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읍내동에 위치한 칠곡향교 명륜당이 지난달 30일 대구시 공식 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이번 대구시 문화유산 지정은 칠곡향교의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오래전부터 준비해온 지역 정치인의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노력의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시 지정 문화유산이 되면 필요시 보수정비사업으로 재정지원이 가능해져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관리가 이뤄지고 추후 국가지정유산 신청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시 지정 문화유산의 신청절차는 문화유산의 소유자가 기초자치단체를 거쳐 광역시로 신청하게 되는데,
대구 북구는 읍내동에 있는 ‘칠곡향교 명륜당’이 30일자로 대구시 문화유산으로 지정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달 30일간의 지정 예고 기간을 거쳐 대구시 문화유산위원회 최종 심의에서 ‘대구시 문화유산’ 지정이 의결된 데 따른 것이다. 1642년 설립된 칠곡향교는 대구지역 현존 3개 향교 중 하나다. 이곳에 있는 명륜당은 지역 공교육 기관의 역할을 해 왔다. 특히 일제강점기 이후 칠곡지역의 쇠퇴한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공민학교 설립 때 칠곡향교 유림들이 터를 내줘 공민학교 교실로 사용됐다. 칠곡중학교 설립 이후에도 명륜당
한국토종닭협회가 지난 28일 제21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위 부본부장이자 정책총괄본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본부장을 맡고 있는 정희용 국회의원과 함께 토종닭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고유 가축자원인 토종닭의 지속가능한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광명지역신문> 조작한 자료를 근거로 보조금을 타낸 뒤 이를 다른 목적으로 사용한 사회복지시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이들이 본래 목적과 다르게 사용한 금액은 모두 4,789만 원에 달한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작년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제보와 탐문 등을 바탕으로 사회복지시설들의 위법 여부를 집중 수사한 결과, 보조금의 목적 외 용도 사용 3건을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구체적 비리 유형을 살펴보면, A사단법인 센터장은 시설에 지원되는 스쿨존안전지킴이나 경로당도우미 등의 일자리 보조금을 실제
ASUS 코리아는 자사의 TUF Gaming 브랜드와 음악, 예술, 애니메이션,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트렌드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버추얼 팝 아티스트 하츠네 미쿠가 콜라보레이션한 ‘TUF Gaming x 하츠네 미쿠 에디션’ 제품군을 발표했다.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출시된 에디션은 TUF Gaming K3 Gen II 키보드, 미니 무선 마우스, P1 마우스 패드, H1 Gen II 헤드셋 등의 총 4종으로 에이수스의 사이버
절박한 팀과 감독이 손을 맞잡았다. 지금 반전을 도모하지 못하면 팀도 지도자도 ‘내일’을 기약할 수 없다. 같이 가라앉을 수도 있고 함께 솟구칠 수도 있다. 위기이자 기회. 대구FC와 김병수 감독의 동행은 성공할 수 있을까. 대구FC은 27일 구단의 제15대 사령탑으로 김병수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박창현 전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뒤 약 한 달 만의 결정이다. 개막 후 2연승과 함께 2승1무로 기분 좋게 출발한 대구는 이후 7연패로 급격히 추락했다. 부랴부랴 서동원 수석코치 대행 체제로 전환했으나 반등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지난달 26일 강서지사 대회의실에서 ‘제2기 강서시장 지역주민협의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나눔 행사와 환경개선 등 현안을 공유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이양자 위원이 새 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2024년 지역 나눔 행사 실적과 향후 추진 계획 등이 보고됐다. 이어 참석 위원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도 가졌다.공사는 지난 2023년부터 지역주민협의회를 운영해 왔으며, 강서시장과 인근 지역의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협의회는
암호화폐 시장이 다시 숨을 고르고 있다. 3일 오전 6시30분 암호화폐 통계 플랫폼 코인360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37% 하락한 10만489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10만달러 고지를 넘긴 뒤 단기 과열에 대한 경계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시가총액 2위 종목인 이더리움은 +0.32% 오른 2546달러를 기록 중이다. 리플은 +0.75%로 상승폭이 커졌고, 바이낸스코인 역시 +0.51%로 우상향 흐름을 보였다. 반면 솔라나는
모바일 핀테크 플랫폼 로빈후드가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스탬프를 2억달러에 인수하며 소매 투자 플랫폼을 넘어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으로 확장하고 있다. 이번 인수로 로빈후드는 유럽, 영국, 아시아에서 50개 이상의 암호화폐 라이선스를 확보하며 국제적인 입지를 강화하게 됐다.2일 경제매체 CNBC는 로빈후드가 비트스탬프를 인수하며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암호화폐 서비스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비트스탬프는 안정적인 유동성과 규제 준수로 유명하며, 로빈후드는 이를 활용해 기관급 암호화폐 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