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감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달 31일 감천면 내 저소득 취약가구 23세대를 대상으로 친환경 위생용품을 지원하는 따뜻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ㅇl번 지원은 감천면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마련된 시 보조금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의 생활 안전과 복지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친환경 위생용품 세트를 전달하며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김종화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합천군은 지난 22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정신건강 홍보주간행사 ‘마음의 씨앗 심기 캠페인’을 통해 모인 응원엽서와 시금치 씨앗을 수해 피해가 컸던 가회·삼가·용주면에 각각 전달했다.이번 캠페인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은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회복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참여자들이 직접 엽서에 응원의 메시지를 적으면, 엽서 1통당 시금치 씨앗 1봉이 작성자 이름으로 기부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그 결과, 총 650세트의 응원엽서와 씨앗이 모였으며, 가회·삼가·용주 3개 면사무소에 전달되어 지역 내 수해피해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10월 17일 금요일,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에서 ‘BMC 사랑의 빵나눔’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공사 임직원 총 30명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이날 참여자들은 직접 빵을 만들고 포장한 뒤, 정성스럽게 만든 빵과 컵과일, 음료를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함께 전했다.이번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 직원은 “직접 만든 빵을 전달하며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
한국조폐공사 화폐박물관이 박미란 작가의 개인전 ‘먹빛에 스며든 시간’을 개최한다.한국조폐공사는 내달 2일까지 화폐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박미란 작가의 수묵 캘리그라피 작품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바쁜 일상 속 잠시 멈춰 자신을 돌아보고 글씨를 통해 위로와 공감의 시간을 나누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박미란 작가는 먹의 농담과 필선의 흐름을 통해 마음의 온도와 여백의 미를 담아냈다. 박 작가는 대전 지역에서 문화예술교육 강사로 활동하며 예술을 통한 치유와 소통의 가치를 전하
충북 음성군이 21일 음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충주시 일원에서 사회적 고립 가구를 위한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 참여자 35명은 충주시 긴들체험마을에서 사과 팝콘 만들기 등 문화·농촌 체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 교류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군 관계자는 “고립된 이웃에게 정서적 위로와 소속감을 전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고독사 예방과 지역 공동체 회복을 위한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음성군은 앞으로도 사회적 고립 가구 지원 확대와 지속적인
힘들다는 말 한마디 건네기 어려운 시대, 하남시는 홀로 아파하는 이웃의 작은 신호에 마음을 기울인다. 문제 발생 후의 대처가 아닌, 마음의 그늘이 깊어져 돌이킬 수 없는 선택에 이르기 전 먼저 손 내밀어 함께 걷는 ‘동행’을 시정의 철학으로 삼는다. 단순히 상담하는 것을 넘어, 이웃이 이웃을 살피는 관계를 처방하고 동네 의원과 약국, 종교 공동체를 고립된 마음을 가장 먼저 발견하는 ‘마음 이웃’으로 연결한다. 여기에 AI 챗봇과 같은 따뜻한 기술을 더해 소통의 문턱마저 허문다. 이처럼 한 사람의 마음을 지키기
힘들다는 말 한마디 건네기 어려운 시대, 하남시는 홀로 아파하는 이웃의 작은 신호에 마음을 기울인다. 문제 발생 후의 대처가 아닌, 마음의 그늘이 깊어져 돌이킬 수 없는 선택에 이르기 전 먼저 손 내밀어 함께 걷는 ‘동행’을 시정의 철학으로 삼는다. 단순히 상담하는 것을 넘어, 이웃이 이웃을 살피는 관계를 처방하고 동네 의원과 약국, 종교 공동체를 고립된 마음을 가장 먼저 발견하는 ‘마음 이웃’으로 연결한다. 여기에 AI 챗봇과 같은 따뜻한 기술을 더해 소통의 문턱마저 허문다. 이처럼 한 사람의 마음을 지키
에세이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로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선사했던 작가 백세희 씨가 뇌사 상태에서 심장, 폐, 간, 양측 신장을 기증하며 다섯 명의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다.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16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에서 백세희 씨가 뇌사 장기기증을 통해 생명나눔을 실천했다고 17일 밝혔다.백세희 작가는 기분부전장애 진단을 받고 경험한 심리상담과 회복의 과정을 솔직하게 담은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로 베스트셀러 작가로 자리 잡았다.
충북 단양군 단성중학교 풍물부 학생 7명은 지난 7일 단양군청을 찾아 ‘감사의 울림’ 공연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이번 공연은 풍물부 학생들이 방과후 활동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지역사회와 나누기 위해 직접 기획한 ‘찾아가는 공연’으로 마련됐다.학생들은 그동안 꾸준한 연습과 각종 대회 참가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배우고 이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이날 군청 현관에 울려 퍼진 힘찬 장단은 군청과 단양보건의료원 직원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로 전달됐다.이어 단양새싹어린이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11월의 미혼남녀 문화 지원 이벤트를 알렸다. 가연은 이벤트에 앞서 ‘어른의 품위’, ‘요즘 소비 트렌드 2026’, ‘불안을 곁에 두기로 했다’ 등, 총 3종의 신간을 선정했다. 추첨을 통해 각 5권씩 15명에게 선물하고자 한다.‘어른의 품위’는 수많은 독자의 위로와 공감을 이끈 ‘잘될 수밖에 없는 너에게’ 최서영 작가의 신작 에세이다. ‘품위’를 주제로 한 신작 글들, 독자와 다시 나누고 싶은 몇 편의 글에 새로운 의미를 더해 모았다. 내가 우선 나를 아끼고 품위 있게 대해야 한다는 사실을 저자의 더 성숙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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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축협, ‘하동별맛축제’서 한우 꾸러미 120박스 기탁
경남 하동축협은 지난 7일 열린 ‘하동별맛축제’ 현장에서 1천만 원 상당의 ‘하동솔잎한우 꾸러미’ 12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축산활동’의 일환으로, 하동축협은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와 함께 지역 대표 브랜드인 ‘하동솔잎한우’의 떡갈비와 곰국 등을 마련해 관내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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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대구FC, 잔류 가능성 높였다
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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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에코솔루션, 3분기 매출 2조731억원…전년比 18.7% 증가
KG그룹 중간지주사 KG에코솔루션이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731억원을 달성했다.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G에코솔루션은 매출액 2조731억6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영업이익은 5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배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95억87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전 분기 대비 실적도 개선됐다. 매출액은 14.8%, 영업이익은 21.7% 증가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25.5% 감소했다.누적 기준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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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쉬운 생활 속 임대차 정보]예정된 월세 인상은 증액 아닌 할인종료
임대차 계약에서 임대인이 한동안 월세를 깎아줬다가 일정 시점 이후 원래 약정된 금액으로 환원할 경우, 이는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상 ‘차임 5% 증액 제한’에 위반될까? 최근 법원은 계약 당시 이미 차임 변동이 예정돼 있었다면, 이는 단순한 증액이 아닌 ‘할인 환원’에 해당해 5% 제한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취지로 임대인 손을 들어줬다. 이 사례의 임차인은 2019년 10월10일 보증금 5000만원, 월세 300만원으로 6개 호실을 임차했다. 계약 기간은 4년이었고, 계약서에는 다음과 같은 특약이 있었다. 첫번째 보증금 2억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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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TRT 도입으로 해양광역철도 시대 열겠다”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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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광명시 기후주간 개막...함께하는 광명, 함께사는 지구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2025 광명시 기후주간 행사가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함께하는 광명, 함께사는 지구’를 주제로 열리는 광명시 기후주간은 ▲13일 기후정책 논의하는 ‘타운홀 콥’을 개최를 시작으로 ▲14일 기후인권 토론회, ESG 포럼, 환경교육 워크숍, 에너지 강연 ▲15일 시민 캠페인 행진, 북콘서트, 폐막식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기후주간 첫날인 13일 ‘타운홀 콥’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이 회의 발제자로 나서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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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벤츠, 전고체 배터리·전장부품 협력 확대 전망
삼성전자가 전고체 배터리, 디지털 키, 전장부품 등 전방위 협업을 통해 차세대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회장이 13일 서울 한남동 승지원에서 만나 전장부품과 미래 모빌리티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주선 삼성SDI 사장과 크리스티안 소보트카 하만 사장 등 전장사업 관계사 경영진이 배석해 구체적 사업 기회를 모색했다.양사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전장 등 기존 협력관계를 강화하면서 차세대 전기차용 배터리와 자율주행 등 미래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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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장애인복지서비스지원협회 – 눈높이안과병원, 장애인·교통약자 눈 건강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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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장애인복지서비스지원협회와 눈높이안과병원은 지난 11월 11일 장애인과 교통약자의 눈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회는 울산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를 직접 운영하며, 교통약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지원해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해당 센터는 울산광역시 보조금과 복권기금으로 운영되고 있다.이번 협약으로 눈높이안과병원은 장애인과 교통약자, 센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시력검사, 안과질환 조기검진, 눈 건강 상담 및 예방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라영선 협회장은 “전문적인 안과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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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상 HS효성 부회장, 벤츠 회장과 딜러 협력방안 논의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회장과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딜러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13일 벤츠코리아에 따르면 칼레니우스 회장은 이날 조 부회장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있는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을 함께 방문했다.HS효성의 계열사인 HS효성더클래스는 국내 벤츠 공식 딜러사다.칼레니우스 회장과 조 부회장은 한국 고객을 위한 리테일 전략과 미래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벤츠코리아는 전했다.이날 회동에는 안성훈 HS효성 대표이사, 노재봉 HS효성더클래스 대표이사, 옌스 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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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벤츠 회장과 승지원서 만찬…미래 모빌리티 협력 강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3일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회장과 만찬을 함께하며 전장 부품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과 관련한 협력 강화에 나섰다. 이 회장과 칼레니우스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삼성그룹 영빈관 승지원에서 만찬 회동을 했다. 이 자리에는 최주선 삼성SDI 사장과 크리스천 소봇카 하만 최고경영자가 동석했다.이 회장과 칼레니우스 회장이 만난 건 지난 3월 중국 베이징 댜오위타이에서 열린 중국발전포럼 이후 약 8개월 만이다.이날 회동을 계기로 삼성과 벤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