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생활인구 확대 정책의 일환으로 책 ‘고령에서 살아보기’를 출간하고, 출판기념회를 오는 16일 오후 1시30분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내 북카페 ‘오르는능’에서 가진다. 이번에 출간되는 ‘고령에서 살아보기’는 생활인구 활성화를 위한 사업인 고령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1주일 정도 고령에서 살아본 11명의 고령군에 대한 보고서이자 감상문이자 안내서이다. 저자들은 대부분 50~60대의 신중년으로 각자의 치열했던 청춘을 뒤로하고 인생 후반 제2의 인생을 위해 다른 지역, 다른 곳의 사람들로 관심을 넓혀가기 위해 고령살아보기에 참여했으
누군가의 딸에서 한 사람의 아내로, 또 아이들의 엄마로 성장해 가는 대다수 여성이 필연적으로 겪는 과정이 임신과 출산이다. 이런 임신과 출산이 이뤄지는 ‘자궁’은 여성에 있어 중요한 신체 부위인데 최근 ‘자궁근종’ 환자가 늘고 있어 주의가 당부된다. 자궁은 서양배 모양의 근육조직으로 길이 7.5㎝, 폭 5㎝, 두께 2.5㎝로 여성의 주먹 크기와 비슷하다. 여성을 상징하는 ‘제2의 심장’으로도 불린다. 다만 자궁의 근육세포 하나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해 하나의 딱딱한 덩어리가 된 것을 ‘자궁근종’이라고 한다. 여성에서 발생하는 종
“세월호에 대한 기억의 조각이 10년째 쌓이는데 이것은 국민들께서 세월호와 같은 제2의 참사를 예방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국가의 역할을 묻는 메시지라고 생각합니다.” 광주 남구는 세월호 10주기를 맞아 희생자 304인을 추모하고, 세월호 참사가 우리 사회에 남긴 교훈에 대해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8일 남구에 따르면 관내 지역사회에서는 세월호 10주기를 앞두고 밤하늘의 별이 된 희생자를 기리는 행사가 연달아 펼쳐진다. 먼저 남구는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
13시간전
천년고도 경주는 누구나 인정하는 대한민국 관광 1번지다.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불리며 과거 수학여행의 메카에서 최근 황리단길까지 제2의 관광 전성기를 맞아 연간 4천7백만 명이 찾는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가봐야 하는 관광도시로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하지만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관광도시로의 위상은 여전히 갈 길이 멀다할 수 있다. 이는 경주시가 세계화 전략의 일환으로 오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유치하는데 사활을 걸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APEC은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마산세관은 지난 1일 정부경남지방합동청사 내 마산세관 가고파홀에서 ‘개청 125주년 기념식’을 거행했다.이날 기념식을 통해 평소 관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우수 공무원 2명에게 포상했다. 또한 마산세관의 어제를 돌아보고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수출지원 강화와 규제혁신 등 기업과 민생을 위한 제2의 도약을 다짐했다.마산세관은 지난 1899년 5월 1일 마산항의 개항과 함께 마산시 남성동 옛 제일은행 부지에서 마산해관지서로 출발했다.그 이후 1949년 삼천포, 통영, 진해를 아우르는 마산세관으로 승격됐으며 1970년대 마산자유무역지역 설치
정부가 게임산업 제2의 도약 원년을 비전으로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을 발표했지만 업계와 증시에서는 냉랭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날 정부는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게임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규제 혁신 및 공정게임 환경조성 ▲게임산업 저변 확대 3대 추진전략과 12개 추진과제를 통해 연평균 5%의 시장 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해당 발표에 대해 업계에서는 대체로 아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이러한 반응의 이유 중 하나로는 그간 업계에서 강력히 주장했던 블록체
광명시는 29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의 현역을 위한 인생설계’를 주제로 광명시민과 관계 부서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중년 행복 플러스’ 1차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포럼은 광명시가 민선 8기 반환점을 맞아 시민의 목소리를 통해 정책을 발굴하고 강화하자는 취지로 4월부터 시작한 ‘청책 토론회’의 일환으로 열렸다. 청책토론회는 이날 포럼이 두 번째이다.이번 포럼은 삶의 전환점을 맞은 50~60대 신중년들에게 노후를 대비하고 미래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해 이들이
게임업계의 권익을 대변하는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게임산업의 혁신과 도전에 힘이 되는 동반자 역할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한국게임산업협회는 26일 서울드래곤시티 3층 그랜드볼룸 한라에서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협회는 지난 2004년 4월 28일 급변하는 게임 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출범했다. 이후 20년간 정부 및 국회와 업계 간 소통 창구 역할을 하며 산업 진흥 정책 개발, 규제 대응, 회원사의 해외 진출 기반 조성 등 노력을 기울여왔다. 협회는 또 지스타 및 게임대상 개최 등을 통해 선
경기도에 전국 최초로 제2의 채 상병 사건 방지 조례가 만들어졌다.김동연 경기지사는 "청년 세대의 비극을 막기 위한 여야정 협치의 결실이다"고 했다.도의회는 26일 본회의를 열고 재난복구지원 군 장병 안전 확보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등 안건 100개를 처리한 뒤 폐회했다.조례는 도지사가 군부대·소방재난본부·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등과 연계해 재난복구 현장에 동원된 군 장병의 안전 확보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현장에 안전전문인력을 배치하는 내용을 담았다.재난복구 지원을 위해 현장에 동원된 군 장병을 대상으로 상해보험 가입
국내 게임사들이 서브컬쳐 본고장인 일본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블루 아카이브'와 '승리의 여신: 니케'에 이은 흥행 성공사례를 꿈꾸며 막판 현지화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업계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의 '아우터플레인'과 카카오게임즈의 '에버소울'이 내달 일본 시장 에서 정식 출시된다.먼저 스마일게이트는 아우터플레인을 내달 7일 일본에 출시한다. 이를 위해 지난달 4일부터 일본에서 사전 등록을 진행 중이다. 사전예약 등록시 70연속 뽑기를 포함한 3만엔 상당의 보상을 제공한다. 지난해 5월 국내에 출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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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웹, 디자인 의뢰할 수 있는 ‘전문가 찾기’ 베타 오픈
브랜드 빌더 아임웹은 사업자가 브랜드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종류의 디자인을 한 곳에서 편리하게 비교하고 의뢰할 수 있는 ‘전문가 찾기’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아임웹은 사업자가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고 성장시키는 데 필요한 모든 환경을 지원하는 기업이다. 웹사이트, 쇼핑몰 제작에 100% 노코드 방식을 지원하며 다양하고 수준 높은 디자인을 쉽게 의뢰할 수 있는 전문가 풀을 운영해 사업자의 디자인 장벽을 낮추고 있다. 또 커머스 활동과 마케팅에 필요한 기능들을 자체 개발해 제공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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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잡지 '밥' 창간한 퍼스트 무버, 이흥복
3일전
펭귄 무리들이 바다 앞에 서서 머뭇거린다. 물속에는 바다표범이나 범고래 같은 천적들이 우글거린다. 한 마리가 먼저 바다에 뛰어든다. 다른 펭귄들도 죽음의 공포를 이겨내고 잇따라 바다에 뛰어든다. 먼저 뛰어든 그 펭귄은 바로 ‘퍼스트 무버’다. 이흥복을 ‘퍼스트 무버’의 범주에 넣고 그의 이야기를 전개해 볼까 했다. 그러나 펭귄보다는 더 잘 어울릴 것 같은 캐릭터가 생각났다. 바로 돈키호테다.‘잡지’의 ‘잡’ 자도 몰랐던 이흥복은 느닷없이 1998년 9월 15일 인천에서 월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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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파리바게뜨, 필리핀 현지화 전략 주효… 1호점 연일 북새통
SPC그룹은 최근 마닐라에 문을 연 필리핀 1호점 ‘파리바게뜨 몰 오브 아시아점’이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며 안착하고 있다고 밝혔다.SPC그룹에 따르면, 파리바게뜨 몰 오브 아시아점은 지난달 18일 오픈 이래 4월말까지 매일 평균 1200여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하루에 빵과 케이크 등의 제품이 3000개가 넘게 팔리고 있다. SPC그룹은 올해 하반기 필리핀에 2개의 점포를 추가로 오픈 하는 등 적극적인 현지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파리바게뜨는 다른 동남아 진출 국가와 마찬가지로 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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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독신 .. 5년 새 1만여명 늘었다
사립을 제외한 유,초·중·고 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이거나 독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혼·독신 교사 규모는 최근 5년 새 1만여 명 증가했다. 결혼상대로 인기가 높은 교사이지만 고학력 전문직 여성의 미혼률이 높아지면서 미혼·독신 공무원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아울러 우리나라 교육공무원 10명 중 3명은 이직을 고민하고 있으며 이는 모든 공무원 직종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직을 고민하는 이유로는 낮은 보수가 52.1%로 가장 많았고 과도한 업무량이 그 뒤를 이었다.인사혁신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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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울진서 잇단 산불… 인명피해는 없어
3일 경북지역에서 산불이 잇따랐다. 5월 첫 연휴를 앞둔 이날 오전 11시 25분쯤 경북 봉화군 재산면 갈산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1대와 장비 16대, 인력 78명을 투입해 발화 35분 만인 이날 낮 12시쯤 진화했다.앞서 같은 날 오전 11시 23분쯤에는 경북 울진군 북면 덕구리에서도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으나 산림당국이 진화인력 31명과 장비 9대를 긴급 투입해 발화 17분만인 이날 오전 11시 40분쯤 불을 껐다. 이날 2건의 산불로 일부 산림이 훼손됐으나 다행히 인명이나 시설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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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반곡초, 인근 경로당서 ‘찾아가는 孝늘품공연’
2시간전
울산 울주군 반곡초등학교는 8일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아 전교생 37명이 인근 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어버이날 축하 공연인 ‘어버이날 찾아가는 효 늘품 공연’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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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세이브더칠드런과 환경교육 협약
2시간전
울산시교육청은 8일 시교육청 접견실에서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와 아동 참여형 환경교육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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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문수실버문수복지관에서 어버이날 행사 열어
2시간전
8일 서동욱 남구청장, 이정훈 남구의회 의장, 김기현 국회의원 등이 울산 남구 문수실버복지관 어버이날 행사에 참석해 내빈과 함께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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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야장·선암동 노인들에 실버카 30대 지원
2시간전
SK에너지는 8일 어버이 날을 맞아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위해 야음장생포동과 선암동에 총 500만원 상당의 실버카 30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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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공유재산 업무 역량 강화 실무교육
2시간전
창원특례시는 8일 시민홀에서 공유재산 담당공무원 120명을 대상으로 공유재산 실무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공유재산 담당자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재산 관리를 위해서다. 1부에서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소속 전문강사를 초빙해 공유재산 법령 이해와 공유재산 총조사와 관련된 실태조사 중점사항, 질의응답 등 공유재산 실무 전반에 관한 내용으로 강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