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폭염 속에 지친 심신을 달래줄 음성의 힐링 여행지 세 곳을 소개했다.먼저 가섭산 자락 계곡에 ‘산의 길’, ‘물의 길’, ‘꽃의 길’이라는 주제로 꾸며 놓은 피서지 음성 봉학골이다.‘산의 길’은 봉학골산림욕장의 계곡을 따라 오르는 완만한 산책길로 ‘충북자연환경 100선의 명소’로 손꼽히는 음성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다.특히 봉학골산림욕장 계곡은 아이들은 물놀이하며 더위를 식힐 수도 있고, 어른들도 어릴 적 추억을 떠올리며 동심으로 돌아가 볼 수 있는 장소로 조각공원, 맨발
성주군이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가야산 자락에 ‘전국 최고의 산림치유 명소’ 조성을 목표로 55억 원을 투입해 ‘성주 가야산 치유의 숲’ 공사에 본격 착수했다. 군은 2023년 기본구상 용역을 시작으로 2024년 실시설계 및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마무리했으며, 지난 7월 경북도로부터 최종 조성계획 승인을 받아 가천면 용사리 산123번지 일원에 조성에 나선다. ‘성주 가야산 치유의 숲’은 피톤치드와 음이온이 풍부한 30년생 스트로브잣나무 조림지에 조성되며, 치유센터, 숲속명상원, 치유숲길, 숲체험장, 스카이워크, 계류쉼터 등 다
울산시는 7월 24일 오전 10시 30분 태화강 십리대밭교 인근에서‘태화강수상스포츠센터’개장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태화강수상스포츠센터’개장은 태화강의 수변 공간을 시민 친화형 여가 공간으로 확장하기 위한 것으로, 울산시는 이를 통해 보다 다양한여가 및 레포츠 활동을 시민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개장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남구의회 의장과 의원, 김철욱 시체육회장, 한국해양소년단, 울산패들보드연맹, 울산조정협회, 울산카누연맹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행사 후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주요 내빈들이 직접 시설을
청도군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오는 7월 25일 ‘빛나래상상마당 물놀이장’을 군내 최초로 정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빛나래상상마당은 어린이 놀이 공간 확충을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 25억원 등 총 3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되었으며, 어린이 물놀이터, 일반 놀이터, 부대시설 등을 갖춘 복합형 상상놀이 공간이다. 총 1,389㎡ 규모로 조성된 물놀이장은 유아와 어린이 전용 물놀이시설로 구성되었으며, 테마조합놀이대, 워터드롭, 워터건 등 다양한 물놀이기구와 탈의실, 샤워장, 그늘막(쉼터
담양군은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을 위한 현장실사가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담양·광주·화순 일원에서 진행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실사에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지질공원 전문가인 일본의 니레 카가야, 중국의 타나 평가 위원이 참여해 무등산권의 지질 명소, 역사·문화자원, 주민 협력사업 등 전반을 점검한다.실사는 28일 광주 지역을 시작으로, 29일에는 무등산 주상절리대, 세계지질공원 동아시아 플랫폼 건립 예정지, 지오빌리지 평촌마을을 방문한다. 30일에는 화순의 고
CJ제일제당은 일본 대형 유통기업 팬퍼시픽인터내셔널홀딩스가 운영하는 대표 디스카운트 스토어 ‘돈키호테’에 비비고 브랜드 전용 매대를 입점시켰다고 21일 밝혔다.비비고 전용 매대는 일본 전역 200여 개 돈키호테 매장에 설치됐다. 김스낵, 컵우동, 국물요리, 불고기소스, 1분링 등 총 17종의 제품을 선보인다. 매대 디자인에는 ‘맛있다’ ‘냠냠’ 등 한글 문구와 ‘N서울타워’ ‘남대문’ 등 서울의 대표 관광 명소 이미지가 포함돼 현지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CJ제일제당은 올해 돈키호테 전 매장을 포함해 PPIH 그룹
북한이 '국보급 관광 명소'로 내세우는 강원도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를 방문한 러시아인들은 호화로운 시설과 대접에 감탄하면서도 무언가 어색한 느낌을 받았다.인위적인 느낌을 지울 수 없었던 탓이다. 어딜 가도 동행하는 가이드는 긍정적인 내용의 후기를 남기도록 종용했다.12일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지난달 원산을 방문한 러시아 관광객들의 방문기를 소개했다.이들은 여행 내내 화려한 고층 호텔과 물놀이장이 마련된 이곳에서 푸아그라·반죽 치즈 등이 포함된 최고급 뷔페 식사를 즐겼다.다리아 폴리시추크는 "누군가 사진으로 보여줬다
대구 동구가 대구동구사회적경제협의회와 손잡고 지역 명소 체험과 함께 사회적경제의 철학과 지역 공동체의 결을 들여다볼 수 있는 이색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5일 양 기관에 따르면 이달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월 총 3차례에 걸쳐 ‘2025 동구 사회적경제 프라이드 투어: 동구3경- 가치 Tour’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청년과 주민들에게 사회적경제를 알리고, 참여자 간 지속 가능한 네트워킹을 만들어 창업 교육 및 지역 공동체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하는 것이다. 경제의 틀 안에 문화를 담아 지역
연일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 기다리고 기다리던 여름 휴가철이 다가왔다. 폭염 속에 지친 심신을 달래줄 음성의 힐링 여행지 세 곳을 소개한다.음성 봉학골은 가섭산 자락의 계곡에 자리 잡아 무더운 여름철 더위를 피해 휴가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휴식처다.봉학골은 삼색길로 나뉘어 ‘산의 길’, ‘물의 길’, ‘꽃의 길’이라는 주제로 꾸며 놓았다.‘산의 길’은 봉학골산림욕장의 계곡을 따라 오르는 완만한 산책길로 이곳은 ‘충북자연환경 100선의 명소’로 손꼽히는 음성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다.봉학골산림욕장은
충북 충주시가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시민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운영중인 ‘탄금호 물놀이장’과 ‘탄금공원 물놀이터’가 인기다.충주시 대표 여름 피서지로 자리잡은 탄금호 물놀이장은 유수풀을 포함한 4개의 풀장과 샤워장, 그늘막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춘 도심형 워터파크로, 지난해 약 2만5000명이 다녀가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올해는 푸드트럭을 새롭게 도입해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임시 주차장 확보, 상시 안전요원 배치, 정기적인 수질검사, 집중 안전점검 실시 등을 통해 보다 쾌적하고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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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의 숨은 보물, 현직자 인터뷰!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논의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현직자 인터뷰’는 실무 중심의 정보 접근 방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현직자 인터뷰라고 하면, 취준생 입장에서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모될 것이라는 오해가 있다. 하지만 생각보다 그렇지 않다. 이번 글에서는 ‘취업의 숨은 보물’인 현직자 인터뷰와 인터뷰에서 이어지는 실질적인 소셜 네트워킹까지 소개한다.취업 시장의 정보 비대칭은 여전히 심각하다. 공개된 채용 공고나 기업 소개서만으로는 현장의 실제 업무나 조직 문화를 파악하기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현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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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만 수십 명" 한우·대게로 유혹,모텔비·통닭값 챙긴 역대급 '먹튀 사기꾼’..."끝날 때까진 끝난 게 아냐" 숨 막히는 추격전,
'탐정들의 영업비밀'이 신종 공구 커뮤니티 먹튀 사기꾼과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닌' 숨 막히는 추격전을 벌이지만, 경찰 체포 2시간 만에 사기꾼이 돌아왔다는 소식에 경악한다.11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회원 수 약 700명의 온라인 공구 커뮤니티에서 일어난 '신종 먹튀 사기꾼'에 대해 본격적인 추적에 나선다. 지난 주 의뢰인은 "한우 선물세트 2kg을 6만 원에 판매한다는 글을 보고 입금했다가 사기를 당했다"라며 '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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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함 신관에서의 첫 전시, 'Nude, Flesh, and Love'
제이슨함 갤러리는 오는 30일부터 10월 25일까지 제이슨함 신관에서의 첫 전시, 'Nude, Flesh, and Love'를 개최한다. 서울 성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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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당동 일대 정전… 버스가 전기 시설 들이박아
11일 오후 10시30분쯤 군포시 당동 한 아파트 일대가 정전됐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정전은 버스가 인도에 놓인 전기 시설을 들이박으며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정전 사고로 인해 버스에 탑승하고 있는 승객 2명이 발목 염좌 등 경상을 입었다. 사고 현장을 비롯한 당동 일대는 사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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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립 병점도서관, 개관 20주년 기념행사 개최
화성시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화성시립 병점도서관은 오는 9월 1일 개관 20주년을 맞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준비했다.2005년 개관한 병점도서관은 지난 20년간 지역사회의 지식·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약 14만 권의 장서와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북큐레이션,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이번 기념행사는 ‘책’과 ‘도서관’을 주제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은 시인 × 서율밴드 북콘서트 △연도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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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소식] 2학기 ‘파스퇴르 주니어 과학교실’ 참여 학생 모집
성남시가 올해 2학기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주니어 과학교실’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 바이오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성남시와 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협약해 운영하는 ‘청소년 바이오 진로탐색’ 프로그램이다. 다음 달 17일 입학식 후 매월 1~2회씩 총 5회 이론과 실험 수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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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남길-서경덕 교수, 광복 80주년 '도심 속 숨은 역사'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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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을 맞아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배우 김남길이 의기투합해 도심 속 숨은 역사를 알리는 영상을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11분 분량의 영상은 KB국민은행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한국어로 먼저 공개한 후, 다음주에 영어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영상에서는 서 교수와 김남길이 함께 출연하여 도심 속 독립운동 유적지를 직접 안내한다.영상의 주요 내용은 건축왕 정세권이 지켰던 북촌 마을, 앨버트 테일러의 가옥 딜쿠샤, 시인 윤동주를 기리는 윤동주 기념관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이번 일을 기획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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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고지 없이 웨딩홀 리모델링…예비부부·웨딩홀 갈등
부천의 한 웨딩업체가 예식장을 예약한 예비부부들에게 사전에 변경을 알리지 않고 웨딩홀을 리모델링해 논란이 일고 있다.15일 부천 모 웨딩홀 업체와 계약한 예비부부 등에 따르면 이 업체는 지난달 3억 여원을 들여 웨딩홀 1곳을 리모델링했다.기존 웨딩홀은 흰색 풍이고 신랑·신부 입장 통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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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 단국대 교수,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 위촉
단국대학교 식품자원경제학과 김호 교수가 장관급인 대통령 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에 내정됐다고 지난 13일 대통령실이 발표했다.김호 신임 위원장은 1961년 광주 출생으로 올해 63세이며, 고려대학교에서 농업경제학 학사·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한 농업경제 분야의 권위자다. 1996년 3월부터 현재까지 단국대학교 식품자원경제학과에서 전임강사로 시작해 현재 교수로 재직하며 28년간 후학을 양성해왔다.김 위원장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에서 활발한 시민운동을 펼쳐왔다. 2015년부터 2020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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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쓰러지는 노동, 일으키는 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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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여름은 수박과 물놀이의 계절이 아니라 사람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는 공포의 계절로 변하고 있다. 올여름에도 많은 일하는 시민들이 건설현장에서, 택배기사와 배달노동자들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