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지대에 놓인 피해자들을 위해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은 신속히 개정되어야 합니다.” 전국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전세사기는 끝나지 않았다”며 최소 보장 도입과 피해자 인정 요건 완화 등을 골자로 한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의 연내 처리에 한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군인이 국회로 진입한 날로부터 1년이 지난 3일. 그 밤을 잊지 않은 시민들이 국회 앞을 찾았다. "트라우마", "말도 안 되는 소리"...
“윤석열 정권 3년은 민주주의 퇴행, 헌정 파괴, 부정부패로 점철된 시간이었다. 이런 정권에서 집사들이 집주인이 되려는 욕심을 품었다니 그 사실만으로도 굉장히 심각하다. 12.3 내란이 일어난 지 1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내란은 끝나지 않았다.”지난 2일 오후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
인천의 어린이집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자체 진화돼 불길이 번지거나 인명 피해로 이어지지 않았다.지난 1일 오전 9시12분쯤 인천 서구 가좌동 한 어린이집에서 “어린이집에서 화재가 났었는데 진화했다. 조사가 필요할 것 같다”는 취지의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이 불로 어린이집 원생들이
영화 '펄프 픽션' '마스크' 등을 통해 유명세를 얻은 배우 피터 그린이 사망했다. 향년 60세.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13일 "피터 그린이 지난 금요일 뉴욕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라고 보도했다. 사망 원인은 공개되지 않았다.피터 그린의 매니저 그렉 에드워즈는 현지
충청지역에 맑고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11일 낮 최고기온은 11도, 아침 최저기온은 4도 안팎을 기록하며 비교적 큰 일교차는 나타나지 않았다. 밤사이 기온은 -1~2도까지 떨어지고 새벽에는 -5도까지 하강할 전망이다. 체감온도는 실제기온보다 약 3도 더 낮아 춥게 느껴질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보통’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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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공원녹지법이 개정되었다. 국가도시공원 지정 면적 기준이 300만㎡에서 100만㎡로 완화되었다. 또 국토교통부장관은 국가도시공원의 지정ㆍ예산지원 등을 위하여 국가공원녹지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ㆍ시행하도록 명시되었다. 국가도시공원의 가능성이 좀 더 넓어진 것이다. 국가도시공원이 법제화된 것은 10년 전인 2016년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단 하나도 지정되지 않았다. 이에 앞선 2012년에는 인천과 부산 등 6대광역시에서 민·관·학이 국가공원민관네크워크를 구성하고 공원일몰제
대규모 전세사기 피해가 인천 미추홀구를 시작으로 전국에서 터져 나오기 시작한 지 3년. 피해자 지원을 위한 특별법 마련을 시작으로 사기범 단죄를 위한 법 개정이 추진되는 등 제도 보완도 걸음을 내딛고 있다.하지만 사기 피해와 사각지대가 여전한 상황에서, “현실성 있는 대책”을 외치는
4일 오전 1시53분께 울산 울주군 온산읍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5293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소방 당국은 소방대원 50여명, 장비 27대를 동원해 약 1시간40분만인 오전 3시32분께 완진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신동섭기자 [email protected]
4일 오전 6시 2분께 거창군 가조면 우두산 인근에서 산불이 났다. 불은 오전 8시 30분께 진화됐다.산림당국은 헬기 14대, 산불 진화 차량 12대, 진화인력 63명을 투입해 진화했다.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현장에는 풍속 1.4㎧의 바람이 불고 있다.거창군은 군민들에게 산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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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2025 자원봉사 우수 활동처’ 선정
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에서 ‘2025 자원봉사 우수 활동처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우수 활동처로 선정된 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은 방과 후 및 방학 기간 동안 아동을 대상으로 간식 제공과 돌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습지도와 함께 미술활동, 코딩 수업 등 다양한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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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손으로 일군 나눔”… 현대동부유치원, 텃밭 수익금 기탁
울산 동구 현대동부유치원 원아들이 직접 땀 흘려 수확한 결실로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현대동부유치원은 지난 19일, 원아들이 텃밭에서 재배한 작물과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를 판매해 얻은 수익금 202만 2,000원을 울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금 전달식에는 강진영 원장을 포함한 교직원과 138명의 원아들이 직접 참여해 나눔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전달된 기부금은 울산 지역 저소득 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이번 나눔은 유치원의 특색 교육인 ‘꼬마농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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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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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봉 의원, 자원봉사자 보호ㆍ센터 운영체계 강화 위한 조례 개정 이끌어
강서구의회 정재봉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22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조례 개정은 자원봉사자에 대한 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자원봉사센터의 조직·운영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여 강서구 자원봉사활동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특히 이번 개정으로 민간단체에 소속된 자원봉사자에 대해서도 보험 가입과 보험료 지원이 가능하도록 그 절차와 기준이 조례에 명시적으로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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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영세 소상공인 위생환경개선 사업 2026년에도 지속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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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은 2016년부터 2025년까지 10년간 '식품·공중위생업소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며, 관내 소규모 업소의 노후화된 시설 개선과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에 앞장서 왔다고 밝혔다.그간 총 530개 업소가 지원을 받았으며, 전체 일반음식점·숙박업소 등 1,422개 업소 중 37.3%의 추진율을 기록했다. 특히 2025년에는 프랜차이즈 직영점과 가맹점 등 통일된 브랜드 시스템을 갖춘 업소를 제외하고, 영세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지원을 확대 추진했다. 이에 따라 2025년도에는 총 27개 업소에 1억 4천4백만 원의 예산을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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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서부보건소, ‘이웃사랑 온기나눔 장터’수익금 전액 기부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최근 ‘이웃사랑 온기나눔 장터’ 행사를 통해 직원들의 나눔물품을 받고 판매한 수익금 전액 142만6,000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6일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나눔물품은 안경점을 운영하는 직원 가족의 돋보기 20점을 비롯해, 좋은 일에 쓰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며칠간 정성껏 만든 나무 도마, 가방, 신발, 주방용품, 아기용품 등 다양한 물품이 쏟아져 나왔다. 물품 가격은 1,000원부터 최고 30,000원까지 저렴하게 책정되어 보건소를 찾은 민원인과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한 민원인은 “제주가 좋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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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하 작가, 하트를 매개로 ‘동심과 사랑’ 전한다…서울아트쇼 2025 하즈아트(HE’SART)로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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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수산1리 마을단위 특화개발사업’에 대해 본격적으로 기본계획 수립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시는 道 심의 승인 후 2026년 하반기부터 세부설계 및 사업 일부를 추진할 예정이며, 수산1리 주민들로 구성된 지역협의체와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실효성 있고 내실 있는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이 사업은 2025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道 해양산업과 공모 선정된 사업이며, 총 사업비 20억을 투입해 수산1리 마을의 고유자원과 연계하여 낙후된 정주여건 개선을 목표로 2027년에 사업을 마무리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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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소방서, 홍천군청소년수련관서 참여형 화재안전 OX퀴즈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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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소방서는 26일 오후 5시, 홍천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상식 OX퀴즈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 82명이 참여해 이동식 OX퀴즈 방식으로 진행됐다. 소방서는 사전에 배부한 화재안전 퀘스트 책자를 활용해 문제를 출제하고, 정답자에게는 순위별로 홍보 물품을 지급했다.홍천소방서는 이번 참여형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화재안전 의식 제고와 위기 상황 대처 능력 향상, 안전문화 확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이강우 홍천소방서장은 “청소년 눈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