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21~23일 사흘간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재무·구조개혁 장관회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이번 회의는 오는 31일부터 이틀간 경주에서 열리는 정상회의를 앞두고 마지막으로 치러진 고위급 회의 일정이다. 그동안 인천 회의에서 논의된 '디지털·인공지능
김성준 전 인천시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으로 임명됐다. 민주당은 15일 중앙당 당원존에서 부대변인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수현 수석대변인을 비롯해 김지호·백승아·부승찬·권향엽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김 전 시의원은 인천에서 유일하게 부대변인으로 임
인천에서 손자에게 살해당한 할머니가 올해 한 차례뿐 아니라 과거 두 차례 더 노인학대 문제로 경찰, 노인보호전문기관과 접촉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 인천일보 11월13일 1면 “ 손자에 피살당한 할머니, 구할 수 있었다” > 13일 취재를 종합하면 2021년과 2022년 경찰
가수 임영웅이 인천에 이어 대구에서도 하늘빛 물결을 이어간다.7일부터 오는 9일까지 EXCO 동관에서 임영웅의 2025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 대구 콘서트가 열린다.인천에서 화려하게 콘서트의 포문을 연 임영웅은 대구로 무대를 옮겨 한층 더 강렬하고 임팩트 있는 모습으로 팬들
올 국정감사가 전반전을 마치며, 인천 관련 현안들에 대한 국감이 예상 외로 맹탕이었다는 대체적 평가다. 올해 인천은 각종 사건사고와 여러 비위 의혹이 제기됐지만, 여야 국회의원들의 정쟁에 묻혀 국감에서 제대로 된 사실관계를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23일 국회 등에 따르면 인천에서
최근 캄보디아로 출국한 자녀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인천에서 1건이 추가로 접수돼 모두 5건을 수사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조국혁신당 정춘생 국회의원이 인천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인천 내 캄보디아 출국 후 피해 신고 접수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3건, 올해 1월부터 10월17일까지 9건이
전 세계 재외동포 경제 네트워크 행사인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와 '2025 코리아 비즈니스 엑스포'가 이달 27일부터 30일까지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이번 행사는 재외동포청이 인천에서 개청한 이후 개최되는 최대 규모 국제 경제 행사다. 전 세계 한인 경제인과 해외
“인천 소상공인 우수제품 보고 가세요.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습니다.”19일 오전 11시 인천 중구 월미도 문화의 거리. 인천 소상공인 제품 판매 부스 50여개가 한 켠에 줄지어 들어섰다.인천에서 난 과일·채소·건나물과 인천산 원재료로 만든 된장·고추장·간장 등 발효식품, 홈
인천에서 추돌 사고를 당한 택시가 병원 건물을 들이받으면서 2명이 다쳤다.17일 오전 9시18분쯤 인천 계양구 작전동에서 택시가 인천세종병원 건물을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병원 환자와 직원 등 2명이 다쳤고, 병원 출입문 등이 파손됐다. 부상자들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
인천에서 오랜 공직 생활을 마치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이주해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한식당 '찬찬'의 박흥식 대표를 만났다.자카르타 중심가인 CBD지역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는 한국 바베큐 전문점 '찬찬'. 지난 9월에 찾은 식당에는 인도네시아 손님들로 가득했다. 500제곱미터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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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쉬운 생활 속 임대차 정보]예정된 월세 인상은 증액 아닌 할인종료
임대차 계약에서 임대인이 한동안 월세를 깎아줬다가 일정 시점 이후 원래 약정된 금액으로 환원할 경우, 이는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상 ‘차임 5% 증액 제한’에 위반될까? 최근 법원은 계약 당시 이미 차임 변동이 예정돼 있었다면, 이는 단순한 증액이 아닌 ‘할인 환원’에 해당해 5% 제한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취지로 임대인 손을 들어줬다. 이 사례의 임차인은 2019년 10월10일 보증금 5000만원, 월세 300만원으로 6개 호실을 임차했다. 계약 기간은 4년이었고, 계약서에는 다음과 같은 특약이 있었다. 첫번째 보증금 2억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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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아홉 마리 용이 지켜온 구룡포의 맛
겨울이 다가오면 구룡포의 골목은 바다 냄새로 가득하다. 덕장마다 매달린 꽁치들이 밤바다 해풍에 흔들리며 말라가는 풍경은 장관이다. 누군가에게는 익숙한 일상이겠지만, 나에게는 세월이 바람을 통해 말을 거는 듯한 장면이다. 과메기는 단순한 겨울 별미가 아니라 동해의 바람과 계절,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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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흐리고 가끔 비, 낮부터 점차 그쳐...내일부터 '추위'
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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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TRT 도입으로 해양광역철도 시대 열겠다”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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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원화 스테이블코인 전용 블록체인 메인넷 '스테이블넷' 소스코드 공개
㈜위메이드가 한국 최초 원화 스테이블코인 전용 레이어1 블록체인 메인넷 '스테이블넷'의 테스트넷 소스코드를 글로벌 개발 플랫폼 '깃허브'에 공개했다.스테이블넷은 지난 9월 위메이드가 '프로젝트 스테이블 원' 행사를 통해 공개한 원화 스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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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EV용 양극재 중장기 공급계약 체결
석유화학 기업 LG화학이 11월 13일 공시를 통해 EV용 양극재 중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3조7619억4865만4400원으로, 이는 최근 매출액 48조9161억447만2005원의 7.69%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2025년 11월 15일부터 2029년 7월 31일까지다.계약 상대는 비공개이며, 판매ㆍ공급지역은 미국으로 명시됐다. 주요 계약 조건으로는 계약금 및 선급금이 없고, 대금 지급 조건은 비공개로 설정됐다. 계약 체결일은 2025년 11월 12일이다.공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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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초부유층 자산 전략 대중화할까…이지A 창업자 전망
블록체인 생태계 빌드 플랫폼 이지A 공동 창업자 필·돔 콕 형제가 XRP를 활용해 초부유층의 자산 전략을 대중화할 가능성을 제시하며 화제를 모았다.13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필 콕은 "억만장자가 되기 위해서는 유동성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파이낸셜타임즈의 발언을 인용하며 "이는 암호화폐에 매우 긍정적인 신호"라고 주장했다. 그는 부동산, 예술품, 주식 등 실물 자산을 블록체인 기반 토큰으로 전환하는 '자산 토큰화'가 투자자들에게 즉각적인 유동성을 제공할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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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신한 프리미어 제주금융센터' 리노베이션 오픈
신한투자증권은 제주 지역 자산관리 핵심 거점인 ‘신한 프리미어 제주금융센터’를 전면 리노베이션해 새롭게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리노베이션은 2006년 8월 센터 개설 이후 약 19년 만에 이뤄진 대대적인 재정비로, 지역 내 개인 및 기업 고객에게 한층 업그레이드된 자산관리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신한 프리미어 제주금융센터는 제주 지역 내 유일한 증권·은행 복합 자산관리 허브로, 신한금융그룹의 역량을 결집해 고객의 다양한 자산관리 니즈에 대응해왔다. 이번 리노베이션으로 고객 편의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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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DMZ 평화의 길 11월말까지 운영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에서 운영 중인 ‘고성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이 이달 말을 끝으로 2025년 운영을 종료한다. 고성군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은 두 개의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A코스는 3.6km로 통일전망대~남방한계선~통일전망대를 도는 왕복 도보 구간이며, 금강산과 해금강을 볼 수 있는 B코스는 7.2km로 통일전망대에서 금강산전망대까지 이동 한 뒤, 금강산전망대에서 북한 땅을 바라보며 안보 견학을 하고 다시 통일전망대까지 오는 구간이다.A코스는 지난 4월 25일에, B코스는 5월 9일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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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25] MMORPG 명가의 귀환...엔씨 '아이온2' 해보니
엔씨소프트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 지스타2025에서 오는 19일 정식 출시를 앞둔 '아이온2'의 시연을 진행했다. 이번 시연에서는 인스턴스 던전 '우루구구 협곡'을 통해 게임의 핵심 전투 시스템과 이동 요소를 확인할 수 있었다.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원작 '아이온'의 정체성을 계승하면서도 전투 시스템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는 점이다. 천족과 마족의 대립, 8개 고유 클래스 등 원작의 상징적 요소를 이어가되 후판정 전투 시스템을 도입해 액션 게임에 가까운 플레이 경험을 구현했다. 공격의 적중 여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