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산단에 공장을 둔 일동제약은 지난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1.4% 감소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384억원으로 9.0% 줄었고 당기순손실 39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31억원으로 67.4% 축소했고 매출은 1364억원으로 10.1% 감소했다./엄경철 선임기자[email protected]
관광호텔·면세점 운영 기업 호텔신라가 2분기 약 9억원의 순손실을 내면서 전년 동기 대비 적자를 기록했다.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2분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을 지난 25일 공시했다. 2분기 매출액은 1조2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86억6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7% 감소했고, 당기순손실 8억83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전 분기 대비로는 호전되고 있다. 매출
소비 회복과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올해 2분기 한국 경제가 1분기보다 0.6% 성장했다.당초 한국은행이 예상한 0.5%보다 반등 폭이 0.1%포인트 높지만, 건설·설비투자는 1분기에 이어 역성장의 수렁에서 벗어나지 못했다.한국은행은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성장률이 0.6%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성장률은 지난해 1분기 '깜짝 성장' 이후 곧바로 2분기 -0.2%로 떨어졌고, 이후 3분기와 4분기 거의 정체됐다가 올해 1분기 다시 뒷걸음쳤다.
펄어비스가 2분기 영업손실 규모를 크게 늘리며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펄어비스는 2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 118억원과 매출 796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영업손실은 광고선전비 증가로 전년 대비 약 두 배 확대됐다. 매출은 2.7% 감소했으며 환율 변동에 따른 외환환산손실로 당기순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이는 증권가 컨센서스를 밑도는 실적이다.2분기 해외 매출 비중은 82%에 달했다. 검은사막은 신규 난이도와 전투 콘텐츠를 개선했고 콘솔 버전도 출시했다. 이브 온라인은 확장팩 출시와 글로벌 팬 이벤트를
재생 의약품 기업 파마리서치가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실적에서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8일 공시에 따르면, 파마리서치의 2분기 매출액은 14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58억원으로 81.7%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420억원으로 46.4% 증가했다. 전기 대비로도 매출 20.3%, 영업이익 24.9%, 순이익 16.7% 증가했다.2분기 품목별 매출은 의약품 내수 134억원, 수출 70억원이었다. 의료기기는 내수 607억원, 수출 242억원을 기록했다. 화장품은 내수
더 브리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는 8월 23일 오후 2시와 4시 30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문화취약계층을 포함한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클래식 공연 ‘보이고 들리는 클래식’을 개최한다. 툴뮤직장애인예술단이 기획하고 양천구가 주최하는 ‘2025 청소년 공연 문화 나들이 청:ON’의 일환으로, 문화적 접근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공연장에서 오케스트라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무대다.총 45인의 연주자가 참여하며, 재미있는 해설과 오케스트라 음악이 어우러진 형식으로 클래식을 보다 가깝고 친숙하게 전달한다. 지휘와 해설에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대한민국 주권자의 충직한 일꾼으로서 오직 국민만 믿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향해 성큼성큼 나아가겠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광복절인 이날 저녁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국민임명식에서 낭독한 '국민께 드리는 편지'를 통해 "국민의 간절한 소망이 담긴 임명장을 건네받아 한없이 영광스럽고, 한없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국민임명식은 조기 대선 직후 정부가 곧바로 출범함에 따라 생략한 취임식을 대신하는 성격의 행사로, 지난 6월 4일 취임 후
Sh수협은행는 지난 1년간 펼쳐온 지속가능경영 활동이 우리 사회의 가치를 높이는데 어떻게 기여했는지 등 자세한 ESG경영 성과를 담은「2024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보고의 국제표준인 ‘글로벌리포팅이니셔티브’와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등의 기준에
경기광주 최초의 민간임대 브랜드인 라온프라이빗이 글로벌 홈 헬스케어 브랜드 세라젬과 손잡고 복합 헬스케어 커뮤니티 및 서비스를 도입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최근 국내 아파트 시장에서는 건강과 웰니스가 새로운 주거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입주민의 건강 관리를 위한 IoT 기반 헬스케어 기기 도입, 맞춤형 건강 콘텐츠 제공, AI 기반 웰니스 서비스 등 다양한 혁신이 이어지는 가운데, 라온프라이빗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세라젬과의 협업으로 차별화된 헬스케어 솔루션을 선보인다.세라젬은 전 세계 70여 개국에 진출해 의료기기업계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해외 도박자금 등 1370억원 상당을 한국과 필리핀 간 불법 지급 및 영수하고, 그 과정에서 한화 1155억원 상당의 달러를 필리핀으로 밀반출한 총책 A와 운반총괄 B 및 공범 8명을 적발해 지난 6월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총책 A는 2022년부터 지인들을 필리핀 현지 영업책과 달러 운반책으로 고용해 조직적으로 환치기를 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환치기는 외국환거래법에 따라 등록되지 않은 불법 외국환전업자가 은행을 대신해 국내·외
카메라 모듈 전문 기업 나무가가 주가안정을 위해 5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한다.21일 공시에 따르면 나무가는 삼성증권과 이날 신탁계약을 맺고 오는 2026년 2월 20일까지 자사주 31만5059주를 매입할 계획이다. 이후 신탁계약 기간이 끝나면 취득한 자사주를 소각할 방침이다.회사는 "주가 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 차원"이라며 "계약 금액을 기준으로 산정한 취득 주식 수는 향후 주가 변동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나무가의 2024년 연결 기준 재무상태는 매출액 4504억원, 영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벌꽃 추출물에서 피부 개선 조성물 기술을 확보한 뒤 관련업체에 기술이전을 했다.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화장품 전문기업인 코스메카코리아와 ‘별꽃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피부 상태 개선용 화장료 조성물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20일 서면으로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별꽃 추출물의 항염, 항산화, 미백, 주름 개선 등의 피부개선 효과를 기반으로 화장품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석죽목 석죽과에 속하는 별꽃은 전국에 분포하는 1년생 식물로 4~7월에 흰색꽃이 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