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심화하는 경제 양극화와 저출산·고령화로 대표되는 인구구조의 변화 등 사회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에서 이에 걸맞은 문화정책은 물론, 문화자치를 위한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전문가의 제언이 나왔다.지난 17일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세미나실에서는 '인천의 문화예술 생태계 현황과 활성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는 인천대학교 지역동행플랫폼의 16차 지역현안 토론회로 인천의 지속 가능한 문화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대안을 찾고자 추진됐다.발제를 맡은 손동
카카오게임즈는 파이드픽셀즈가 개발 중인 신작 캐주얼 RPG ‘그랑사가 키우기:나이츠x나이츠’의 글로벌 서비스 공동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계약으로 국내외 시장에 ‘그랑사가 키우기’를 출시하고 성공적인 서비스를 위해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는 게임 서비스 노하우를 기반으로 전반적인 글로벌 마케팅과 플랫폼, 운영 등을 지원하며 파이드픽셀즈는 개발과 운영을 담당한다.‘그랑사가 키우기’의 개발을 맡은 파이드픽셀즈는 모바일 MMORPG ‘그랑사가’를 비롯해 ‘블레이드앤소울’,
카카오게임즈는 17일 파이드픽셀즈가 개발 중인 신작 캐주얼 RPG '그랑사가 키우기: 나이츠x나이츠'의 글로벌 서비스 공동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두 회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 '그랑사가 키우기'를 출시하고 성공적인 서비스를 위해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는 게임 서비스 노하우를 기반으로 전반적인 글로벌 마케팅과 플랫폼, 운영 등을 지원하며, 파이드픽셀즈는 개발 및 운영을 담당한다.그랑사가 키우기의 개발을 맡은 파이드픽셀즈는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
나경원 국민의힘 국회의원 당선인은 16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를 개최하고 "아이가 부채가 아닌 축복이 되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세미나는 ㈔인구와 기후 그리고 내일,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실과 공동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국민의힘 황우여 비대위원장, 추경호 원내대표, 정점식 정책위의장을 비롯해 30여 명의 현역 국회의원과 22대 국회의원 당선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좌장을 맡은 나경원 당선인은 "22
송도소방서의용소방대연합회는 10일 연수구청을 방문해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300만 원을 연수큰재장학재단에 기탁했다.이날 기탁식에는 이재호 구청장, 성경희 회장, 박갑주 부회장, 이승원 사무국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송도소방서의용소방대연합회는 각종 봉사활동과 더불어 화재예방 및 심폐소생술을 위한 캠페인, 화재‧구조‧구급 등의 출동현장에서 역동적으로 활동하고 있다.올해 1월부터 연합회장 자리를 맡은 성경희 회장은 “평소 자립 청소년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에도 관심이 많다.”라며, “꿈을 위해 열심히 공부하
류정길 제주지방병무청장은 16일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를 한 달 앞두고 제주보육원에 30만 원을 기부한 국민건강보험공단제주지사에 복무중인 양재원 사회복무요원을 찾아 격려했다.양재원 사회복무요원은 “직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본받아 주변의 어려움을 살필 수 있었고, 약소하지만 제주의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제주보육원에 전달된 기부금은 제주보육원 소속 학생들의 학업 활동을 위해 활용된다. 류정길 청장은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의 병역의무 이행에 감사를 표하고, 사회복무요원들의 모
지난 12일 전국 3500여 명의 달림이가 참가해 성황을 이룬 ‘2024 전국의병 마라톤대회’에 경남경찰특공대 대원들도 참가해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경남경찰특공대 대장과 대원 20명은 이날 각자의 컨디션에 맞게 5㎞와 10㎞ 구간을 뛰며 황우촌, 의병전적지 등 호국의병의 고장 의령지역의 ‘마라톤 명품 코스’를 만끽했다.강세구 경남경찰특공대장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의병마라톤대회에 참여해 지역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달릴 수 있어 영광이었다”면서 “앞으로 경남경찰특공대는 테러로부터 도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한 경남을 만들기 위해 맡은 바
울릉도 현지에서 엘프 색소폰 콘테스트수상자 연주회가 열려 주민과 탐방객들에게 멋진 연주를 선사했다. 엘프 색소폰 콘테스트수상자 연주회가 지난 9일~10일 양일간 울릉도 도동항 해변공원과 한마음회관에서 수장자와 울릉군민이 함께하는 음악회’가 열렸다. 엘프프로페셔널이 주최한 이번행사는 지난해 엘프 색소폰 콘테스트수상자들로 꾸려진 맴버들이 연주를 맡았다. 연주를 맡은 엘사모는 ‘울릉도 트위스트’, 색소포니스트 안드레황의 ‘중독된 사랑’등 90여 분동안 30여곡을 혼을 담은 연주로 관람객들로부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조직구조 재설계 방향으로 ‘제2부교육감 직제 신설’, ‘본청 슬림화와 연계한 교육지원청·직속기관 기능 강화’ 등이 제시됐다.제주도교육청은 지난 10일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24 제주도교육청 조직진단 연구용역’ 중간보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서 용역을 맡은 ㈜중앙경영연구원은 제주도의회에 유지되던 교육의원 제도가 2026년 6월 30일 폐지됨에 따라 향후 교육의원의 기능과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새로운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며 ‘제2부교육감 직제 신설’을 제안했다.용역진은 제2부교육감이 필요한 이유로 디지
임채수 서울세무사회장 후보가 10일 서울 교대역 인근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개소식에는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을 맡은 이대규 전 한국세무사회 부회장을 비롯해 이창규·원경희 전 한국세무사회장, 황희곤 서울지방세무사회 부회장, 문명화 전 서초지역세무사회장, 김신언 서울세무사회 총무이사, 정해욱 세무사 등이 참석했다.축사에서 이창규 전 회장은 “임채수 후보는 서울 시내 주요 세무서장을 역임하고 본회 부회장, 지난 1년은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을 역임하는 등 그 실력이 검증된 후보”라고 추켜세웠다.또 “서울지방세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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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천, 그 물길을 다시 열다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 변하고 있는 범어천 주변전경 등이 아름다운 모습이다. 범어천은 수성구 범물동 진밭골에서 발원하여 동신교, 신천에 합류하는 지방하천이다.악취가 가득한 복개천이었던 범어천은 생태하천 복원사업으로 인하여 콘크리트로 덮여 있던 바닥이 제거되자 예전 모습을 되찾고 있다.그 옛날 범어천은 맑은 물이 흐르는 자연하천으로 수성못과 더불어 수성 들판 농작물의 생명줄이었다. 이후 1970년에서 1980년대 동대구로 건설 및 토지구획정리 대단위 아파트 건설 등의 도시화로 인해 자연하천의 기능을 상실하게 되었다.1989년 하천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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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도' 난립...제주특별차치도 '일반자치도 될라'
22대 국회가 개원하면서 각 지자체마다 ‘특별도’와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2006년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한 이래, 2012년 세종특별자치시가 설치됐고, 강원도와 전라북도는 각각 지난해 6월과 지난 1월 특별법을 통해 특별자치도로 전환했다.최근 전남특별자치도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출범이 추진되는 등 ‘특별도 난립’으로 제주특별자치도의 경쟁력과 메리트가 상실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다.김영록 전남지사는 최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전남특별자치도를 추진하겠다”고 공언했다.전남도는 지난달 8일 당선인들과 예산정책협의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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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역대급 실적에도 복귀 못하는 비정규직 해고 노동자들
한국지엠이 지난해 역대급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경영 상황이 개선된 만큼 10년 넘게 계속된 비정규직 불법파견 문제 해결에도 진척이 있을 거라는 기대가 나오지만 현실은 그대로다. 회사는 여전히 해고 노동자를 회유하는 등 ‘꼼수’로 일관하고 있다.한국지엠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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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특사단, 동부건설 엘살바도르 현장 방문
동부건설은 지난 31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강민국 국회의원이 자사의 엘살바도르 ‘로스초로스 교량 건설 및 도로 확장 공사’ 현장에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현장 방문은 현지시간 1일에 예정되어 있는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 취임식에 우리나라 정부의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참석하기 위한 방문의 일환으로, 엘살바도르 최대 인프라 사업인 동부건설의 로스초로스 프로젝트 현장 시찰 및 우리나라 임직원 격려를 위해 추진됐다.이날 현장을 방문한 특사단은 전체 공사 구간을 둘러보며 공사 현황에 대한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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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불빛축제 해상관람하던 보트 좌초 사고… 인명피해 없어
포항불빛축제를 즐기고 돌아오던 요트가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축제 이틀차인 1일 오후 10시 30분께 포항시 북구 환호항 인근 바다 위에서 불빛축제를 관람하고 항구로 돌아오던 한 레저용 요트가 좌초 사고를 당했다.이 요트에는 선장을 포함한 6명이 탑승 중이었다.포항해양경찰서는 축제 중 발생할 수 있는 비상 상황에 대비해 이미 해경 구조 보트를 배치해 뒀고, 이를 통해 사고 발생 1시간 만에 탑승자 전원을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었다.구조된 승객들은 다행히 생명에는 별다른 지장이 없는 상태로 이후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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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이재명 리스크가 국회와 대한민국 리스크가 되지 않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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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8일 다시 시작된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우리 국회와 대한민국의 리스크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장동혁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법원이 어제 불법 대북송금 공모 및 뇌물수수 혐의를 받는 이화영 전 부지사에게 징역 9년 6개월을 선고했다. 이 전 부지사는 숱한 말 바꾸기와 재판부 기피, 거짓 검찰 회유 주장 등으로 시간을 끌었지만 중형을 피하지 못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장 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은 ‘술자리 진술 회유 조작’ 운운하며 법원 판결을 막아섰지만 이재명 대표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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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자인면 식자재 보관창고서 불··· 40여 분만에 큰 불길 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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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의 한 식자재 보관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 중이다. 8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9분쯤 경산시 자인면의 수입 식자재 보관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진화인력 50여 명과 장비 18대를 투입해 40여분 만인 오전 10시 34분쯤 큰 불길을 잡았으며 잔불 정리 중이다. 현재까지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현재 굴착기 등을 동원해 건물을 해체하면서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며 “완전 진화까지 2~3시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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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부경찰서, 청소년 사이버도박 근절 등 범죄예방 홍보 활동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7일 제주시 연동 삼다공원에서 개최된 2024 야간콘서트 행사장에서 청소년 사이버도박 근절 등 범죄예방 합동 홍보․선도 행사를 펼쳤다.이날 콘서트 관람차 방문한 주민들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불법 사이버도박은 게임이 아닌 형법상 도박죄로 처벌 될 수 있는 행위임을 홍보했다. 또한 최근 일부 청소년들이 죄의식 없이 범하는 불법 촬영과 무인점포 내 절도는 명백한 범죄이며, 이런 행위들은 결국 처벌에 이르게 될 것임을 강조했다.오임관 서장은 "향후에도 청소년들이 사이버도박의 유혹에 빠지지 않고 준법의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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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어린이집, 원아가족 플리마켓 수익금 초록우산에 기탁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은하어린이집은 지난 7일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에 플리마켓 수익금 88만원을 전달했다.이번 후원금은 ‘은하 플리마켓’ 진행을 통해 원아 가족과 교직원이 물품을 판매한 수익금이다.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평소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서로 나누는 활동을 통해 원아들은 시장 원리와 나누는 기쁨을 배울 수 있었다고 전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제주도내 취약계층 아동가정에게 장학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은하어린이집 이기열 원장은 “은하 플리마켓에 참여해주신 학부모님들과 협조해주신 지역주민들께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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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의사가 있어야할 곳은 파업현장이 아니라 '환자 곁'
국민의힘은 8일 의사들이 있어야 할 곳은 ‘파업 현장’이 아니라 ‘환자 곁’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김혜란 대변인은 이날 "전공의 복귀를 유도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에도 의사단체의 반발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집단 휴진 참여 여부를 묻는 투표에 역대 최고 참여율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의협은 내일 발표될 결과에 따라 "의료계 투쟁역사에서 최대 규모의 단체행동이 될 것"이라며 범의료계 투쟁을 예고했다"고 밝혔다.김 대변인은 "만일 의료계 총파업이 결정되면 상당수 의사들이 집단 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