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관악구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정현일 의원은 6월 9일 열린 관악구의회 제30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직사회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제안을 발표했다.정현일 의원은 먼저 “최근 공직사회의 심화되는 이직과 면직 문제는 단순한 개인의 선택이 아닌 제도와 조직문화의 문제”라고 진단하며, “악성 민원, 감정노동, 낮은 복지와 보상체계는 행정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공무원이 처한 심리적
신세계그룹은 최근 '사이버 렉카'들이 퍼뜨리고 있는 정용진 회장 관련 허위 사실들이 심각한 명예훼손을 야기한다고 보고 정 회장이 민형사상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해당 콘텐츠들은 정 회장은 물론 가족 구성원들을 거론하는 등 용인할 수 있는 수준을 한참 넘었다는 판단이다. 이는 정 회장 개인뿐만 아니라 신세계그룹 브랜드 가치에도 중대한 손상을 가져올 수 있는 사안이기에 강력한 조치에 나선 것이다.정 회장은 악성 유튜버들의 신상을 파악하고 신속하
좀처럼 반등 기미를 찾지 못하고 있는 건설경기가 외환위기 이후 최악이라는 한국은행의 전망이 나왔다.원자잿값과 인건비 상승 속에 악성 미분양 주택 수는 늘고, 인허가·준공·착공 등 선행 지표는 나란히 하향 곡선을 그리는 겹악재가 수년간 지속되면서 올해는 연초부터 중견 건설사의 법정관리행이 잇따르고 있다.여기에 미국의 관세 인상에 내달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도입 등까지 예정돼 있어 업계에선 조만간 건설사의 줄도산이 일어날 수 있다는 ‘7월 위기설’이 확산하고 있다.이 같은 상황은 제주도 마찬가지다.부동산 경기 침
아이돌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유튜버 ‘탈덕수용소’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 1심 결론이 이번 주 나온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50단독 최미영 판사는 오는 4일 오후 2시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탈덕수용소 운영자 박 모 씨를 상대로 낸 1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 1심 판결을 선고한다. 탈덕수용소는 아이돌의 악성 루머를 소재로 영상을 제작하는 유튜브 채널이다. 해당 채널은 현재 삭제됐다. 장원영과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박 씨가 지속해서 허위 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며 민·
최근 공직사회에서 악성 민원에 따른 직원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직원 보호를 위해 행정전화 녹취 시스템을 새롭게 개편한다.군은 민원인이 공직자 행정전화로 통화를 시도할 경우 녹취 안내 메시지 송출 후 자동으로 통화 내용이 녹음되도록 행정전화 서비스 시스템을 개편, 오는 7월 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는 민원응대 과정에서 공직자를 보호하고 전화 친절도 향상 등 민원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에 따라 현재 다수의 지자체에서 해당 시
최근 공직사회에서 악성 민원에 따른 직원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직원 보호를 위해 행정전화 녹취 시스템을 새롭게 개편한다. 군은 민원인이 공직자 행정전화로 통화를 시도할 경우 녹취 안내 메시지 송출 후 자동으로 통화 내용이 녹음되도록 행정전화 서비스 시스템을 개편, 오는 7월 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민원응대 과정에서 공직자를 보호하고 전화 친절도 향상 등 민원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에 따라 현재 다수의 지자체에서 해당 시스템을
제주특별자치도는 고용노동부의 '2025년 지역일자리사업 자치단체 추가 공모'에 제안한 '건설근로자 고용안정 지원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이를 통해 도내 건설 근로자 1800여 명이 고용안정 지원 혜택을 받을 것으로 추산된다. 이번 공모는 미국의 관세정책 변화와 대규모 산불 등으로 예상치 못한 고용둔화를 겪고 있는 지역들을 긴급 지원하기 위해 시행됐다. 제주경제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건설산업은 최근 건설 수주액 감소, 악성 미분양 증가,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건설 취업자수가 지속적으로 감
쿠팡이 방송통신위원회의 '납치광고' 관련 사실조사와 관련해 부정광고 근절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20일 밝혔다.방통위는 그간 각종 홈페이지나 SNS 등에서 강제로 쿠팡 웹사이트 및 앱으로 이동되는 이른바 '납치광고'로 이용자 불편을 유발한 쿠팡에 대해 '전기통신사업법' 상 금지 행위 위반 여부를 확인하는 사실조사에 착수한다. 앞서 지난해 11월부터 방통위는 쿠팡의 온라인 광고 현황, 집행방식, 사업 구조 등에 대해 실태 점검을 해왔다. 관련해 쿠팡은 "일부 악성 광고사업자의 부정광고 행위에 대해 수익금 지급
춘천시가 10일, 건강한 민원 응대를 위한 직원 보호대책 마련에 나섰다. 춘천시는 시민 중심의 친절한 민원 응대를 위해 민원콜센터 운영, 상담 사전예약제, 역량 강화 교육 등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그러나 일부 현장에서 반복적인 언어폭력이나 부적절한 요구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발생하면서 이를 예방하고 건전한 민원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이에 시는 민원 접점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에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하고자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유형별 대응 매뉴얼을 마련하고, 위
최근 도내에서 잇따라 발생한 교사 사망, 학생에 의한 교사 폭행 사건을 두고 2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 교육의원들의 질타가 쏟아졌다.교육의원들은 특히 사건 발생 초기 제주교육청의 대응이 미흡했고 교권 보호 시스템이 제대로 가동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제438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폐회 중 2일 오전 열린 교육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는 교사 사망 사건 및 교사 폭행 사건에 대한 제주도교육청의 긴급 현안보고가 열렸다.고의숙 교육의원은 질의를 통해 “악성 민원에 의해 교사가 숨지고 학생이 교사를 폭행한 사안에
경북도가 물가 상승과 내수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과 경영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2025 경북 중소기업 국내 물류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올해는 기존 지원의 틀을 유지하면서도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선정 절차에 2022년부터 2024년까지 한 번도 선정되지 않은 기업에 가점을 부여한다는 조건을 추가했다. 도내 21개 시군 제조 중소기업 중 총 400여 개 사를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기업에는 전년도인 2024년 표준재무제표상 운반비 합산 금액의 10%를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정책 발표 이후 우려되는 물동량 감소에 대응해 동남아시아 신흥 지역인 스마랑 신규항로 개설을 통한 물동량 유치 활동에 나섰다.이번 활동에 참여한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과 마케팅 전담 인력 및 국적선사 천경해운 임직원은 인천항 기반시설의 강점과 수출입 물류 환경을 소개하고, 양국 항만 간 물류 교류 확대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며 신규항로 개설 가능성을 열었다.지난 23일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1위 국적선사인 메라투스를 방문해 인천항 항로의 선복 활용과 향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매파적 기조가 비트코인 시장을 압박하고 있다. 그러나 20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BRN 수석 애널리스트 발렌틴 푸르니에는 새로운 기업 매수세가 장기적으로는 강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셈러 사이언티픽은 오는 2027년까지 자사 자산을 4449 BTC에서 10만500 BTC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셈러 사이언티픽은 전환사채와 시가총액 매각을 통해 현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푸르니에는 "시장은 여전히 신중한 입장
보양식 재료로 쓰이는 외국산 고기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음식점들이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에 적발됐다. 시 특사경은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8일까지 6주간 지역 내 보양식 전문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등을 단속해 4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A 업소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국회의원이 제22대 국회 출범과 함께 2년 연속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고 29일 밝혔다. 안 의원은 22대 국회 초반부터 예결위 소위원으로 활동하며, 지난해 12월 3일 당시 비상계엄 선포 상황 속에서도 2025년도 본예산안을 신속히 통과시키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한 바 있다. 특히 2025년 들어 경제 침체와 민생 위기 극복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편성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왔으며, 그 결과 5월 1일 국회 본회의에서 13조 8천억 원 규모의
대구 군위군 삼국유사면 청년회가 화재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지역 어르신을 위해 직접 팔을 걷어붙였다. 이들은 지난 27일,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황에서도 화재 현장을 찾아 자발적인 청소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피해 가정은 최근 발생한 주택 화재로 일상에
전남 여수시는 최근 남면 화태 해상에서 해수부, 전남도, 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고수온·적조 대응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어업인, 해경,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하고 선박 26척, 항공기 1대, 정화선 황토살포기 2대, 드론 1대 등이 동원된 가운데 화태 해역
삼성전자가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중동 달맞이길 복합문화공간 에케에서 열린 라이프스타일 전시 '2025 행복작당 부산'에 참가해 비스포크 AI 가전을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이날 전시회에는 유명 디자이너와 건축가, 인테리어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전문가, 인플루
LG유플러스는 글로벌 양자 기술 표준화를 추진하는 민간 연합체 '퀸사'의 초대 의장사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퀸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운영하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미래양자융합센터 등이 참여하는 글로벌 민간 협의체다. 양자통신·센서·컴퓨팅 등 산업 전반에 걸친 기술 표준화를 목표로 지난 2023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최근 정부가 2035년까지 양자내성암호 기반으로 보안 체계를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공표한 가운데 LG유플러스는 상용 환경에서 PQC를 가장 먼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