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최북단 인천 백령도 하늬해변. 인천에서 바닷길로 220㎞ 떨어진 이곳에는 '용치'가 있다.지난 24일 물이 한창 빠질 무렵인 오전 10시쯤 찾은 하늬해변에는 사각뿔대 모양의 용치가 세 줄로 나란히 늘어서 있었다. 가로 2m, 세로 1m 크기의 사각뿔대 형태에 높이 3m에
인천 한 도로에서 덤프트럭과 트레일러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12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8분쯤 인천 중구 신흥동 남항교차로 인근에서 덤프트럭과 트레일러가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이 사고로 트레일러 운전자와 덤프트럭 운전자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당국은 정확한 사고
인천시가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에 대비해 마리나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정부가 마리나업 관리 권한을 지자체에 이양한 후 처음 이뤄지는 업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시는 이달 인천에서 유일한 마리나시설인 중구 왕산마리나 일대 사업장 18개소에 대해 안전 점검
인천시는 17일 인천 영종도 그랜드하얏트 인천에서 ‘2025 재외동포 청소년 모국 연수’ 개회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2001년부터 시작된 재외동포 청소년 모국 연수는 재외동포청과 재외동포협력센터가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차세대 재외동포 청소년들이 모국을 직접 체험하며 정체성과 유대감
인천에서 고의적으로 지방세를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 260여명이 출국 금지를 당할 전망이다. 시는 3000만원 이상 지방세가 밀린 고액·상습 체납자 266명을 대상으로 법무부에 출국 금지를 요청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들이 체납한 지방세는 총 235억원에 달한다. 법무부 승인을 받으면
귤현역 인근 탄약고 부대를 옮길 후보지로 인천에서 3곳이 추려졌다. 인천시는 국방부와 입지 검토를 비롯한 탄약고 이전 협의를 올해 안에 마치기로 했다. 국비 지원 없이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진행돼 지자체 재정 부담이 불가피한 사업 구조가 걸림돌로 예견되면서 군부대 이전 특별법 필
이재명 대통령 취임 직후 대표 공약인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이 속도감 있게 진행되는 가운데 인천에서 항만 재개발 사업의 핵심 협의 기관인 해수부 이전 여파로 '인천내항 1·8부두 재개발 사업'의 관심도가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해수부는 12일 오후 인천 중구 상상플
하이브IM은 24일 ‘인더섬 with BTS’가 서비스 3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이 작품은 가수 방탄소년단 맴버들이 개발에 참여한 매치 3 퍼즐 게임이다. 출시 초반 28개국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에서 인기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서비스 기간 다수의 마니아 유저층을 형성하며 안정적인 인기를 지속하고 있다.이 회사는 작품 서비스 3주년을 기념한 업데이트와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새 테마 PTD 데님이 도입됐으며, 챕터 5 낙원섬이 오픈됐다.작품 접속 유저에게는 인더섬 3주년 케이크가 지급된다.
인천시의회 임춘원 의원은 지난 23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의 정기후원 프로그램인 ‘희망풍차 나눔의원’에 가입하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시작을 알리는 나눔명패 전달식을 가졌다. 임 위원은 이번 가입을 통해 매월 정기후원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위기
보양식 재료로 쓰이는 외국산 고기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음식점들이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에 적발됐다. 시 특사경은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8일까지 6주간 지역 내 보양식 전문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등을 단속해 4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A 업소
서귀포시는 태풍과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동홍천 하류 원도심 지역의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해 온 ‘동홍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을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동홍천 하류 원도심 지역은 2007년 태풍 ‘나리’로 인해 동홍천 복개구간에 침수 피해가 발생한 바 있으며, 조사 결과 이상기후와 국지성 호우로 인해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이었다.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2020년 행정안전부에 신규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을 건의했고, 2021년 신규 사업지구로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이번 사업에는 총 99억 8,000만 원(국비 5
서귀포시는 2025년 서귀포시 사진·영상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44점을 선정하고 30일 서귀포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공모전 심사는 지난 27일 청사 본관 3층 셋마당에서 이뤄졌다.심사 결과, 사진 콘텐츠 분야에서는 △강동완 씨의 ‘섶섬 수중꽃동산과 다이버’가 최우수를 차지했으며, 우수에는 △김승진 씨의 ‘서귀포의 늦은 오후’ △조병익 씨의 ‘첫경험 △신승희 씨의 ‘새벽 카약’ 등 3편이, 장려에는 △제갈경희 씨의 ‘물질가는 아침’ △양진영 씨의 ‘파도에 몸
인천중구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생활거점형’ 공모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꿈다락 문화예술학교’는 아동부터 노년까지 국민 누구나 일상 가까운 곳에서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개개인의 삶이 좀 더 풍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재단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1억 원을 지원받아 인천 중구 신포동 소재 지역 생활 문화 거점 공간인 ‘내리마
정부가 국내 AI 연구개발을 본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 올해 GPU 1만 개를 정부 예산으로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운영할 사업자를 현재 공개 모집 중이다. 정부는 이를 통해 거대언어모델을 비롯한 차세대 AI 기술 개발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네이버 클라우드, 카카오, NHN, 쿠팡 등 주요 클라우드 기업들이 이번 공모에 참여 의사를 밝히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GPU는 국민 세금으로, 기업은 기회를 잡는다이번 사업이 업계의
국회도서관은 30일, 팩트북 제117호『불평등 지수 50선』을 발간했다.전 세계적으로 심화되고 있는 경제적 양극화와 교육, 건강, 디지털 및 기후·환경 분야의 불평등 완화를 위한 노력으로, 2015년 UN은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세상’을 기치로 2030 의제를 채택하고, 전 지구적 차원의 공동목표인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수립한 바 있다.이를 바탕으로 팩트북『불평등 지수 50선』에는 UN, OECD 등 국제기구와 주요 싱크탱크, 영향력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