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가 천수만을 찾는 철새들의 안정적인 서식처 조성을 위해 ‘2025년 생태계서비스 지불제 계약사업’을 추진, 348명의 농업인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천수만 A·B지구 간척 농지를 대상으로 볏짚 존치 또는 무논 조성을 통해 철새들에게 먹이와 휴식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계약을 체결한 간척 농지 농업인, 영농조합법인을 통해 벼 수확 후부터 2026년 3월 10일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볏짚 존치는 1,779필지, 1,926㏊ 규모로, 무논 조성은 119필지 148.9㏊ 규모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