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저소득계층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제공하는 영구임대아파트 ‘옥동주공2’의 26.37㎡형 60세대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모집공고일인 8월11일 기준 안동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무주택 가구 구성원이다. 여기에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국가유공자 및 유족, 위안부 피해자, 지원 대상 한부모가족, 북한이탈주민, 장애인등록증 교부자, 65세 이상 직계존속 부양자, 아동복지시설 퇴소자로 시설장이 추천한 자, 65세 이상 수급권자 또는 차상위 계층 등이 포함된다. 신청 기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차세대 빌딩 관리 시스템 ‘에코스트럭처 빌딩 오퍼레이션 7.0’을 출시했다. 이번 버전은 건물의 에너지 사용과 운영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사용자 경험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최근 빌딩 운영 환경은 에너지 비용의 급등, ESG 규제 강화, 전문 인력 부족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다. 특히 건물은 전 세계 탄소 배출의 약 37%를 차지하는 만큼, 효율적인 운영 관리 없이는
SK텔레콤이 사이버 침해 사고의 여파로 실적 충격을 겪으며, 주주에 대한 보상과 시장 점유율 회복 사이에서 고민에 빠졌다. 전날 있었던 컨퍼런스 콜에서도 SK텔레콤은 “사이버 침해 사고 관련 실적 영향을 감안할 때 주주환원이 고민되는 것도 사실”이라고 언급했다.7일 대신증권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SK텔레콤의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37% 감소한 3,380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조3,390억원으로 2% 줄었고, 순이익은 75억원으로 77.8%나 감소했다.
10명 중 8명은 본인이 근무 중인 회사에서 일터 혁신을 시도최근 정부와 기업들이 일터 혁신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나, 재직자들이 실제 체감하는 수준과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재직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85.1%가 소속 기업에서 일터 혁신을 시도했으나 그중 37.1%는 실질적 성과를 느끼지 못한다고 응답했다.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KRIVET Issue Brief 305호’를 발표했다. 주요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일터 혁신
동해시는 2025년 8월 정기분 주민세로 총 37,711건, 세액 373백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부과액인 374백만원 보다 약 0.1% 감소한 수치로, 인구 감소에 따른 세대수 감소 등이 원인으로 분석된다.개인분 주민세는 소득과 무관하게 균등하게 부과하는 회비적 성격의 지방세로, 7월 1일 기준으로 관내에 주소를 둔 세대주에게 11,000원이 부과된다.사업소분 주민세는 2021년 주민세 과세체계 개편에 따라, 개인사업자와 법인은 기존 7월에 신고ㆍ납부하던 재산분과 8월에 부과·고지하던 균
스마트폰 모듈 제조사 디케이티가 2025년 2분기 영업이익 82억원을 기록했다. 전기 대비 235.2% 급증하며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4일 공시에 따르면, 디케이티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11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 전기 대비 37.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로도 8.5% 늘었다.다만, 누적 기준으로는 상반기 매출 2052억원, 영업이익 107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8.2%, 30.0% 감소했다.회사 측은 “이번 실적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에
제주시는 ‘졸락코지 골목형 상점가’와 ‘용문 골목형 상점가’를 각각 제4호, 제5호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다고 28일 밝혔다.제4호 ‘졸락코지 골목형 상점가’는 제주시 임항로 37 일대 수협어시장과 인근 점포 총 66곳이 위치한 상권이며, 제5호 ‘용문 골목형 상점가’는 용문로 127 일대에 112개 점포가 밀집해 있는 상권이다.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시장경영패키지,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안전관리패키지, ▲공동이용시설 개보수 등 다양한 정부․지자체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골목형 상점가 지정 기
한국해양진흥공사가 북극항로 개척사업의 본격 실행을 전담할 ‘북극항로 종합지원센터’를 신설했다. 지난 6월 말 출범한 ‘북극항로 개척 TF’가 중장기 로드맵과 전략 수립에 집중했다면, 센터는 이를 실제 사업으로 옮기는 상설 전담조직이다.북극항로는 부산-로테르담 구간 거리를 최대 37% 단축하고 평균 10일 이상 시간을 줄일 수 있어 연료비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크다. 최근 수에즈 운하 마비, 홍해·호르무즈 해협 긴장 등 기존 남방항로 불안정성이 커지며 안정적 대체항로로서 가치가 더욱 높아지고 있
CJ제일제당이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해외 식품과 바이오사업의 성장을 이어갔다.CJ제일제당은 2분기 매출 4조3224억원 과 영업이익 2351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식품사업 매출은 내수 부진으로 국내 매출이 줄었지만 해외에서는 비비고 제품의 입점 확대와 인지도 상승으로 성장세를 유지했다. 일본에서는 미초와 만두 판매가 늘며 37% 성장했고 유럽에서는 영국 모리슨 등 신규 유통 채널 진입으로 매출이 25% 증가했다. 북미 지역은 냉동밥과 치킨 등을 중심으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바이오사
‘젊은 거포’ 안현민이 프로야구 KBO리그 7월 월간 최우수선수에 뽑혔다.KBO는 11일 “안현민이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7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며 “kt 선수로는 2023년 8월 윌리암 쿠에바스 이후 약 2년 만이고, kt 야수로는 2020년 6월 멜 로하스 주니어 이후 5년 1개월만”이라고 전했다.안현민은 기자단 투표 총 35표 중 24표, 팬 투표 44만7304표 중 3만2578표로 총점 37.93점을 받아, 기자단 투표 5표, 팬 투표 24만3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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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 전남형 탄소중립포인트 활용 범위 넓힌다
한국조폐공사가 전남도와 탄소중립포인트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전환하는 협약을 체결했다.전남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2026년 4월부터 전남형 탄소중립포인트를 조폐공사의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 착을 통해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협약식에는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과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탄소중립포인트는 대중교통 이용과 걷기 등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때 지급하는 제도로 그동안 사용처가 제한적이었다. 이번 협약으로 주민들이 포인트를 전환해 지역 내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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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9월 2일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개최
포천시는 오는 9월 2일 포천종합체육관에서 50∼70대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2025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in 포천+가평'이 열린다고 밝혔다.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025년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시군 순회형 일자리 박람회다. 도내 중장년 구직자에게 맞춤형 취업 정보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박람회에는 ㈜대원운수, ㈜다온퍼니처 등 도내 30개 우수 채용 기업이 참여해 현장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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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빌리시 국립현대미술관, '아티스테리움 2025 국제현대미술전 – 협력에 대한 비전'
경계를 넘어선 공존의 미학: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피어나는 한국 현대미술의 서사고요하면서도 격정적인 예술의 물결이 유라시아 코카서스의 심장, 조지아 트빌리시를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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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청년인턴 지원사업,‘일경험’성과 톡톡
대전시는 청년인턴 지원사업이 사회 초년생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해 안정적인 정규직 취업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이 사업은 최근 고용시장의 경향이 ▲경력직 채용 선호 ▲ 인턴을 위한 경력 필요 ▲실무 유경험자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점에 주목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일경험’제공과 정규직 전환을 통한‘조기 취업’을 목표로 한다. 청년과 기업을 매칭해 3개월간 인턴을 운영하고, 정규직 전환을 유도한다. 인턴 기간에는 청년에게 월 200만 원의 인건비와 5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하며, 사업 수행은 대전일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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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5 직지의 날 기념식 개최
충북 청주시가 세계 최고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을 기념하는 행사를 선보인다. 시는 다음달 4일 청주고인쇄박물관 일원에서 ‘2025 직지의 날 기념식’을 연다. 이번 기념식은 지난 2001년 9월4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직지가 등재된 것을 기념해 직지의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청주시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직지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과 전시, 토크 콘서트 등이 열릴 예정이다. 먼저 기념식 무대에서는 직지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시상식과 청주시립합창단·무용단 축하공연, 시민참여 프로그램인 ‘축하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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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인 폭행 의혹 ... 충북 경찰관 감찰 조사
충북경찰청은 유치장에 구금된 유치인을 폭행했다는 의혹으로 도내 모 경찰서 A경감을 감찰 조사하고 있다.28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8일 A경감은 B씨가 유치장 내에서 2시간가량 욕설과 함께 문을 발로 차는 등 소란을 피우자 이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폭행을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앞서 B씨는 행인에게 공구를 휘두르고 출동한 경찰에게 위협을 가한 혐의로 체포돼 유치장에 구금됐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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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日돗토리현, 저출생 극복 손잡다
경북도와 일본 돗토리현이 저출생 극복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경북도는 28일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일본 돗토리현과 함께 ‘경북도·돗토리현 저출생 극복 국제공동포럼’을 개최하고 양 지자체의 저출생 극복 방안을 서로 공유하고 국제협력모델을 만들어 가기로 했다. ‘저출생 극복! 함께 만드는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포럼은,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공동 대응하고 협력하기 위해 한일 지자체가 마련한 첫 국제협력의 장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상북도는 지난해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하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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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읍,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홀몸 어르신에 따뜻한 나눔 실천
울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울릉약소마을에서 지역 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생신상 차려드리기’ 특화사업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로 인해 사회적 고립과 정서적 고독감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이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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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찾은 외국인 증가… 문경·울진·경산 인기 상승
지난해 경북을 찾은 외국인이 전년대비 33.9% 급증하고, 내국인이 6.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경북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2025년 2분기 경북지역 관광 동향 분석 결과를 발표에서 경북을 찾은 방문객은 총 4641만7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 증가했다. 외국인 방문객은 162만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3.9% 급증해 코로나19 해제 이후 3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외국인 방문객의 두드러진 회복은 경북 관광의 국제적 경쟁력 강화를 방증하는 지표로 평가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