립공원 전남사무소 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순천 청암대학교 응급구조학과 학생들과 전남사무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지리산국립공원 탐방객 안전관리 대학생 서포터즈'는 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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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기도당 선대위 “국힘, 대권놀음에 국민 외면”…민심 정책 반영 ‘약속’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선거대책위원회가 6·3 대통령선거에서 동네 골목골목을 파고드는 전략을 펼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국민의힘이 당원 의사를 무시하고 대선 후보를 강제 교체한 비민주성을 보인 상황에서, 민주당은 국민 목소리에 경청하며 끝까지 국민을 위한 선거를 치르겠다는 의지다. 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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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전, 이성재 초대전 'Dried Sweat (마른 땀)' 개최!
대구에 있는 갤러리 전은 5월 16일부터 6월 13일까지 이성재 초대전 'Dried Sweat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성재 작가는 자신의 개인적인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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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여성구직활동 지원사업' 재참여자 추가 모집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경력단절 미취업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돕기 위한 '여성구직활동 지원사업' 재참여자를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여성구직활동 지원사업'은 경력단절 미취업 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도내 여성에게 신규, 재참여 각각 생애 1회씩 1인 최대 450만 원의 구직활동지원금*과 각종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 사업은 지난 2월 517명을 선발하여, 4월부터 9월까지 구직활동지원금과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연계 취업지원 서비스를 지원 중이다.이번 추가모집은 보다 많은 도내 경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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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김병구 전무,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 석학회원 선정
LG디스플레이는 지난7일 중형사업부장 김병구 전무가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로부터 석학회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SID 석학회원은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에 탁월한 공로를 세운 최상위 0.1% 이내의 전문가에게 수여되는 영예로, 평생 자격이 보장된다.SID는 김 전무의 석학회원 선정을 두고 “세계 최초로 탠덤 구조를 적용한 플라스틱-OLED를 차량용 디스플레이로 상용화했고, 폴더블 및 인셀 터치 등 고성능 IT 디스플레이의 개발·보급을 통해 디스플레이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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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철도차량 외벽 도장에 ‘친환경 필름’ 도입
한국철도공사가 철도차량 외벽 도장 방식을 기존 유성페인트에서 ‘친환경 필름’ 방식으로 전환한다고 오늘 밝혔다.대상 차량은 무궁화호 객차 전체와 전기기관차로 필름 작업은 2028년까지 진행한다.앞서 코레일은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전기기관차 2칸에 시범 적용을 거쳐 내구성과 시인성 등 품질 검증을 완료했다. 필름 시공 방식은 유해 물질이 없고 색감과 마감이 균일해 모양과 색이 우수하고 작업자에게도 안전한 환경을 제공한다.또 빛을 반사하는 특수 필름을 사용해 야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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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아리랑대축제, 대한민국 3대 아리랑 세계로 울려 퍼지다
대한민국의 대표 문화유산인 ‘아리랑’이 오는 24일 오후 6시 30분, ‘제67회 밀양아리랑대축제’의 주무대인 밀양강 오딧세이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밀양시·정선군·진도군은 대한민국 3대 아리랑의 전승과 보존, 세계화를 위해 지난 2021년 6월 공동협의체를 구성한 후 매년 지자체를 순회하며 협력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 아리랑 공연은 ‘아리랑의 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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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후원의 집’ 100호점 달성
충북대학교는 15일 ‘충북대 후원의 집’ 100호점으로 등록한 청주 몽돌간장게장에서 현판식을 가졌다.신명자, 김구섭 몽돌간장게장 대표는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충북대 발전을 위해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충북대 후원의 집’은 업체들이 발전기금을 기부하고 대학은 이들 업체를 공식 후원처로 인증해주는 제도다. 후원의 집으로 등록되면 충북대의 월간 소식지 등을 통한 학교 홍보, 공식 현판 부착, 기부금 영수증 발급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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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한우마실 영농조합법인, 청주시에 우족 1500㎏ 기탁
충북 청주시 청원한우마실 영농조합법인은 15일 지역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해달라며 900만원 상당의 우족 1500kg를 청주시에 기탁했다. 이 대표는 “작은 후원이지만 지역 취약계층에게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푸드뱅크 및 사회복지 시설 등에 전달될 계획이다. 청원한우마실 영농조합법인은 지난해에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우족 600개를 기탁한 바 있다. /남연우기자 nyw109@cc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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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중국 요령이공학원·안산사범학원과 협정
김윤배 청주대학교 총장은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유학생 유치를 위해 방문한 중국에서 대학교 2곳과 국제교류협정을 체결했다.청주대는 중국 요령성에서 요령이공학원, 안산사범학원과 각각 국제교류협정을 체결한 뒤 본격적인 교류 활동에 나섰다.양 대학의 학생들은 청주대와 요령이공학원, 안산사범학원에서 공동으로 진행하는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김윤배 총장은 “현재 청주대에는 31개국 3500여명의 유학생이 최첨단 도서관과 하이플렉스 강의실 등 수준 높은 교육환경에서 학업에 정진하고 있다”며 “청주대는 외국 유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