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본프로야구 1군 출신부터 졸업을 앞둔 고등학생까지. 단 이틀의 기회를 잡기 위해 230여명의 선수들이 울산 문수야구장에 모였다.그라운드 위에서는 경력과 나이를 지운 채, 숫자와 움직임으로 자신을 증명하는 시간이 이어졌다.13일 오전 울산 문수야구장. 이른 시간이라 차가운 공기가 그라운드를 감쌌지만, 야구장 안은 분주했다.두툼한 외투를 걸친 선수들이 하나둘 도착해 몸을 풀며 트라이아웃을 준비했다. 경상일보TV
충북 증평군의회 연제광 의원이 6·3지방선거 불출마하면서 증평군의회 가선거구 후보군이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연 의원의 불출마는 현역 의원으로서는 군의회 개원 이래 처음이다.연 의원은 “더 큰 책임을 감당하기 위해선 지금보다 자신을 더 단단히 준비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당장의 선택보다 방향과 내실을 중시한 결정”이라고 밝혔다.이어 “군의회엔 지금의 저보다 더 경험이 풍부한 분들이 필요하다고 느꼈다”며 “의원으로서 더 준비된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에 이같이 결정했다”고 덧붙였다.그는
수오지심. 맹자의 사단 중 하나인 이 말을 풀이하면 한자어 뜻 그대로 부끄러워하고 미워하는 마음이다. 모든 사람은 착한 심성으로 태어났다며 ‘성선설’을 주장한 맹자는 ‘옳음’의 단서로 이 글귀를 택해 인간의 기본 덕목으로 삼고자 했다. 사람이라면 옳지 않음을 행한 자신을 부끄러워해야 하고 타인의 옳지 않음을 미워해야 한다는 뜻에서다. 부끄러움을 모르는 사람. 지난 19일 천안시의회에서 동료 의원들에 의해 불신임을 받아 의장직에서 물러난 김행금 천안시의원에게 딱 어울리는 말이다. 지난해 12월 18일 발의
조홍철 국민의힘 대구시당 부위원장이 "달서의 가격표를 다시 쓰겠다"는 포부와 함께 차기 달서구청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조 부위원장은 22일 출마 선언을 통해 자신을 ‘달서 세일즈 본부장’으로 명명하며, 정체된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세일즈 행정으로의 대전환을 예고했다. 조 부위원장은 현재 달서구가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이라는
비트코인 초기 투자자로 알려진 투자자 펌피우스가 XRP 1달러 가격대에 100만달러 규모의 매수 주문을 걸었다. 7일 블록체인 매체 더 크립토 베이직에 따르면, 펌피우스는 비트코인을 2013년부터 매수했다고 공개해 온 인물이다. 그는 엑스에서 비트코인 100만달러어치를 6만6500달러에, XRP 100만달러어치를 1달러에 각각 매수하는 지정가 주문을 설정했다고 밝혔다. 또 자신을 지지하는 투자자들에게 해당 내용을 "북마크해 두라"고 권유했다.펌피우스는 이후 비트코인
사단법인 ‘꿈을 이루는 사람들’ 산하기관인 구미외국인노동자쉼터는 지난 5일 입소 외국인노동자를 대상으로 쉼터 생활규칙 교육과 입소자 자기소개 시간, 환경개선 활동을 함께 진행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입소자들이 쉼터 생활에 필요한 기본 규칙과 공동체 질서를 이해하고,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통해 안정적인 공동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어진 자기소개시간을 통해 입소자들의 의사표현 능력과 자신 감을 높이고 향후 사업장 면접 에서도 보다 적극적 으로 자신을 소개할 수 있도록 지
김혜련 엔지니어는 자신을 개복치라고 표현했다. 개복치는 빛이나 수질과 같은 주변 환경으로부터 예민한 물고기다. 그래서 스트레스로 인해 쉽게 죽기도 하는데, 이러한 특성이 유행처럼 번져 현대인을 표상하는 하나의 상징이 되었다. 그녀도 이런 개복치처럼 스스로를 쉽게 무너지고, 자주 흔들리는 사람이라고 설명한다. 하지만 그 흔들림은 멈춤이 아니었다. 그녀는 무너진 이후에도 다시 몸을 세우고 끊임없이 꿈틀거리며 나아왔다. 그녀만이 디자인한 자신만의 커리어, 그 이야기의 내면을 들여다본다. 호기심과 정직함, 그리고 꿈 그 사이 어딘가인터뷰는
꿈의 무게누군가 나에게 꿈의 무게를 묻는다면무거운 짐 짊어진 내 등을 보여주겠네_이충환누군가 나에게 꿈의 무게를 묻는다면 무거운 짐을 짊어진 내 등을 보여주겠다는 오늘 디카시를 감상하며 명치가 아릿해집니다. 누군가 같은 질문을 한다면 저 역시 쉽게 대답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빛깔이나 모양, 크기의 차는 있어도 살아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사는 꿈, 오늘 디카시는 ‘꿈의 무게’입니다. 우리가 살아낸 시간들은 꿈을 이루기 위해서라기보다 꿈을 포기하지 않기 위해 버텨낸 시간이 더 많았습니다. 꿈을 붙들고 계속 자신을 만들어
말다툼을 벌이다가 상대방에게 둔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6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방법원은 살인미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9월 양산의 한 폐기물업체에서 업체 사장인 60대 B씨를 장도리와 망치로 10여차례 때리며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 업체에서 일용직으로 일한 경험이 있는 A씨는 B씨와 술을 마시다가 말다툼하게 됐다. A씨는 B씨가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해 공구함에 있던 공구로 때리고 목을 조르는 등 폭행했다. A씨는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혀 유
구글 앱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위해 셀피를 기반으로 한 3D 아바타 기능을 베타 버전에서 선보이며, 영상통화 등에서 실제 얼굴 대신 아바타를 활용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한다.4일 IT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구글 앱 베타 버전 v17.4.66에는 캐릭터 메뉴가 새롭게 추가됐다. 사용자는 셀피 영상을 촬영해 자신을 닮은 3D 아바타를 생성할 수 있으며, 기존에 생성한 아바타는 편집하거나 삭제할 수도 있다. 아바타는 갤럭시 XR의 라이크니스 기능이나 애플 비전 프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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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중 알약 먹고 쓰러진 50대 사기 피의자 관련 전북경찰청 감찰
경찰 조사를 받던 사기 피의자가 조사실에서 미상의 알약을 삼킨 뒤 쓰러진 사실이 확인돼 전북경찰청이 감찰에 착수했다. 전북경찰청은 부안경찰서 수사과 소속 A경감과 B경위 등 2명을 상대로 감찰을 진행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28일 오후 8시께 사기 혐의로 부안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던 피의자 C씨가 조사를 마친 뒤 정읍유치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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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마린솔루션, 작년 사상 최대 매출 달성 ··· 첫 2000억 돌파
해저케이블 시공 전문기업 LS마린솔루션이 1995년 설립 이후 처음으로 연 매출 2000억원을 넘어섰다. 2025년 잠정 실적으로 매출 2442억원을 기록하며 2024년 1303억원 대비 약 87% 증가했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이번 실적은 대만전력청 해상풍력단지 해저케이블 시공 사업과 2024년 자회사로 편입한 LS빌드윈의 실적이 반영되며 외형 성장이 크게 확대된 데 따른 결과다. 해저케이블 시공과 육상·지중 인프라 사업이 결합되며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 효과가 본격화됐다는 평가다.올해도 실적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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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엔 한돈선물세트가 ‘딱’…말이 필요없죠”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설명절을 맞아 한돈선물세트 캠페인에 돌입했다. 올해 설 명절 한돈 선물세트는 총 30개 브랜드사가 참여, 4만 원대 실속형부터 10만 원대 프리미엄 세트까지 선택의 폭을 넓혀 소비자 취향과 수요에 맞춘 구성이 특징이다. 오는 11일까지 한돈자조금 공식 온라인몰 한돈몰(htt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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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보고 가는 관광’에서 ‘머무는 관광’으로 도약
예산군이 관광의 방향을 ‘당일 방문형’에서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하면서 변화를 본격화하고 있다.과거에는 특정 관광지를 둘러보고 돌아가는 형태였다면 이제는 예산에 머물며 체험하고 소비하는 구조로 관광의 흐름이 바뀌고 있다.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예당호 권역 관광지의 단계적 확장과 체류형 관광 기반 조성이 있으며, 단순한 경관 관람 중심의 관광을 벗어나 걷고 체험하고 머무르는 관광으로 패러다임이 전환되면서 관광객의 체류 시간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예당호 권역, 사계절 체험형 관광지로 변화예당호는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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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주 전 통영시장 "출마할 것"
"위기의 통영을 다시 세우기 위해 이제 시민의 품으로 돌아갑니다." 지난 선거에서 천영기 현 시장에게 1679표 차로 석패했던 민주당 소속 강석주 전 통영시장이 오는 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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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해외 선진문화 탐방’ 학부모 간담회
진주시는 11일 시청에서 조규일 진주시장과 ‘겨울방학 해외 선진문화 탐방 장학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의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었다.이날 간담회는 지난 1월 관내 18개 고등학교 학생 55명이 참여한 ‘해외 선진문화 탐방 장학사업’과 관련해 참여 학생 학부모가 참석해 탐방 성과에 대한 공유와 함께 학부모의 다양한 의견과 건의 사항을 직접 청취해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겨울방학 해외 선진문화 탐방’은 프랑스와 영국을 방문해 세계적인 명문대학의 투어와 특강, 역사·문화 명소 탐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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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설 맞이 식중독 예방·음식문화 개선 캠페인 전개
창원시는 10일 가음정시장 일대에서 시민과 영업주들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설 명절을 위한 ‘민·관 합동 식중독 예방 및 음식문화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에는 창원시와 한국외식업중앙회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했으며, 설 대목으로 붐비는 전통시장을 찾아 겨울철 기승을 부리는 노로바이러스 예방수칙과 위생적인 음식 문화를 집중 홍보했다.주요 홍보 내용은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인 ▲비누로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보관온도 준수 ▲칼·도마 구분 사용 등이다. 또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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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진행
진주시는 설 명절을 맞아 11일 자유시장을 방문한데 이어, 12일에는 새서부시장을, 13일에는 천전시장과 중앙시장을 포함한 중앙상권을 찾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유통 환경의 변화와 소비 위축으로 고충을 겪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에 활기를 더하기 위해 실시했다.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은 직접 제수 용품을 구매하며, 명절의 물가 동향을 살피고, 현장에서 느끼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한편,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과 명절 인사를 나누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진주시는 시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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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도로명판·건물번호판 정비… 시민 안전 높인다"
1시간전
삼척시는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위치를 찾고 생활할 수 있도록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 및 정비를 추진한다.주소정보시설은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사물주소판, 국가지점번호판 등 시민들이 길을 찾고 건물·시설 위치를 확인하는 데 필요한 생활 인프라를 말하며, 특히 긴급 상황에서 위치를 정확히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이번 사업은 총 24,796개 시설물을 대상으로 훼손·망실 여부를 전수 조사하고, 필요 지역에는 신규 설치를 병행한다. 조사는 국가주소정보시스템 ‘스마트KAIS’를 활용해 현장에서 관리 실태를 기록·점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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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피아Ai 사회뉴스] 사후 무죄와 뒤늦은 보상…‘절차의 신뢰’가 사회를 지탱한다
2월 11일 사회면은, ‘사건’과 ‘제도’가 서로를 비추는 하루였다. 한편에서는 20여 년 전 수사 방식의 허점이 사후 재심에서 뒤늦게 드러나며, 국가가 한 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