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 조생양파 출하가 26일부터 본격 시작됐다. 올해는 작년보다 작황도 양호하고 가격도 호조세다. 농협제주본부에 따르면 이날 주산지인 대정읍 신도리 일원에서는 올해 첫 양파 수확 작업이 이뤄졌다. 망양파로는 전국에서 첫 출하다.양파는 껍질부터 알맹이까지 영향이 풍부해 '둥근 불로초', '땅속의 진주' 등 다양한 별칭으로 불린다. 비타민, 식이섬유, 항산화물질인 퀘르세틴 등 많은 영양분을 함유하고 있어 다이어트, 심혈관질환, 당뇨, 항암, 변비, 해독에 효과가 크다. 이날 출하된 양파는 지난해 8월에 파종된 조생이다.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