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제2의 식탁’이자 조리실무사들의 ‘일터’인 급식실 근무 여건을 향상해 학교급식 품질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울산시의회 권순용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은 30일 울산 남구 선암동 개운초등학교에서 조리실무사 근무 여건을 현장 확인하고,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학교급식 현장점검 및 조리실무사 의견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권순용 부위원장과 울산시교육청 관계자 등은 급식 준비부터 배식, 위생·안전관리 전 과정을 함께 살피고, 학생·학부모·조리실무사 의견을 폭넓게 청취했다. 또 조리실 작업
울산 중구의회가 노인인구의 평생교육을 돕고 디지털 환경 등 변화된 생활에 맞는 지원 훈련을 통해 ‘제2의 인생’ 돕기에 나섰다. 20일 중구의회에 따르면 문기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산시 중구 노인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이 해당 상임위원회를 거쳐 본회의 최종 의결을 앞두고 있다. 조례는 고령사회에 발맞춰 노인인구의 디지털 기기 사용을 돕고 취미활동과 직업교육 등 평생교육 활동을 지원, 노인교육을 보다 체계적이고 제도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타 지자체가 노인들의 스마트기기 활용 교육 지원에만
김종인 ㈜서일 회장은 황해도 개성 출신으로 6·25 전쟁 때 제주로 피난 와서 구좌읍 세화리에 정착하게 됐다. 세화중과 오현고를 졸업한 후 대학 진학을 하면서 상경했지만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대학을 중퇴했다.군복무를 마치고 서울에서 부동산 중개업을 시작으로 주택사업에 뛰어들었던 김 회장은 플라스틱 빨대 수출사업에 눈을 돌려 ㈜서일을 창립, 세계 최대의 친환경 빨대 기업으로 성장시킨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자수성가 후 제2의 고향 제주 발전을 위해 거금을 쾌척하는 등 큰 도움을 주고 있다.▲제주로 피난 오다김 회장은 193
세계 최대의 빨대 생산 업체는 한국의 강소기업 ‘㈜서일’이다. 1979년 설립된 서일은 종이·바이오 소재로 만든 친환경 빨대 분야의 글로벌 리더다.서일을 창립한 김종인 회장은 황해도 개성시 출신으로 6·25 전쟁 때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로 피난을 온 뒤 제주에서 세화중과 오현고를 졸업했다. 제주가 제2의 고향이다.김 회장은 학비가 없어 대학을 중퇴하고, 군복무를 마친 후 부동산 중개업을 시작으로 주택사업에 뛰어들었다.그는 주택사업이 성장하자 아파트로 사업을 확대하려고 했으나 대기업 횡포로 고배를 마셔야 했다. 빨대 사업으로
포항의 상생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포항의 대표 사회단체인 포항뿌리회는 ‘제2의 철강도시’ 광양과 여수 지역을 탐방하는 추계 단합행사를 최근 회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포항과 산업 구조가 유사한 광양과 여수 지역을 직접 방문함으로써, 철강산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뿌리회 회원들은 광양제철소를 방문, 박종일 행정부소장의 안내로 백운아트홀에서 회사현황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이어 Park1538 홍보관을 찾아 철강산업의 변화와 미래 비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27일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금 우리가 해야 하는 건 대한민국 헌법, 자유 민주주의를 지키고 시장 경제, 법치주의를 지켜야 하는 제2의 건국전쟁”이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민의힘 소속 이성룡 의장 등 울산시의회 19명의 의원을 비롯해 전국 광역 의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수에서 “우리가 지금 해야 하는 것은 세계 일류 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과 청년들의 미래를 지키는 체제 전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가 내년 지방선거에서 진다면 그것은 장동혁 지도부의 실패, 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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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TRT 도입으로 해양광역철도 시대 열겠다”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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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의사회, 지역 학대피해 아동쉼터에 지원금 기탁
김만식 기자 = 청주시는 7일 청주시의사회가 학대 피해 아동쉼터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시에 기탁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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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영덕군, 어촌 회복사업 본격 추진
경주시와 영덕군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나란히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두 지역에는 총 200억원 규모의 어촌 회복 및 지역활력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경주시는 대본항과 연동항을 중심으로 어항시설 정비와 관광 인프라 확충을 병행해 침체된 어촌을 경제·문화가 공존하는 활력 공간으로 재창출하고, 나아가 블루오션 시대에 대응하는 해양도시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기존 어촌뉴딜300 및 신활력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성장한 우수 어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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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흐리고 가끔 비, 낮부터 점차 그쳐...내일부터 '추위'
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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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 축구 백기태호, 멕시코 꺾고 월드컵 첫 승전보
한국 17세 이하 대표팀이 멕시코를 꺾고 FIFA U-17 월드컵 첫 경기를 승리로 열었다.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4일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 존에서 열린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멕시코를 2대1로 제압했다.이날 승리로 한국은 조 선두로 올라섰다. 이번 대회는 4개 팀씩 12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조 1, 2위와 성적이 좋은 3위 8개 팀이 32강에 진출한다. 한국은 8일 새벽 스위스와 2차전을 치른다.전반 19분 한국의 선제골은 운과 집중력이 만든 결과였다.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공이 주장 구현빈의 얼굴에 맞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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