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의 두 초등학생이 지역 공동 농산물 브랜드 ‘건강담은 칠곡할매’를 알리기 위해 만든 짧은 춤 영상이 어른들까지 따라 하게 만들며 칠곡 전역에 유쾌한 바람을 몰고 왔다.‘건강담은 칠곡할매 챌린지’라는 이름의 이 영상은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시작돼 이제는 주민들 사이에서도“나도 해볼까?”하는 참여 열풍으로 확산되고 있다. SNS에는 연일 챌린지 영상이 올라오며 칠곡이 들썩이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대교초등학교에 다니는 김우리 양과 김민서 양. 유튜브에서 우연히 수니와칠공주, 그리고 래퍼 슬
충남도는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1분간 도 전역에 현충일 묵념 사이렌을 울린다고 3일 밝혔다. 현충일 묵념 사이렌은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추념식에 맞춰 진행하며, 도와 시군 경보시설에서 일제히 울린다. 도 관계자는 “현충일 묵념 사이렌은 적의 공습에 따른 민방공 대피사이렌이 아니므로 도민들께서는 놀라지 말고 경건한 마음으로 1분간 묵념 후 일상으로 돌아가면 된다”라고 말했다. /내포 오세민기자 [email protected]
고양특례시가 노후도시 재건축과 원도심 재정비에 속도를 내며 도시 전역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일산신도시 재건축 로드맵이 완성되며 민선8기 핵심 과제로 추진해 온 1기 신도시 재정비가 본격화됐고, 원도심 주거환경 개선도 속속 결실을 맺으며 도시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이동환 고양시장은 “노후계획도시 정비를 위한 청사진이 마련되며 일산신도시의 신속한 재건축 추진이 가능해졌다”며 “일산의 쾌적한 정주여건을 살리는 동시에 늘어나는 인구에 맞게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원당, 능곡 등 원도심도 체계적으로 정비해
고양특례시가 노후도시 재건축과 원도심 재정비에 속도를 내며 도시 전역에 대대적인 변화가 시작됐다.특히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일산신도시 재건축 로드맵이 완성되면서 1기 신도시 정비사업이 본격화됐고, 원당·능곡 등 구도심 주거환경 개선도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이동환 시장은 “노후계획도시 정비를 위한 청사진이 완성되면서 일산신도시의 신속한 재건축 추진이 가능해졌다”며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늘어나는 인구에 대응한 기반시설 확충, 원도심 체계적 정비를 통해 자생력을 갖춘 미래도시로 도약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13일 오후 6시를 기해 제주도 전역에 호우특보와 함께 강풍특보가 발령됨에 따라 긴급대응 구조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소방안전본부는 이날 오후 본부, 소방서 합동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도민 피해 최소화를 위한 긴급구조 대응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119신고 폭주에 대비해 종합상황실 접수대를 확대하는 한편, 수방 장비 등 소방장비 100% 가동 준비를 유지하기로 했다.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은“기상특보에 따른 각종 사고 발생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대응 태세를 구축하고 기상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
팀네이버는 엔비디아 및 AI 인프라 전문기업 넥서스 코어 시스템즈, 글로벌 투자사 로이드 캐피탈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북아프리카 모로코에 차세대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를 아우르는 EMEA 지역 전역에 소버린 AI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오는 4분기 1단계 사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구축이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사업은 유럽에서 불과 15km 떨어져 있으며 다중 해저 광케이블로 직접 연결된 모로코의 지리적 이점을 최대한 활용한 것으로, 전력과 운영 비용 측면에서
울산MBC는 반구대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염원하며 방송통신위원회 이달의 프로그램 수상작들인 UHD 다큐멘터리 수상작 3편을 앙코르 연속 편성한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오는 14일 오전 10시30분부터 UHD 다큐멘터리인 ‘인류 최초의 Sign-선사인의 바위그림’이 방송된다. 반구대 암각화를 비롯해 몽골, 러시아, 프랑스 등 세계 전역에 흩어진 선사시대 바위그림에 대한 심층 조명을 통해 그 의미를 찾아보는 내용의 다큐멘터리이다. 22일과 29일 오전 8시30부터 9시30분까지 2주 연속 편성되는 2부작 ‘다섯개의 다
칠곡군의 두 초등학생이 만든 춤 영상이 지역 사회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영상은 ‘건강담은 칠곡할매’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것으로,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까지 따라 하며 칠곡 전역에 유쾌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챌린지의 주인공은 대교초등학교 2학년 김우리 양과 3학년 김민서 양으로, 유튜브에서 우연히 본 ‘건강담은 칠곡할매’ 뮤직비디오를 보고 직접 춤을 만들기로 결심했다. 두 학생은 꿈의 무용단 ‘칠곡 레인보우’에서 지도자 최미해 감독의 도움을 받아 신나는 안무를 완성했고, 지난 3일 몸빼바지와 새마을 티
충북 청주시내 한 아파트에서 20대 남성 1명이 남성 3명에게 강제로 차량에 태워져 충남 천안까지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약 2시간 30분 만에 피의자 전원을 긴급체포했다.10일 청주상당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5분쯤 청주시 상당구 영운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젊은 남성 3명이 각목을 들고 한 남성을 위협해 차에 태우고 달아났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경찰은 즉시 도내 전역에 수배령을 내리고, 충남경찰과 공조 수사에 착수해 같은 날 오후 2시13분쯤 천안시의 한 건물 인근에 주차된 차량에서
군위군 삼국유사면은 코로나19 재확산 가능성과 여름철 해충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주민들에게 쾌적한 청사 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7일 삼국유사면 행정복지센터 청사 전역에 대해 종합 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방역은 사무실, 민원실, 회의실 등 다중이용 공간을 포함한 청사 내·외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문 방역업체를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와 함께 모기, 벌 등 해충에 대한 소독도 병행됐다.김은섭 삼국유사면장은 “청춘대학과 주민자치 프로그램 등으로 청사 방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만큼, 주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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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훈 강서구청장, “강서 어린이들은 최소 구청장”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3일 ‘강서 어린이 솜씨자랑대회 시상식’에서 어린이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진 구청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동요부르기 부문 대상 수상자의 축하 무대를 아이들과 함께 관람했다. 상을 수여할 때는 무릎을 굽히고 허리를 숙여 아이들과 눈을 맞춘 상태로 상장을 전달하기도 했다.진 구청장은 “어릴 적 백일장에서 장려상을 받은게 대부분이었다. 그런 제가 지금 구청장을 하고 있으니 여기 있는 아이들은 최소 구청장이 될 수 있다”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풀어나갔다.그는 “어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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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경북서 다섯 번째
봉화군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이는 경상북도 내에서는 다섯 번째 사례다.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이행을 목표로, 아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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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주교면 새마을 부녀회·지도자회,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개최
보령시 주교면 새마을 부녀회·지도자회는 6월 24일 주교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각 마을 부녀회장 및 새마을지도자 35명이 모인 가운데 마을 어르신들에게 나누어질 열무김치 등을 김장했다.주교면 새마을 부녀회 및 지도자회는 독거노인 등 어르신의 식생활 개선을 위해 매년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담근 김치는 각 마을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이종문 주교면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매년 펼쳐주시는 주교면 부녀회장·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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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귀농·귀촌 체험 대상자 14명 모집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양양에서 미리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 14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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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돌려줬다, 통째 뜯어간 100년전 조선 사당
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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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사랑상품권 상반기 4300여 억원 판매... 지난해의 3.8
성남시는 올 상반기에만 총 4300여 억 원 규모의 성남사랑상품권이 판매돼 지역 경제에 큰 힘을 보탰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실적은 지난해 상반기 판매량의 3.8배에 달하며 2024년 전체 판매액의 2배 이상을 상반기에만 달성한 성과다. 이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지역 상권에 대한 애정이 만들어낸 결과로 평가된다.시는 상반기에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5000억 원 규모의 특별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7월부터 상품권 할인율을 6%로 조정하고 1인당 월 구매 한도를 20만 원으로 변경할 계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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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전북교육 수장이 갖춰야 할 덕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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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전북교육감이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당선 무효형이 확정되면서 차기 교육감 선거에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거석 전 교육감이 전날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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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논문 표절은 '대역죄', 교육감 유력후보의 칼럼표절은 왜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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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전 교육감이 임기 1년 여를 남겨 놓고 낙마하면서 차기 전북교육감 선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북교원단체 관계자가 차기 전북교육감 선거에서 유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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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대구·경북 낮 최고 35도 '무더위'.. 일부 지역 시원한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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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월요일 대구와 경북 날씨는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대구와 경북 남서내륙을 중심으로 일부 지역에는 오후 소나기가 내리겠다. 강수량은 5~20㎜로 예상된다. 갑작스러운 비에 대비해 외출 시 우산을 챙기는 것이 좋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0~26℃, 낮 최고기온은 30~36℃로 매우 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20도, 영양 22도, 안동·영천·울진 23도, 김천·구미·경주 24도, 대구·경산·영덕 25도, 포항·영천 26도가 되겠다.낮 최고기온은 경주 36도, 대구·구미 35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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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낮 최고 기온 35도 무더위·서울·인천 등 일부 지역 소나기
월요일인 30일 경기 남부 내륙, 강원도, 충청권, 남부 지방 등에는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일부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고 영유아·노약자·임산부 등은 온열 질환에 유의해야 한다.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