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산 안동 꿀고구마가 홍콩으로 본격 수출길에 오른다. 1일 안동와룡농협산지유통센터에서 안동 꿀고구마의 홍콩 수출을 위한 상차가 이뤄졌다. 이번에 수출되는 고구마는 와룡속깊은고구마 수출작목반에서 수확한 2024년산 꿀고구마로, 물량은 8.2t이며 원단상사를 통해 진행된다. 홍콩은 안동 고구마의 수출 주력 시장으로 지난해에 42t이, 올해 상반기에 25t이 수출됐다. 안동 꿀고구마는 좋은 토양에서 재배돼, 당도가 높아 홍콩 등 동남아지역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섬유질이 많아 배변을 촉진 시키는 작용을 하고 피로회
포항시는 제7회 기북사과축제가 다음달 2일 기북면 은천지 수변공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한 기북사과축제는 포항시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로, 사과 최적의 재배지에서 생산된 기북 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주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기북사과는 일교차가 큰 태백준령의 고랭지에서 생산돼 과육이 연하고 당도가 높아 맛이 뛰어나며, 특히 노란 사과로 잘 알려진 새콤달콤 ‘시나노골드’는 특별한 맛으로 인기가 높다. 이번 축제에서는 기북면민 노래자랑과 아우라 난타, 골든비보이 등 다양한 문화
고금리로 차주들의 상환 능력이 악화하며 시중은행과 인터넷은행의 8월 말 비상금대출 연체 잔액이 2021년 말 대비 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정무위 민주당 김현정 의원이 25일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시중은행 5곳 과 인터넷은행 3곳의 8월 말 기준 비상금대출 연체 잔액은 476억6700만원으로 집계됐다.은행권 소액 대출은 최대 300만원까지 중금리로 간편하게 대출할 수 있는 상품이다. 9월 1일 기준 각 은행별 금리는 ▲국민은행
우리 쌀 민간조달 사용량 ‘찔끔’…대다수 수입쌀 사용 정부 의존도 높아 지원 끊기면 밀가루로 회귀 우려국내산 원료곡 사용은 '숙제' 식품업계 자구책 내놔야 올해 초 정부가 대대적인 쌀가공산업 육성계획을 발표했다. 2028년까지 국내시장 규모를 17조원까지 끌어올리고 수출액 4억 달러를 달성해 지금의 2배 이상 실적을 내겠다는 것이 골자다. 여기에는 가공용 쌀소비 확대 계획도 포함됐다. 지난해 쌀가공식품산업에서 쓰인 가공용 쌀은 62만톤. 여기에 10만톤을 얹어 2028년까지 72만톤을 달성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 안전을 위해 시중 유통 화장품 중 알레르기 유발 향료 성분 및 보존제에 대한 집중 품질점검을 실시한 결과, 모든 제품이 안전기준에 적합했다고 밝혔다.향료는 화장품 등에 향을 부여하거나 증강하기 위해 첨가하는 물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아트라놀, 클로로아트라놀, 하이드록시아이소헥실 3-사이클로헥센 카보스알데히드 3종을 접촉성 피부염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아 화장품 배합금지 향료로 지정했다.한편 보존제는 화장품의 변질 및 오염을 방지하는 목적으로 사용되며, 안전을 위해
16시간전
전라남도가 자연재해 피해에서 전국 다섯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한 가운데, 풍수해보험의 가입률이 저조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온실과 상가의 가입률이 낮아 자부담 완화와 같은 긴급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나광국 전남도의원은 지난 20일 열린 전남도의회 도민안전실 소관 2025회계연도 예산안 심사에서 “풍수해보험 가입률을 증대하기 위해 자부담 비율을 대폭 낮춰야 한다”고 주장했다.나 의원은 “자연재해에서 보호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지만, 현행 자부담 비율이 높아 보험 가입을 어렵게 하고 있다”고 했다.행정안
영하권 추위에 패션 플랫폼들의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20일 업계에 따르면 지그재그, 에이블리 등 패션 플랫폼들이 연중 최대 규모 세일인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에 돌입한 가운데, 전국적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자 방한 및 아우터 제품을 필두로 실적이 상승하고 있다.통상 패션 업계에서 가을겨울 시즌은 제품당 단가가 봄여름 시즌에 비해 높아 성수기로 불린다. 그러나 올해는 늦더위 등 여름이 길고 겨울 시작이 늦어진 탓에 평년 보다 아우터류 판매가 부진했던 상황이다.
공주시는 환경미화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장치를 갖춘 ‘한국형 저상형 청소차’를 첫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지난 2018년 환경부가 환경미화원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개발한 한국형 저상형 청소차는 운전석과 적재함 사이에 낮은 탑승 공간을 마련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차량에 타고 내리며 수거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또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양손 조작 방식의 안전 스위치와 360도 카메라 시스템 등 다양한 안전장치가 함께 갖춰져 있다.기존 청소차는 차체가 높아 반복적으로 타고 내리기
국민 10명 중 7명은 현재 우리나라 상속세율이 높은 수준이어서 완화해야 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9일 한국경제인협회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8~12일 전국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상속세 개편에 대한 국민 인식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76.4%는 현재 우리나라의 상속세가 높은 수준이라고 답했다.상속세 최고세율 적정 수준 질문에서는 응답자의 86.4%가 현행 최고세율인 50%보다 낮은 수준을 선택했다. 20~30% 수준이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했다. 최고세율 적정 수준의 전체 응답자 평
대구가톨릭대학교 콘체르토학과 석사 과정의 첼리스트 차지우 씨가 최근 하트-하트재단이 주최한 발달장애인 음악 축제 ‘제8회 그레이트 뮤직 페스티벌’ 본선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차지우 씨는 ‘앙상블 하모니아’ 팀으로 출전해 바이올리니스트 강지원 씨, 피아니스트 조현선 씨와 함께 멘델스존의 ‘피아노 3중주 D단조 1번 Op.49 1악장’을 연주했다. 이 곡은 아름다운 선율을 지니고 있지만 연주 난도가 높아 본선 곡으로 선택한 것 자체가 도전이었다. 세 사람은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연습에 몰두했고, 본선 무대에서 각자의 개성을 살리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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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신생 난치성 뇌전증 지속발작(NORSE) 최적 면역치료법 제시
서울대병원 국가전략기술 특화연구소·신경과 장윤혁 교수. 서울대병원 연구팀은 건강하던 사람에게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의식불명과 뇌전증 발작을 일으키는 신생 난치성 뇌전증 지속발작에 대해 최적 면역치료법의 과학적 근거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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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대체당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 출시
동원F&B가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저스트 노슈거 에디드' 열대과일 캔은 파인애플과 후르츠칵테일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대체당을 사용해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40~60% 줄였다. 또한 100g당 열량은 각각 55kcal, 30kcal에 불과해 샐러드 등 요리 재료나 안주로 활용하기 좋다.동원F&B의 '저스트'는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해 과육 본연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과일 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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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정부효율부 맡은 이유 있었네…그간 행보 돌아보니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도널드 트럼프 차기 행정부에서 인도계 사업가 비벡 라마스와미와 함께 정부효율부를 이끌게 된다. 정부효율부는 트럼프의 새로운 시도로, 미국 정부의 예산을 효율화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 목적으로 신설된 부서다.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회사인 테슬라, 엑스, 스페이스X 운영에 있어 비용을 낮추기 위해 엄청난 인력 감축을 단행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가 자신의 사업에서는 어떻게 효율성을 관리해 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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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식약처와 '나트륨 저감 간편식' 2종 선보여
GS25가 나트륨 함량을 줄인 간편식 출시로 ‘건강한 편의점’으로 거듭난다. GS25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추진하는 ‘나트륨·당류 저감제품 개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나트륨 함량을 낮춘 간편식 2종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일 제품은 식약처 평균값 대비 나트륨을 20% 줄인 ‘아삭오이크림치즈샌드위치’와 나트륨을 10% 줄인 ‘스리라차마요비프버거’다.GS25는 2021년부터 식약처의 해당 사업에 참여해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건강한 식습관을 촉진하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왔다. 첫 번째 나트륨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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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 K-컬쳐 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원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원주시 K-컬쳐 연구회’는 15일 오후 2시, 원주시의회 모임방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나윤선 대표의원과 조창휘, 신익선, 심영미, 유오현 의원을 비롯해 연구용역사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지난 연구 활동의 최종 결과를 공유하고, 성과를 논의했다.이번 연구용역의 목표는 원주시의 문화·관광 자원을 재조명하고, 지역 특화 K-컬쳐 콘텐츠를 발굴하여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었다. 보고회에서는 그동안의 연구를 통해 도출된 여러 아이디어와 실질적인 정책 제안들이 발표되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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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봉 차장 9억, 정재수 서울청장 8억, 박재형 중부청장 50억 재산공개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올해 8월 2일부터 9월 1일까지 신분이 변동한 고위 공직자 76명의 보유 재산을 관보를 통해 22일 공개했다.이번 재산공개에서 국세청 고위직은 최재봉 차장, 정재수 서울청장, 박재형 중부청장, 양동훈 대전청장, 박광종 광주청장, 한경선 대구청장 등 지난 8월 인사에서 임명된 고위직 간부들의 재산이 공개됐다.지난 8월 취임한 최재봉 국세청 차장은 9억6천여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최 차장은 건물 10억1천여만원, 예금 1억여원, 주식 1천400여만원, 채무 2억여원을 신고했는데 본인 명의 서울 강남 대치동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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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22일 중장기 재무 목표와 달성방안, 주주 환원 계획을 포함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밸류업 플랜’을 공시했다.구체적으로 LG유플러스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자기자본이익률을 8%~10%까지 끌어올리고, 주주환원율도 ‘최대 60% 수준’을 달성하겠다는 중장기 계획을 내놨다. 지난해 기준 LG유플러스의 자기자본이익률은 7.5%, 주주환원율은 43.2%다.우선 LG유플러스는 재무목표 달성을 위해 ‘AX 컴퍼니’로 사업구조 전환에 속도를 낸다. 고수익 사업 중심으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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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포천유치추진위원회가 지난 21일 GTX 유치를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GTX 포천유치추진위원회는 관내 기업인, 시민대표, 기관단체장이 주축이 돼 구성된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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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전 세계 우수 통신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텔 어워드 2024'에서 '올해의 기후 보호 활동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글로텔 어워드 8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도 이뤘다.영국 런던에서 현지 시간으로 21일 개최된 12회 글로텔 어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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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생물소재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섬생물소재은행 누리집을 전면 개편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2021년 11월 개소한 섬생물소재은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