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에 다시 한 번 하락장이 찾아왔다. 15일 오전 8시 20분 가상자산 데이터 플랫폼 코인360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2.36% 하락한 8만8262달러를 기록했다. 시장 점유율은 57.72%로 소폭 확대됐지만, 가격 하락세는 피하지 못했다.이더리움은 -1.58% 내린 3070.95달러로 거래됐으며, 바이낸스코인은 -2.22% 하락한 878달러에 머물렀다. 리플, 솔라나, 카르다노(ADA, -3.19%
17일 뉴욕증시가 ‘오라클 쇼크’에 휘청였다. 대규모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의 자금 조달에 차질이 생겼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AI 관련 기술주 전반에 대한 투자 심리가 급격히 얼어붙었다. 그동안 증시를 이끌어온 반도체주가 일제히 급락하면서 나스닥 지수는 2% 가까이 주저앉았다.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28.29포인트 하락한 4만7885.9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지수는 78.83포인트 떨어
비트코인이 월가 개장과 함께 8만7000달러 아래로 급락하며, 1시간 만에 2억달러 규모의 롱 포지션이 청산됐다.15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인용한 온체인 분석업체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매도세가 집중되면서 거래소 바이낸스와 윈터뮤트가 주요 공급원으로 지목됐다. 시장 분석가들은 비트코인의 추가 하락 가능성을 점치고 있으며, 일부는 8만4000달러에서 반등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한편, 비트코인 최대 보유 기업 스트래티지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
제주에서 트럭 2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2명이 다쳤다. 트럭에는 감귤이 실려있었는데 이 감귤이 도로에 쏟아지며 한때 정체가 이어졌다.22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0분쯤 서귀포시 표선면 토산리 한 도로에서 1톤 트럭 2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운전자 70대 남성 ㄱ씨가 차량에 끼여 119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또다른 운전자인 50대 남성 ㄴ씨도 목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트럭 적재함에 실려있던 감귤이 도로에 쏟아지며 한때 교통 혼잡이 빚어지기도 했다.경찰은 운전자 등을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포스코퓨처엠이 급성장하는 ESS 시장에 대응해 중저가용 배터리소재인 LFP 양극재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포스코퓨처엠은 CNGR 및 CNGR의 한국 자회사인 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3일 경기도 안양시 피노 사옥에서 열린 합작투자계약 체결 행사에는 포스코퓨처엠 윤태일 에너지소재마케팅본부장, CNGR 리우싱궈 부총재, 주종완 부총재, 피노 김동환 대표,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 따이주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포스코퓨처엠은 CN
강서구의회 정재봉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22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조례 개정은 자원봉사자에 대한 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자원봉사센터의 조직·운영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여 강서구 자원봉사활동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특히 이번 개정으로 민간단체에 소속된 자원봉사자에 대해서도 보험 가입과 보험료 지원이 가능하도록 그 절차와 기준이 조례에 명시적으로 규정
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
진도군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종합청렴도 평가는 각급 공공기관의 반부패 노력을 촉진하고 청렴 인식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며, 올해는 전국 70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진도군은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군민에게 신뢰
한국철도공사는 외국인 전용 통합 교통패스 ‘코레일패스 플러스’를 출시했다.한국철도공사는 이번 상품이 외국인 여행객이 열차와 대중교통을 하나의 카드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고 29일 밝혔다.‘코레일패스 플러스’는 일정 기간 동안 KTX를 포함한 코레일의 모든 열차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외국인 철도 자유여행 패스에,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을 사용할 수 있는 선불 충전형 교통카드 기능을 결합한 상품이다.외국인은 코레일 홈페이지나 역 창구에서 2일부터 5일까지 이용 가능한
이승목 경찰관이 29일 대구 서부경찰서 제38대 서장으로 공식 취임했다.대구 출신인 이 신임 서장은 경북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경희대학교 사학과를 나왔다. 1995년 경찰간부후보 제43기로 경찰에 입직한 그는 약 30년간 경찰 조직에서 다양한 보직을 거쳤다.이 서장은 청도경찰서장
한국조폐공사는 2026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십이간지 카드형 골드 시리즈 ‘2026 말의 해 카드형 골드’ 4종을 출시했다.한국조폐공사는 이번 제품이 새해를 기념하는 베스트셀러 시리즈로 선물용 수요가 높다고 29일 밝혔다.‘붉은 말’은 병오년을 상징하며 지치지 않는 열정과 추진력으로 난관을 극복하고 성공을 이루는 존재로 여겨진다. 조폐공사는 이러한 상징성을 제품 디자인 전반에 반영했다.앞면에는 복주머니를 이고 달리는 말의 역동적인 모습을 담아 힘과 재물운을 표현했다. 여기에 ‘FINE GOLD’,