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가 ‘2027년 세계청년대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세계청년지원협의체’를 전국 최초로 구성해 지원하기로 했다.경기도는 수원시 등 6개 시군과 세계청년지원협의체를 구성하고 20일 첫 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세계청년대회의 준비상황을 공유하고, 도내 다수 해외 청소년 ․ 청년 체류 예정에 따른 지원책을 논의했다. 또한 안전한 행사를 위해 남북부 소방재난본부, 경기남북부경찰청도 함께 폭염과 대규모 인원 밀집상황 등에 대한 대비책을 강구했다. ‘세계청년대회’는 가톨릭교회에서 1986년부터
합천군은 합천군의 주요 소득원인 양파를 파종하는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8월 26일부터 9월 22일까지 공휴일에도 다목적파종센터를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폭염과 양파 시세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재배 농가의 노동력과 경영비를 절감하기 위한 조치로, 다목적파종센터를 이용하는 농업인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다목적파종센터는 양파뿐만 아니라 브로콜리, 양배추 등의 일괄 작업이 가능한 시설로, 양파 파종기 일반 트레이 406구, 양파 기계 정식 트레이 448구 등 총 23대의 전국 최대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끝도 없는 무더위에 얼마나 힘드셨습니까?올여름, 집중 폭우로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했고, 기록적인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면서정말 힘든 시간이었습니다.하지만,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힘을 모아 일찍부터 꼼꼼하게 대비했고, 무엇보다 국민 여러분께서 적극 협조해주셔서 대규모 재난 없이 여름을 무난히 넘길 수 있었습니다.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정부는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주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국민 여러분, 지난 5월 취
통영시 북신동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지난 2일 추석명절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회원들의 뜻을 모은 기금으로 사랑의 라면 20박스를 북신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신정수 부녀회장은 “폭염과 호우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여름을 견뎌낸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일이라면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전했다.이유국 동장은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계신 북신동 새마을부녀회에
유난히 고온다습했던 8월도 그 맹위를 뒤로하고 가을이 시작되는 9월이 다가오고 있다. 길었던 폭염과 예상치 못한 폭우 등으로 힘들었던 여름이었지만, 여름 휴가기간 동안 지난 상반기를 정리하고 하반기를 위한 새 힘을 충전하는 시간을 모두가 가지셨기를 바라본다. 이제 가을을 맞이하며 우리 울산경제도 지난 상반기에 어떠했는지 돌아보며 하반기는 어떠할지 생각해보면 좋겠다.최근 주요 경제활동지표를 볼 때, 상반기 중 울산경제는 전반적으로 생산과 내수가 전국평균에 미치지 못하고 있으나 수출이 견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먼저 생산을 살펴보면, 제
울산시 울주군이 28일 두서면 신전 들녘에서 이순걸 군수와 지역 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첫 벼 베기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지역 농업인의 땀과 노력의 결실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로서 올해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 등 어려운 기상여건을 이겨내고 자란 벼의 첫 수확을 축하하고, 한 해의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의미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울주군 두서면 신전길 8에 거주하는 최현식씨의 논에서 조생종 명품벼를 수확했다.두북농협 자체 개발품종인 조생종 명품벼는
폭염으로 주남저수지 녹조가 심상치 않은 가운데, 창원시의회 문화환경도시위원회는 29일 의회에서 ‘주남저수지 녹조실태 및 새태 보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주남저수지 일대는 폭염과 함께 비가 오지 않는 날이 지속돼 녹조가 급증해, 이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창원시 의창구 주남저수지에서는 지난 6월 말부터 녹조가 발생했다.지난달 17일에는 주남저수지 용산선착장 인근에서 물고기 폐사가 발견돼 녹조 발생에 따른 영향인지 확인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창원시와 농어촌공사는 주남저수지 녹조확산 방지를 위해 수년
통영시의회는 지난 23일 지속된 폭염 영향으로 고수온 피해가 발생한 욕지도 일원 해상과 야포항 어류 폐사체 처리현장을 찾아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어민 및 관계자 등을 격려했다.배도수 의장을 비롯한 통영시의회 의원들은 기록적인 폭염과 무더위로 인해 바다 수온이 상승되어 고수온 경보가 발령된 양식장 해역과 피해 처리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어민과 관계자 등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대책마련 사항을 점검했다.또한 통영시 수산경제환경국장 및 어업진흥과장으로부터 고수온 피해 현장대응 상황과 피해 복구비 지원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였다.이른 봄부터 지극정성 기울인 덕에 탱글탱글 여물어 가던 레드향과 감귤들이 8월 내내 이어진 폭염과 열대야로 올해도 날벼락을 맞았다. 껍질이 깨지면서 여린 속살 드러나고, 제풀에 떨어져 나간 것들이 ‘부지기수’이다. 맥이 빠져 무릎이 다 꺾이지만 어찌하겠는가. ‘농사는 하늘이 일곱 몫이고, 농부가 세 몫으로 짓는다’라고 하지 않던가. 진인사라 했건만 역부족이니, 그러려니 하고 감수할 수밖에 없다. 깨진 채 나무에 대롱대롱 매달린 열매들을 솎아내고, 꼭지가 떨어져 땅에 널브러진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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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첫 벼 베기를 시작으로 수확철의 시작을 알렸다. 자인면 울옥리의 신호철 농가는 23일 자인면 원당뜰에서 올해 첫 벼 베기를 진행했다.지난 4월 26일 첫 모내기를 한 후 119일 만에 수확하는 ‘해담쌀’은 추석 명절을 겨냥한 품종으로, 밥맛이 좋아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다.이번에 수확하는 4.6ha의 쌀은 ‘한장군 쌀’이라는 브랜드로 추석 제수용이나 선물용으로 소포장하여 판매할 계획이다.이희수 경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폭염과 집중호우 등 어려운 여건을 잘 견뎌내며 풍요로운 들녘을 만들어 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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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임대 관심 높아져… 사업순항 '용인남곡 동원베네스트 헤센시티' 각광
주택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민간임대 아파트가 관심을 받고 있다. 대표적인 곳으로 용인에 들어서는 '용인남곡 동원 베네스트 헤센시티'가 있다. 용인남곡 동원 베네스트 헤센시티1의 경우 최근 인허가 접수까지 완료돼 순조롭게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과거 임대 아파트는 단순 공급에만 초점을 맞춰 상품성이 떨어진다는 인식이 강했지만, 최근 선보이는 민간임대 아파트는 일반 아파트와 동일한 설계와 서비스에 다방면에서 부담이 적은 임대 상품이라는 장점이 더해져 수요자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수요자들이 원하는 주거 서비스와 조경, 커뮤니티, 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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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임준 군산시장, 추석 명절 군장병 위문 격려
군산시는 12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국토방위와 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이번 방문은 지역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군산시는 매년 설·추석 명절에 고향을 찾지 못하고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고 있는 군 장병의 위문을 실시해 지역에 대한 소속감을 부여하고 관계 기관 간 유대를 강화하고 있다.군산대대 김용희 대대장은 “젊은 장병들이 고향을 그리워하는 생각이 많이 나는 명절에 시장님을 비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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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권 고속도로 추석연휴 특별 교통소통 대책 시행
귀경 17일 낮 12시~오후 6시 서울←양양 5시간, 서울←강릉 6시간 20분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13~18일까지 추석연휴 특별교통소통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고속도로 이용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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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엔지니어링, ‘2024 FIDIC 제네바 컨퍼런스’서 FIDIC AWARDS 수상… 2년 연속 한국 수상 ‘쾌거’
한국엔지니어링협회, 총 35명 대표단 구성… 대한민국 세계 위상 자랑글로벌 리더.정부관계자.금융업계 등 700여명 한자리... ‘인프라로 삶을 변화시키다’ 논의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국제컨설팅엔지니어링연맹이 주최한 ‘2024 FIDIC 제네바 컨퍼런스’에 한국 대표회원으로 참가했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는 한국엔지니어링협회가 회원사 및 엔지니어링공제조합 등과 함께 35명의 대표단을 꾸렸으며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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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창원 사화·대상공원 특례사업 공익감사 청구 각하
감사원이 사화·대상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공익감사 청구를 각하했다.시의회가 해당사업에 대해 공익감사를 청구한 것 말고도 창원시가 별도로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지만 모두 검토 대상도 되지 못했다. 감사원은 같은 사업에 대한 시 자체 감사가 10~12월 이미 진행된 적이 있다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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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기상청 연구직 논문 175 건 부실의심학술지 게재...예산지원 4억6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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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와 기상청의 연구직 논문 175 건이 부실의심학술지 게재 한 의혹을 받고 있다. 정부 예산 지원만 약 4억 6,740만 원에 달한다. 17일 국민의힘 우재준 의원은 "최근 5년간 정부 지원을 받거나 성과로 인정된 기상청ㆍ환경부 연구직 논문 중 175건이 부실의심학술지에 게재된 것으로 밝혀졌다. 심지어 게재료, 번역료, 교정료 등 국가가 지원해준 예산 역시 약 4억 6,740만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우 의원실에 따르면, 환경부 소속ㆍ산하 공공기관 연구직이 최근 5년간 발표한 논문 중 127건이 부실의심학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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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생성형AI 레이스에서 오픈AI를 추격하기 위해 선봉에 투입한 제미나이가 기업과 앱 개발자들 사이에서 경쟁사보다 쓰기 어렵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디인포메이션이 16일은 개발자들 및 기업들이 제미나이를 쓰도록 지원하는 구글 직원 몇명과 인터뷰를 기반으로 이와 관련한 내용을 공유했다.이중 기존 AI 모델들에서 추론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해주는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 토폴로지 창업자 에이던 맥라우린은 오픈AI API는 처음 써보려고 했을 때 사용하기까지 30초 걸렸지만 제미나이는 4시간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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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사용량은 급증하는데…누진요금 기준은 7년째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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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반대한민국 세력" 발언, 배후는 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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