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투자자들에게 10월은 '업토버'로 불린다. 역사적으로 이달에 강한 상승 흐름을 보여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올해는 2015년 이후 최악의 10월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19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인용한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달 들어 5% 하락하며 현 시점 10만900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10월 평균 상승률이 19.8%였던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약세다. 하락 요인은 명확하다. 미·중 관세 갈등, 유동성 부족
밈코인 시장이 암호화폐 전반의 급락 여파로 7월 수준까지 후퇴했다.16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인용한 코인마켓캡 데이터에 따르면, 코인 시장 시가총액은 토요일 440억달러까지 떨어지며 전날 720억달러에서 하루 만에 40% 급락했다. 일요일에는 530억달러로 소폭 회복했으나, 여전히 4개월 만에 최저 수준이다.지난 4개월간 솔라나 기반 밈코인 붐이 이어지며 시장이 600억달러 이상을 유지했지만, 이번 하락으로 분위기가 급변했다. 현재 밈코인 시장
오라클이 14일 연례 컨퍼런스 오라클AI월드 2025에서 AI를 중심에 둔 차세대 데이터베이스 26ai를 공개했다. 오라클 AI 데이터베이스 26ai는 데이터 관리 핵심에 AI를 놓고 설계한 것이 특징으로 모든 데이터에 AI를 안전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발표는 AI 벡터 검색, 데이터베이스 관리용 AI, 데이터 개발용 AI, 애플리케이션 개발용 AI,
XRP가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서 지난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검색된 토큰으로 떠올랐다. 9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이 인용한 코인베이스 내부 데이터에 따르면, XRP는 하루 동안 3만2000회 검색되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앞질렀다. 시가총액 1,2위를 유지하고 있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검색량은 각각 2만6000회, 1만8000회였다. 이번 검색량 급증의 배경은 명확하지 않지만, 업계에서는 XRP 현물 상장지수펀드 승인 기대감이 작용했을
시바이누가 최근 밈코인 시장 반등에도 불구하고 횡보세를 이어가며 투자자들의 신뢰를 잃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저점을 향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8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시바이누는 지난 한 주 동안 횡보하며 시장 반등 흐름을 따르지 못했다. 일일 차트를 보면 시바이누는 명확한 방향성을 잡지 못한 채 0.00001301달러 저항선과 0.00001155달러 지지선 사이에서 머물고 있다. 글래스노드 데이터에 따르면, 시바이누의 보유자 유지율이 하락하며 53일
비트코인이 11만9800달러를 돌파하며 12만4474달러 사상 최고가를 재도전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인용한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9월 상승 마감 후 4분기 평균 53% 상승한 전례를 고려할 때 비트코인이 연말까지 17만달러에 이를 가능성이 제기된다. 또한, 비트코인이 금의 강세 흐름을 따라갈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며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알트코인 시장도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더리움은 20일 이동
인젝티브 프로토콜이 탈중앙화 금융을 위한 온체인 프리 IPO 영구시장을 출시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일 보도했다.이에 따라 글로벌 투자자들은 오픈AI와 같은 주요 비상장 기업들에 대한 합성 자산 거래에 참여할 수 있다.이번 상품은 세다 프로토콜 온체인 데이터와 캡라이트 비상장 시장 가격 데이터에 기반하며 기존 중앙화된 프리 IPO 상품과 차별화됐다고 인젝티브는 밝혔다.특히 온체인 실행, 프로그
비트코인의 하락 압박이 커지는 가운데, 비트코인 고래들이 숏 포지션을 대거 추가했다.23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발표를 앞둔 가운데, 비트코인 시장이 긴장감 속에서 움직이고 있다고 전했다.비트코인 초창기 홀더 투자자 카일 차스는 한 고래가 40배 레버리지로 비트코인 숏 포지션을 추가한 것을 두고 "미친 짓"이라며 시장의 하락 가능성을 시사했다.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여러 고래들이 높은
금이 하루 만에 2조5000억달러 증발하며 시장을 뒤흔들었다.2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인용한 코베이시 레터 데이터에 따르면, 이번 조정은 2013년 이후 가장 큰 하락세다.비트코인은 급격한 변동성으로 악명이 높지만, 이번 금값 폭락은 안전자산도 예외가 아님을 보여준다. 스위스 자원 투자자 알렉산더 스탈은 "이런 조정은 이론적으로 24만 거래일에 한 번 발생하는 수준"이라며, 1971년 이후 금값이 더 크게 조정된 사례는 21번뿐이라고 분석했다.이번 폭락
비트코인이 주요 지지선을 깨며 10만달러 하락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한 고래 투자자의 대규모 비트코인 이동이 포착됐다.2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BTC/USDT 4시간 차트를 인용하며, 비트코인이 약세 패턴을 형성하며 9만8000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분석했다.크립토 분석 업체 아캄 데이터에 의하면, 고래는 최근 5252 BTC를 주요 거래소로 이동시켰으며, 이는 매도 또는 헷징 신호로 해석된다. 해당 고래 투자자는 하이퍼리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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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 '전국장애인체전' 후원금 1천만 원 기탁
우미건설은 김영길 대표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전' 광주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선수들의 안전과 선전을 기원했다고 20일 밝혔다.광주광역시체육회는 지난 17일 광주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강기정 회장을 비롯해 우미건설 김영길 대표, 기관·단체장, 선수 및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광주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광주선수단은 2년 연속 종합 5위를 기록했으며, 올해 역시 상위권 입상을 목표로 배드민턴 등 22개 종목에 394명의 선수가 출전한다.한편, 우미건설의 사회공헌재단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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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9月 잠정 영업이익 1422억원…시장 컨센서스 부합
오리온의 올해 9월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한 것으로 나타났다.하희지 현대차증권 애널리스트는 22일 오리온 보고서에서 "9월 4개 법인 합산 매출액은 8304억원, 영업이익은 1422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국내의 경우 추석 물량과 유통처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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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리치리치페스티벌 추진위 장학 기탁
의령군은 20일 리치리치페스티벌 추진위원회가 축제 수익금 936만2400원을 의령군장학회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올해 리치리치페스티벌은 지난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부자의 습관’을 주제로 열렸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 지역 농·특산물 판매전 등을 통해 34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추진위원회는 이번 축제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기탁함으로써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에 힘을 보탰다.하만홍 추진위원장은 “의령군민과 관광객의 성원으로 축제가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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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공익법인 희망나눔마켓, 수익금 전액 기부
장애인 바자회 참여…제철과일 판매·생활환경 봉사지역사회와 ‘따뜻한 상생’ 실천 가락시장 공익법인 희망나눔마켓이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뜻깊은 나눔 활동을 펼쳤다.희망나눔마켓은 지난 18일 송파구 장애인 생활·재활시설 신아원이 주최한 ‘2025 희망나눔 바자회’에 참여해 물품을 후원하고 직접 판매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약 100여명의 장애인이 생활하며 직업 재활 훈련을 받고 있는 신아원에서 열렸으며, 희망나눔마켓은 영양가 높은 제철과일과 신선한 채소를 엄선해 정성껏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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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방문 오영훈 지사 "제주, 국제사회 녹색전환 선도적 역할 할 것"
제주특별자치도가 미국 워싱턴DC에서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녹색전환 모델로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았다. 재생에너지 100% 달성부터 에너지 민주주의 실현까지, 제주의 혁신사례들이 지속가능한 미래의 실질적 해법으로 제시됐다.20일 세계은행 본부에서 열린 ‘제14회 한국 녹색혁신의 날’에서 오영훈 지사는 제주가 선도하는 인공지능·디지털 대전환과 포용적 녹색성장 정책을 300여 명의 글로벌 전문가들과 공유했다.세계은행 공식 초청으로 참석한 이번 행사는 ‘녹색성장, 지속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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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공공금고, 농협·신한은행 독과점 갈수록 심각···전체 80%넘게 차지
‘황금 알 낳는 거위’로 불리는 지역 공공금고에 대한 시중은행들의 독과점 현상이 심화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26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이 은행들로 부터 받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17개 시·도교육청 금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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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상상플랫폼에서 열린 K-POP 축제, 제16회 INK 콘서트
28분전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제 16회 INK 콘서트가 25일 인천 상상플랫폼 1883 개항광장에서 열렸다.INK 콘서트는 세대와 국경을 넘어 하나로 연결되는 K-POP의 힘을 전하기 위해 열리는 INK 콘서트는 지난 2009년을 시작으로 올해 16회를 맞이했다. 이날 공연에 앞서 대기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오후 1시 부터 K-POP 굿즈 추첨 이벤트 및 포토부스, 랜덤플레이댄스, 미니 팬미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되었다. 농심, 캔디스페이스, 삼다수 브랜드가 참여해 시식존과 샘플 증정 이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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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주간 막 올라.. 세계정상들 한 자리 모인다
APEC이 드디어 개막된다.오는 31일 세계 정상들의 회의가 열리는 가운데 27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APEC 주간으로 세계의 기업인 서밋 등을 비롯해 굵직굵직한 행사가 경주에서 잇따라 열린다.우리나라는 부산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된다. 특히 경북 경주에서 개최됨에 따라 경북도와 경주시는 이번 기회를 활용해 경주를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포스트 APEC 등 다양한 정책을 구상하고, 실현시킨다는 복안이다.APEC 기간인 오는 30일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만날 예정인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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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 침해 상징’ 논란… 태평염전, 문화유산 등록 자진 말소 요청
국가등록문화유산인 국내 최대 염전 ‘태평염전’이 스스로 문화유산에서 물러나겠다고 나섰다. 70년 넘게 천일염을 생산해온 상징적 공간이었지만, 최근 불거진 강제노동 논란 이후 ‘문화적 상징성’을 유지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이다.전남 신안군 증도에 위치한 태평염전은 최근 국가유산청에 자신이 보유한 등록문화유산 두 건, 즉 태평염전 본체와 석조소금창고의 등록 말소를 신청했다. 자연재해나 화재로 훼손되지 않은 문화유산이 소유자 스스로 등록 말소를 요청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계기는 미국의 수입 금지 조치였다. 미국 관세국경보호청은 지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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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식 “인천 10대 건설사, 5년간 산재 1661건·사망 23명···최근 3년간 3배 폭증”
인천 지역 건설 현장에서 10개 대기업 건설사의 최근 5년간 산업재해가 1,661건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23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10개사는 연평균 330건 이상의 산재가 발생했지만, 실질적인 안전대책 개선 없이 매년 유사한 수준의 사고를 반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