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가을철 농산물 수확기를 맞아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전국적인 일손돕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올해 가을 수확기에는 농협 임직원과 농가주부모임, 고향주부모임 등 약 7만여 명이 참여해 수확·선별·파종 등 현장 작업을 지원하며 농업인들의 부담을 덜고 있다.특히 농협은 부서별 일손돕기 외에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임직원 자율참여형 농촌일손돕기’**를 확대해 운영 중이다. 또 우수 사례를 발굴·시상해 일손돕기 문화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한 참여 직원은 “
농협중앙회는 최근 가을철 농산물 수확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고자 대대적으로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하며 인건비 절감 등 농업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올해 가을철 수확기에만 약 7만여명의 농협 임직원과 농가주부모임, 고향주부모임 등 자원봉사자들이 전국 각지에서 일손돕기에 참여하여 농산물 수확 및 선별, 파종 작업 등을 도우며 영농현장에서 농가와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일손을 보태고 있다.특히, 올해 농협은 소속 부서별로 실시하는 일손돕기 외에도 임직원들이 자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6년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지원 공모사업에 장성 진원농협과 무안 영흥농산영농조합법인이 선정돼 국비 1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농산물산지유통센터 지원사업은 농산물의 집하·선별·저장·출하 등 복합 기능을 갖춘 스마트 유통시설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산지 농산물의 규격화와 상품화, 출하 시기 조절을 통해 유통 효율성과 농가 소득을 높이기 데 중점을 둔다.장성 진원농협은 총 24억 원 규모다. 농산물 집하장, 선별장, 저온저장시설, 선별기 등
여수광양항만공사는 광양항 일원에서 발생한 폐로프를 재활용해 ‘친환경 안전콘’을 제작하고, 이를 항만 주요 시설과 현장에 배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해양폐기물의 자원순환을 촉진하고 항만 근로자의 안전관리 수준을 한층 높이기 위한 ESG 실천 활동의 일환이다.공사는 선박 하역작업 과정에서 다량으로 발생하는 폐로프의 재활용 가능성에 주목했다. 통상 폐기물로 분류돼 처리되던 폐로프를 선별·세척·분쇄 후 안전콘 제작 소재로 재가공함으로써,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는 동시에 항만 내
제주 한림농협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6~2027년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지원사업 대상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본격적인 스마트 유통 체계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국비와 지방비, 자부담을 포함해 총 39억 5천만 원이 배정됐다. 사업은 2026년부터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되며, 선별장과 저온저장고를 새로 짓고, 채소 자동선별시스템 도입된다.한림농협은 지역특산품이자 신소득작물인 ‘달코미양배추’를 중심으로 이번 스마트 APC 기반의 효율적 선별·저장·출하 체계를 구축해
예천참복숭아사업단은 지난 5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농산물 우수관리우수사례 전국 경진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역 농산물의 안전성과 생산 관리 체계가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로, 예천참복숭아사업단은 GAP 인증 기준을 충실히 준수하며 토양·수질 검사, 농약 사용 및 생산 이력 기록, 수확 후 위생 선별 등 전 과정에서 체계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재배 단계부터 출하까지 투명한 품질관리 시스템을 운영하며 소비자 신뢰 확보에 주력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영복 예천참복숭아사업단 대표는
제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2026년 스마트 APC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한림농협과 애월농협 2개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시는 지난 9월 사업 신청 이후 서면 평가와 발표평가, 세부 사업비 심의를 거친 결과 ▲한림농협 ▲애월농협이 선정됐다고 말했다.이번 사업에는 국비 13억 7천만 원, 도비 13억 7천만 원, 자부담 18억 2천만 원이 투입, 2026년부터 2027년까지 시설과 장비가 구축될 계획이다.‘스마트 APC 지원사업’은 농산물의 선별·저장·포장·출하 등 전
경북도내 시외버스 결손 지원에 대한 적절성이 도마에 올랐다.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지난 25일 경제통상국에 대한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다.손희권 부위원장은 시외버스 결손 지원이 과도한 데다 수익 노선까지 포함된 점을 들어 적자 노선을 선별 지원할 것을 요구하면서도, 도청 신도시 버스 운영의 적자 구조와 탑승 데이터 미공개를 언급하며 노선 조정 필요성을 강조했다.아울러 경북세일페스타와 프라이드기업 육성 등 기업 지원사업도 비효율적 예산 집행으로 흐르고 있다며 전반적인 관리 강화와 구조 개선을 촉구했다.이선희 위원장은
SK하이닉스는 지난 25일 경기 안성시 중앙도서관에서 ‘2025 이주민 인공지능 어노테이터 미래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AI 어노테이터는 AI 학습용 데이터를 선별·가공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인력으로, SK하이닉스는 지역사회 내 이주민들의 안정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함께일하는재단’과 함께 AI 어노테이터 양성 사업인 ‘AI 데이터플래닛’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이주민에게 안정적 소득과 디지털 직무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SK하이닉스 용인 캠퍼스와 인접한 안성시는 올해 이주민
순천시는 지역대표 농산물인 순천 오이의 본격 출하가 지난 9일부터 시작됐다고 밝혔다.순천 오이는 풍부한 일조량과 일교차가 큰 기후 조건에서 재배되어 아삭한 식감과 높은 당도, 균일한 외형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올해 순천 오이는 생육이 안정적으로 작황이 좋아 향후 예상 생산량은 약 8,600톤 이상 출하될 예정이다.시는 올해 오이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다겹보온커튼, 환기장치, 스마트 관수시스템, 기능성 약제 지원 등을 추진하며 생산 기반을 더욱 강화해 왔다.출하된 오이는 엄격한 제품관리와 선별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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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가 24일 변경상장을 실시하며 '순수 위탁개발생산 기업'으로 거듭난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23일 익일 변경상장을 통해 인적 분할을 완료한다고 밝혔다.앞서 회사는 지난 5월 투자·자회사 관리 부문을 분할해 '삼성에피스홀딩스'를 신설하는 인적 분할을 발표했다.이후 8월 증권신고서 제출, 9월 분할 효력 발생, 10월 임시주주총회 의결 등을 차질 없이 진행했고 3일 분할보고총회를 끝으로 모든 절차를 최종 마무리했다.회사는 이번 분할을 통해 핵심 사업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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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산업공익재단 '치과 이동 진료' 지원, 신안군 외딴섬 주민들 수혜
전라남도 신안군이 의료 사각지대에 해당하는 도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추진하는 '찾아가는 치과 이동 진료 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24일 지역 정가와 금융권에 따르면 이 사업은 치과 병·의원이 전무한 낙도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실제적인 치과 진료 수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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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내년 '국고 건의사업' 국회 심의 대응 점검
전홍선 기자 = 전라남도가 지난 21일 '2026년 국고 건의사업 국회 심의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국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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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내년도 예산안 2,460억원 규모 편성
울릉군은 2026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을 지난 20일, 울릉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이번 예산안은 총 2,460억원으로 2025년도 본예산 보다 334억원 증가한 규모이다.주요 세입은 지방교부세 1,114억원, 자체수입 320억원, 조정교부금 97억원, 보조금 695억원 등이다.이는 새정부의 국정과제 신규사업 투자 및 자체세입 관리 내실화 등으로 금년보다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또한 민생안정과 경제성장을 위한 확장적 예산편성 기조아래, △사회복지 및 보건 385억원 △농림수산 261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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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행동 놀탄 주미화 공동대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 수상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주미화 시민행동 놀탄 공동대표가 한국교육문화재단이 주최한 ‘2025 대한민국교육문화대상’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18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은 행정안전부, 기후에너지환경부, 경기도, 서울특별시교육청,기도교육청이 후원했다. 이날 시상식은 교육과 문화, 환경 분야에서 탁월한 공헌을 이룬 개인과 단체 등 총 22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해 공적을 기렸다. 주미화 공동대표는 ‘놀면서 탄소중립’을 기치로 내건 탄소중립 실천문화 플랫폼 ‘시민행동 놀탄’이 2023년 출범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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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뉴스통신 = 대구광역시는 ‘2025 여성폭력 추방 주간’을 맞아 11월 28일 오후 3시, 동성로 입구 분수광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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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3926.59···외국인 투자자금, 코스닥으로
코스피가 28일 외국인의 순매도세에 4거래일 만에 반락해 3,920대로 밀려났다.반면 코스닥시장으로 외국인의 매기가 이동하면서 코스닥은 급등해 900선을 회복했다.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60.32포인트 내린 3,926.59에 장을 마치며 지난 24일 이후 4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지수는 전장보다 8.39포인트 오른 3,995.30으로 출발해 하락세로 돌아선 뒤 낙폭을 키웠다. 한때 3,921.89까지 밀려나기도 했다.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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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與가 계엄 불러왔지만 결과적으로 국민 고통…책임통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12·3 비상계엄 사태 1년을 앞두고 28일 “더불어민주당의 의회 폭거와 국정 방해가 계엄을 불러왔지만, 결과적으로 많은 국민들께 혼란과 고통을 드렸다”고 말했다.장 대표는 이날 ‘보수의 심장’으로 불리는 대구에서 열린 ‘민생회복 법치수호 대구 국민대회’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