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희정 의원은 21일 주거복지재단 설립과 운영의 법적 근거를 담은 '주거기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주거취약계층 지원 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2007년 설립된 주거복지재단은 쪽방, 고시원, 비닐하우스 등 비주택 거주자를 대상으로 주거안정 지원과 복지 향상을 목표로 운영 중인 공익법인이다. 재단은 쪽방 상담소, 노숙인 시설, 주거복지센터 등을 통해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임대주택 입주를 지원하며 입주 후 안정적인 정착을
안양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정보공개제도 운영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공공기관의 공개율을 높이기 위해 정보공개 운영실태를 평가하는 것으로, 행안부는 매년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 총 553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이번 평가기간은 2023년 9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로 ▲사전정보 ▲원문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제도운영 등 5개 분야 11개 지표에 대해 진행됐다. 안양시는 기초 지방자치단체 평균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5년부터 학교 급식 업무를 담당하는 영양사와 조리실무사의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급식 운영을 위한 ‘결원 대체 전담인력풀’을 확대 운영한다.인천시교육청은 2024년부터 조리실무사의 병가 및 연가 등으로 인한 결원 발생 시 11개 학교에 각 1명씩 전담 인력을 배치하여 시범 운영했다.이는 조리실무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급식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2025년부터는 조리실무사의 결원 대체 전담 인력을 11명에서 20명으로 늘리고,
경남도는 민선8기 후반기 도정 운영의 핵심 가치를 ‘복지·동행·희망’에 두고, 그 대표과제의 하나로 ‘경남도민연금’을 전국 최초로 추진한다.경남도민연금은 도민이 은퇴 후 소득공백기에도 안정적 생활을 영위하고, 소득공백기와 노후를 도민 스스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책이다.현재 근로자의 법정 퇴직연령은 60세이지만, 국민연금 수급 연령은 63세다. 퇴직을 앞둔 근로자들은 3년간 소득공백기에 처하게 되며, 이마저도 2033년이 되면 수급연령은 65세로 더 늦춰진다.보험연구원 자료에 의하면 은퇴를 앞둔 50대의 64.4%는 소득공백
안양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정보공개제도 운영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공공기관의 공개율을 높이기 위해 정보공개 운영실태를 평가하는 것으로, 행안부는 매년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 총 553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이번 평가기간은 2023년 9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로 ▲사전정보 ▲원문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제도운영 등 5개 분야 11개 지표에 대해 진행됐다.안양시는 기초 지방자치단체 평균
오산시가 지난해 성료한 제2회 ‘오! 해피 산타 마켓’의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열릴 제3회 행사의 준비 방향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시는 지난 16일 성과보고회를 통해 산타마켓의 성과를 점검했다. 특히 행사 운영에서 드러난 개선점을 구체적으로 논의하며 운영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지난해 11월 23일부터 12월 29일까지 37일간 열린 제2회 산타마켓에는 약 10만 명이 방문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의 참여를 기록했다. 이로써 오산시의 대표 겨울 축제로 자리매김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따뜻한 엄마의 마음으로 영유아 교육의 미래를 위해 소통하고 협력하는 교원학습공동체 ‘2024 온맘미소교사단’을 운영하며, 유보통합 시대를 선도할 놀이 중심 교육의 질적 향상에 주력했다고 16일 밝혔다. 온맘미소교사단은 영유아학교 시범 기관 교사 100여 명이 참여하는 교원학습공동체로, 유보통합 추진에 발맞추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교육과정에 관해 연구하고, 협력적 소통·공감의 환경을 마련하여 영유아 놀이 중심 교육과정 운영의 핵심 역량을 심화하는 교사 연구
‘리멤버’ 운영사 리멤버앤컴퍼니는 신입 채용 특화 플랫폼 ‘자소설닷컴’ 운영 자회사 앵커리어를 흡수합병, 신입부터 경력까지 직장인의 커리어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서비스 라인업을 완성했다고 밝혔다.합병을 통해 제품개발, 마케팅, 영업 등의 영역에서 조직 운영의 상호 시너지는 창출하되, 각 서비스는 독자적으로 유지한다는 계획이다.자소설닷컴은 누적 13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신입 채용 특화 플랫폼이다. 기업별 채용 일정 및 공고를 확인하는 것부터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고, 다른 지원자들과 소통까지 할 수 있다. 취
영주시는 오는 4월 28일까지 2026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주민참여예산제도는 시민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제도로, 이를 통해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번 공모 대상은 2026년도에 영주시가 추진하기를 희망하는 사업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아이디어 사업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업 △안전사고 예방사업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참여 자격은 영주시에 주민등록을
울산시의회 문석주 의원은 10일 개교를 앞둔 울산 북구 효문초등학교를 찾아 유치원동·교사동·체육관 등 주요시설을 점검하고, 공사 진행 상황과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오는 3월4일 개교 예정인 효문초는 지상 5층 규모로 초등 28학급·유치원 8학급 등 총 36학급이 운영될 예정으로, 제로에너지·녹색건축물·장애 없는 건축 인증·범죄예방환경설계 등을 반영해 오는 28일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문 의원은 “학생 수 감소로 폐교됐던 구 효문초의 역사와 교명을 그대로 승계한 새 학교가 단순한 학교 운영의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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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스, 알룰로스" 전체 문제 등 2월 11일 캐시워크 돈버는퀴즈 문제+정답 모음![단독]
캐시워크 돈버는퀴즈에서 '픽스 이어폰"관련 등의 퀴즈를 제시했다.화요일인 2월 11일 오전 8시경 진행되고 있는 '픽스 이어폰'관련 문제는 "최신 블루투스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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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3·1민속문화제 오는 28일 개막
경남 창녕군 영산에서 제64회 3·1민속문화제가 열린다. 창녕군에 따르면 3·1민속문화향상회 주관으로 영산 국가무형유산 놀이마당에서 오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4일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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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제주도당 "백통신원 식사접대 논란, 지도자 품격 고민해야"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11일 경찰이 지난해 중국자본 기업인 백통신원 리조트를 방문해 사업자와 식사를 한 것과 관련해 시민단체로부터 고발당한 오영훈 제주도지사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논평을 내고, "이번 일을 계기로 도지사는 지도자로서의 품격에 대해서 깊이 고민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국민의힘은 "수사 결과의 요지는 도지사가 업체와의 직무 관련성을 배제할 순 없지만, 접대받은 음식 가액이 100만원 이하이고, 업체에서 판매 목적의 식사제공이 아니기 때문에 청탁금지법 위반 및 식품위생법 위반은 아니라고 보고, 불송치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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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자체 최초! 아열대작물연구소 설립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가 민선 8기 시작과 더불어 약속한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작물연구소’ 공약이 2년 만에 최종 설립을 위한 토대가 마련됐다. 경상북도는 아열대작물연구소 설립을 위해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대상지 평가용역을 실시한 결과 포항시가 아열대작목연구소 설립 최적지로 최종 선정됐다. 기후적합성, 연구기반 충실성, 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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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LPGA 파운더스컵서 아쉬운 준우승
부상을 털고 돌아온 고진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시즌 두번째 대회에서 아쉬운 준우승을 했다.고진영은 10일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의 브레이든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파운더스컵 최종 라운드에서 이븐파 71타를 쳤다.4라운드 합계 17언더파 267타를 적어낸 고진영은 교포 선수인 노예림에게 4타 뒤진 2위에 올랐다.이 대회에서 3번이나 우승했던 고진영은 4번째 우승은 다음으로 미뤘다.2017년부터 2023년까지 7년 동안 해마다 한번 이상 LPGA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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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졸업식…석·박사 등 2542명 학위 수여
울산대학교는 지난 14일 교내 해송홀에서 졸업생과 오연천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2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이대원 총동문회장 등이 참석해 청년들의 사회 진출을 응원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는 학사 2132명, 석사 345명, 박사 65명 등 모두 2542명이 학위를 받았다. 이들 가운데 외국인 졸업생은 학사 15명, 석사 15명, 박사 10명이었다. 이로써 울산대는 1970년 개교 이래 학사 10만4016명, 석사 1만5909명, 박사 2884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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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 울산, 승격팀 안양에 0대1 충격패
디펜딩 챔피언인 프로축구 울산 HD가 K리그1 첫 경기에서 FC 안양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시즌 4연패 달성을 목표로 처음부터 치고 나갈 계획이던 울산에 먹구름이 드리웠다. 울산은 16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025 1라운드 홈 개막전에서 FC 안양에 0대1로 패했다. 안양은 디펜딩 챔피언인 울산을 이기며 구단 역사상 1부리그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는 귀한 기록을 남겼다. 안양은 지난 시즌 K리그2 우승을 차지하며 창단 11년 만에 K리그1로 처음 승격했다. 홈팀 울산은 강한 압박과 위력적인 침투 플레이를 앞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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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빈, LIV 골프 호주대회 ‘공동 23위’
장유빈이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는 LIV 골프 호주 대회에서 공동 23위에 올랐다.장유빈은 16일 호주 애들레이드의 그레인지 골프클럽에서 열린 LIV 골프 애들레이드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최종 합계 2언더파 214타를 기록한 장유빈은 필 미컬슨 등과 함께 공동 23위로 대회를 마쳤다.올해 한국 선수 최초로 LIV 골프에 진출한 장유빈은 지난주 개막전으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 대회 공동 49위에 이어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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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판곤 감독 “조현우 코뼈 수술 필요, K리그 첫판은 결장…회복 기다릴 것”
프로축구 K리그1 ‘최고 골키퍼’ 조현우가 코뼈 골절상으로 수술대에 오른다.김판곤 울산 HD 감독은 16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1라운드 FC안양과 홈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코뼈 골절인데, 약간 조각이 생긴 골절이라 수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일반적으로 안와 골절이라고 하면, 독일 같은 데서는 그 주를 쉬고, 그 다음 주에 경기하는 경우도 있었다”며 “ 그 정도로 보고 있는데, 심리적인 게 중요하다. 선수가 편안해질 때까지 기다릴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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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AG 8일간의 열전 마무리…韓, 종합 2위 수성
8년 만에 열린 동계 아시안게임이 8일간의 열전을 뒤로하고 막을 내렸다.제9회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은 지난 14일 중국 하얼빈 국제 컨벤션 전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폐회식으로 마무리됐다.폐회식은 개최국 중국의 리창 총리와 우리나라의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각국 선수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가량 진행됐다.2017년 일본 삿포로에서 열린 제8회 대회 이후 개최지 선정 난항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영향 등으로 열리지 못했던 동계 아시안게임은 8년 만인 올해 ‘눈과 얼음의 도시’로 유명한 중국 하얼빈에서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