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개항장 일대에 흩어진 근현대 문화유산을 하나의 브랜드로 묶어 시민 문화 거점으로 삼아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18일 인천연구원이 발간한 '개항장 일대 근현대 문화유산 활용 활성화 방안' 연구보고서를 보면 제물포구락부와 개항장 소금창고, 송학동·신흥동 옛 인천시장 관사, 이음
의왕시 왕송호수 주변 일대에 조성된 연꽃단지의 연꽃이 7일 오전 아름다운 자태를 들어내며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총 1,194.1㎡의 면적으로 조성된 ‘초평동 연꽃 습지’는 연꽃 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새와 곤충, 수생식물 등을 관찰할 수 있어, 시민들에게 ‘친환경 자연생태 학습장’으로 사랑받고 있다.
포항 북구 송라면 내연산과 보경사 일대에 시민을 위한 새로운 생태 배움터가 문을 열었다.포항시는 29일 ‘내연산보경사시립공원 자연학습장’ 개장식을 열고 시민에게 정식 개방했다. 행사에는 이강덕 시장, 김일만 시의회 의장, 보경사 탄원 주지 스님과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해 숲과 물이
“청년층 유입을 위한 임대주택 조성으로 지역 활력 회복합니다.” 대구 군위군은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군위읍 동부리 일대에 ‘군위형 희망 주택’을 공공임대 방식으로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위형 희망주택은 청년 인구 유입과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총면적 150
현대건설이 14일 과천시 주암장군마을 일대에 짓는 ‘디에이치 아델스타’ 견본주택의 문을 열었다.‘디에이치 아델스타’는 과천시 주암동 63-9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31층, 전용 면적 39~145㎡ 총 880가구 규모로 지어진다.이 중 일반 분양은 전용 면적 59·7
전북 부안군이 폭우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선도시 인천광역시 계양구청에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계양구는 지난 13~14일 이틀간 수도권 일대에 내린 집중 폭우로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건물과 상가 등이 침수돼 이재민과 함께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따라 부안군은 계양구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1000만원 상당의 10㎏ 쌀 300포를
전북 임실군이 총 1000세대에 달하는 공공임대·민간임대·분양 아파트 건립에 속도를 내며 정주 여건 개선과 인구 유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임실읍과 관촌면, 오수면 일대에 들어설 이들 주택단지는 청년, 신혼부부, 군무원 등 다양한 계층의 주거 안정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실을 전망이다.
12일 임실군에 따르면 전북자치도의 사업계획 승인을 받은 관
대구 안심습지 일대에 조성되는 금호강 국가생태탐방로가 오는 21일 완공된다. 대구시가 2023년부터 추진해온 ‘금호강 르네상스 선도사업’의 첫 번째 결실이다. 금호강 수변 생태계를 보전하면서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려는 대구시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되면서 말 그대로 ‘금호강 르네상스 시대’가 열릴 지 주목된다. 금호강 국가생태탐방로는 금호강 르네상스 선도사업 3건 중 가장 먼저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사업비는 총 60억 원이 투입됐다. 안심습지에서 율하체육공원까지 이어지는 3.8km 전 구간이 금
울산과학대학교가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사인 이지스자산운용과 함께 KTX 울산역 일대에 AI 특화 산업단지 조성에 본격 나선다. 울산과학대와 이지스자산운용은 5일 서부캠퍼스 청운국제관 다목적강의실에서 초광역 산학연관 컨소시엄과 ‘동남권 AI 스마트 허브’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울산과학대를 비롯한 연암공과대학교, 울산대학교, 춘해보건대학교로 이뤄진 교육연합체와 이지스자산운용, 울산대학교병원, 울산상공회의소, 울주군중소기업협의회, 차세대기업인클럽, 울산에이아이데이터센터로 구성된 기업협의회 등 총 10개 기
키움투자자산운용이 191억원 규모의 데이터센터 개발사업 출자를 추진한다. 이를 위한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 설립도 예고했다.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키움투자자산운용은 '키움가치추구형일반사모부동산투자신탁제1호' 펀드를 통해 케이스퀘어부산장림데이터센터PFV에 대한 출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출자는 8월 중으로 예정됐으며, 일정은 출자대상 회사의 설립 일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이번 출자는 부산광역시 사하구 장림동 일대에 데이터센터를 개발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전체 프로젝트의
서울교통공사가 경기침체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하철 상가 임차인의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하철 상가 운영 규제 개선을 실행했다고 오늘 밝혔다.공사는 두 차례에 걸쳐 ▲상가 임대료 연체 요율 인하 ▲상가 업종변경 신고제 도입 ▲다수 상가 일괄 임대차 계약 부분 해지 허용을 단행했다. 이번 개선은 코로나19 이후 소비 트렌드 변화와 온라인 구매시장 확대 등으로 매출이 부진한 지하철 상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임대료 부담과 각종 규제가 상권 활력 저하를 심화시킨다는 현장
대구시교육청은 8월 28일 오후 2시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사립 퇴직교원 304명에 대한 ‘2025년 8월말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이날 전수식은 강은희 교육감의 훈․포상 전수 및 치사, 대진중학교 관악오케스트라와 대구율금초등학교 합창단의 축하공연 순서로 진행되었다.2025년 8월말 퇴직 교육공무원 정부포상 대상자는 모두 304명으로, ▲대구감천초등학교 교장 곽희성 등 10명에게 황조근정훈장, ▲대구성남초등학교 교장 구나경 등 87명에게 홍조근정훈장, ▲원화여자고등학교 교장 강영훈 등 55명
제주시 추자보건지소 의료진들이 격무에 시달리고 있지만 해결 방안은 나오지 않고 있다.만성질환자들이 많은 빠른 고령화와 의료복지가 낳은 과잉진료 등 복합적인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서다.28일 추자보건지소에 따르면 추자면에는 팀장과 군 복무를 대신하는 공중보건의사 4명, 간호사 3명, 물리치료사 1명, 행정요원 1명 등 10명이 근무 중이다.추자면에 따르면 주민등록상 인구는 1557명 이지만, 생업과 취업, 학업 등으로 실 거주 인구는 1000명 안팎으로 추산했다.그런데 지난해 추자보건지소 진료건수는 7405건이다. 연간 150만
신한은행은 올 상반기 금리인하요구권을 운영한 결과 72억원의 이자를 감면해 5대 시중은행 중 1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금리인하요구권은 금융소비자의 신용 상태가 개선될 경우 은행에 금리 인하를 요청할 수 있는 제도로, 2019년 법제화됐다. 지난 2022년부터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을 통해 이자감면액과 수용률 등이 반기별로 공시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과 노형꿈틀작은도서관은 3일부터 29일까지 한라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청띠에 새겨진 기억: 기억과 평화를 잇는 그림책 전시’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는‘독서의 달’을 기념하여 제주 4·3의 비극을 예술로 승화한 특별한 전시로 제주도민들을 만나게 된다.이번 전시는 4·3 당시 노형동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사건과 희생자들의 아픔을 다룬 그림책 '청띠에 새겨진 기억'의 원화를 선보인다.전시장에는 희생된 영혼의 해원을 상징하는 나비 모빌이 설치되며, 오는 9월 28일 열리는 책문화동아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설문대 문화의 날 9월 기획공연으로 뮤지컬 '인사이드 미'를 9월 20일 오후 5시에 무대에 올린다.3일 센터에 따르면 '인사이드 미'는 올해의 인플루언서상을 받은 ‘IS인별’과 실제 인물 ‘복자’의 상반된 삶을 배경으로, 화려한 겉모습 뒤 숨겨진 진짜 자아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SNS 시대의 화려한 겉모습과 현실의 괴리 속에서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려내며, 현대인이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와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인사이드 미'는 2023년 초연 이후 최근 900회 공연을
하남시는 오는 26일 진행하는 ‘하남청년 지역유망기업 대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할 미취업 청년 20명을 오는 24일까지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이번 방문 기업은 글로벌 식품 선도기업 ㈜베이크플러스다.탐방 프로그램은 기업 현장 탐방 및 회사 소개와 기업 직무 안내, 이력서 작성법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