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제주도 지역 아동ㆍ청소년 비만율 증가에 따른 어린이의 식습관 개선과 국산 제철과일의 소비 확대를 위해 지난해 대비 44% 늘어난 1억900만원을 들여 ‘어린이 식습관 개선 신선편이 과일간식 등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 3월 초등학교 학교장, 돌봄교실과 방과후교실 이용 학생의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실시한 결과 44개 학교ㆍ82개 교실ㆍ1705명의 학생이 신청했으며 5월부터 주 1~2회, 연간 20회 이상 컵과일을 공급할 예정이다.공급 업체는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